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지막으로 스카우트 차량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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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rpillar TH357 : 지게차입니다. 장식용 이상의 가치는 없습니다.
* Chevrolet CK1500 : 처음 시작하면 주어지는 차량입니다. 처음 등장하는 차량치고는 의외로 쓸만합니다. 스톡 상태에서는 성능이 딸려보일지는 모르겠지만 풀업할 시에는 후반부에도 나름 쓸만한 차량이 되며 풀업에 필요한 대부분의 키트(차동잠금은 스미스빌 댐)를 블랙 리버에서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풀업이 가능하며 스카우트 본연의 정찰 임무를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 Chevrolet Apache : 별도 DLC를 구입하면 차고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차량입니다. 얼핏 보면 CK1500보다 좋아 보이지만 덩치값을 못하는 차량입니다. CK1500과 같은 엔진&기어를 장착함에도 연비가 상당히 좋지 않으며 트레일러 히치 또한 부재한지라 화물 수송 또한 불가능합니다. 그냥 차고지부터 공짜로 쓸 수 있는 차량이라는 점에 의의를 둘 뿐입니다.
* Ford F 750 : 북미 차량이지만 콜라 반도에서 미션 수행 후 입수할 수 있는 차량입니다. 입수 과정이 상당히 빡세긴 하지만 입수하기만 하면 후술할 Loadstar와 함께 북미 스카우트의 정점을 달리는 차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 풀업을 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크기에 비해 후달리는 엔진 및 서스펜션으로 인해 실전에서 사용하기 곤란하기 때문에 반드시 풀업을 하고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모든 수리 부품을 설치했을 경우 수리 포인트 500, 스페어 휠 6개, 연료 330리터로 이동식 정비소 역할로는 최적의 차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Hummer H2 : 알래스카에서 구난 미션 수행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CK1500보다 살짝 상위 호환 차량입니다. 다만 풀업을 위한 키트들의 접근성이 많이 떨어지는 지라 풀업까지 시간은 다소 걸립니다.
* International Loadstar 1700 : F 750과 함께 북미 스카우트의 양대산맥입니다. 크기에 비해 힘이 좋은 편인지라 가벼운 화물 수송도 수행이 가능하며 트럭용 엔진의 존재, 상시 AWD&차동잠금으로 험지 돌파도 어렵지 않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대신 스카우트에 트럭용 엔진을 달고 다니는지라 연비가 좋지 못한 편이며 과한 출력으로 인해 역으로 안정성은 다소 떨어지는 편입니다.
* Scout 800 : 미시간에서 탐험으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상시 차동잠금으로 CK1500보다 험지 돌파에 이점이 있긴 하지만 풀업을 해도 추중비가 좋은 편이 아니며 결정적으로 게임 내에서 전복 잘되기로는 1순위 차량인지라 굉장히 조심해서 다뤄야 하는 차량입니다.
* 지프 CJ7 레너게이드 : 게임 내에서 가장 작은 차량입니다. 작은 차체로 나무 숲도 요리조리 해쳐나갈 수 있다는 점을 빼고는 장점을 찾기 어려운 차량입니다. 왠만하면 팔아서 자금 마련을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지프 랭글러 : 평범한 지프 차량입니다. 그래도 레너게이드보다는 훨씬 좋은 차량이고 크로울러 서스펜션의 존재는 장애물 돌파에 상당한 도움을 주기 때문에 정찰용으로는 나름 쓸만한 차량입니다.
* Land Rover Defender 110&90 : 별도 DLC를 구입하면 기본적으로 차고에 주기되어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지프보다 좋아 보이지만 컨트롤할 때 상당히 뻑뻑한 느낌이 드며 다른 차량에 비해 딱히 장점이라는 것을 찾기 어려운 차량입니다.
* MTB 8106 (락 그린더) :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미션 수행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게임 최후반부에서 구할 수 있는 차량치고는 매우 평범한 성능을 지니고 있으며 CK1500이랑 거의 차이가 없는 차량입니다. 차고지 장식용이 아닌 이상 파는 것을 추천합니다.
* Neo Falcon : 스칸디나비아에서 미션 수행 후 사용할 수 있는 차량입니다. 딱히 고유 개성은 없으며 성능은 위의 MTB 8106과 비슷합니다.
* Rezvani Hercules 6x6 : 별도 DLC를 구입하면 기본적으로 차고에 주기되어 있는 차량입니다. 성능은 Hummer H2랑 비슷하며 6륜이라 험지 돌파에 살짝 이점이 있기는 합니다. Loadstar와 F 750 입수 전까지는 주력 스카우트로 굴려도 충분한 성능을 지니고 있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스티어링할 때 개인적으로 굉장히 뻑뻑한 느낌이 든다는 점입니다.
바로 이어서 러시아 스카우트 차량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