용과 같이 시리즈팬으로서 , 간만에 즐기는 신작에 기분이 좋습니다
로스트 저지먼트와 이번 작품을 거치면서 , 중요인물들뿐만 아니라 주변인물들 모델링도 많이 좋아졌고
실제인물 모델링과 가상인물 모델링의 갭도 많이 줄어서 보기 좋아졌습니다 특히나 다들 아시겠지만 여캐의 표현력이 많이 좋아져서
그 또한 좋구요 길거리 행인들은 여전히 얼굴은 어쩔 수 없이 돌려막기가 많기야하지만
착장,헤어스타일의 바리에이션이 예전보다 나아진건지 1인칭으로 길 돌아다니면서 사람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더라구요
아, 그리고 김재욱 배우님은 최고네요 원래 일어 가능한 배우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가 엄청 자연스럽고 원래 외모도 일본배우 느낌에 목소리톤도 좋으셔서 게임인데도 배우는 배우구나- 그런 느낌입니다
그리고 예전 작품들의 약점이 밤 그래픽이라고 생각했는데, 최근에는 밤 광원,조명,반사에 상당히 강점이 생긴거 같고
낮은 크게 발전이 없어서 오히려 현세대 게임들에 비해서 낮이 좀 밋밋해보이고
군데군데 저질텍스쳐가 있음에도 밤은 꽤 그래픽이 좋아보이는 구간이 많아서 밤 마실이 즐겁네요
그리고 그래픽의 향상에도 불구하고 dlc를 스탠드얼론 외전으로 발전시켜서 그런가 시스템적으로는 오히려 6.5~7 같아보이는 부분도 있고
확실히 ui나 시스템은 오히려 로스트저지먼트가 최신작 같아 보이는 구석도 살짝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작에서 가장 기대했던 실사 캬바걸과 드디어 소박하게나마 도입된 커스터마이즈 기능..감동 ㅠㅠ
gta처럼 상점 돌아다니면서 옷 사고 문신을 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제작사 방향상 이렇게 바뀔거 같지도 않지만요..)
소소하게나마 단벌신사에서 탈출한 키류를 볼 수 있어서 이것 또한 대만족입니다
근데 실사 캬바걸은 좀 대실망에 가깝습니다..
일단 스크립트가 짜여진대로 움직이고 말하고 행동하는게 너무 강해서 어색??????해 보입니다
캬바걸 보는 느낌이 아니라 연기 못하는 배우가 캬바걸 흉내내는 느낌으로다가요.. 일드나 영화에서 봐오던 캬바걸의 느낌이 없....
그리고 선택지 사이에 텀이 생겨서 더더욱 인공적인 경험을 주입한다는 느낌이 강해서 차라리 예전이 훨 나은거 같아요..
뭣보다 설마설마했는데 술 종류를 뭘로 골라도 똑같이 글라스에는 보리차색 액체만 담겨 있습니다 ㅎㅎ...
여캐 모델링도 잘뽑는데 이제..다시 모델링으로 돌아가는게 나을거 같아요 제작기간단축때문에 실사 쓴걸로 들었는데
엄청 공들이지 않는 이상 이런 스크립트식 실사는 불쾌한 골짜기인듯 합니다..
ㅋㅋㅋ 실사 캬바걸. 말만 들어도 어색할거 같네요. 길에서 전투 들어갈때“양아치”이런 글씨 뜨면서 로딩 걸리는건 똑같나요?로스트 저지먼트때 플5는 빨랐는데
스팀에선 그부분 로딩없이 부드러웠습니다.
오. 좋네여
그건 시리즈 점점 개선돼서 지금은 패거리 이름(?)뜨고 바로 선빵치면 맞는 속도로 개선됐습니다 ㅎㅎ
캬바걸 케이손만 해봤는데 발연기에 눈물이 ㅠ ㅠ 근데 첨부터 아메리카에서 태어났다고 일본어 못할수도 있다하니 용서함 ㅎ
캬바걸 어색해서 오글거리다고 해야하나 얼굴 가까이 오면 그 눈동자에 조명 비추는 것도 좀 깨고.. 실사 거부감 없던건 극2 그라비아 촬영 6의 화상채팅 같은 건 좋았는데
방송 먼저 봤었는데 우리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비쥬얼도 아니고 연기도 발연기... 그냥 Ai 그래픽이 나을지도 ㅋㅋ 실사 영상 자연스럽게 잘 스며들긴 했지만 아쉬운건 아쉬운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