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스테이지까지 진행하면서 느낀점 + 도움될만한 팁들 적어봅니다.
1. 회피
중간보스급 이상부터는 패링이나 가드보단 회피가 핵심인것 같습니다. 패링은 적의 콤보 중에 패리해도 콤보가 끊기질 않기때문에
막타까지 패리해야만 의미가 있는데 체감상 플레이어의 체간 게이지가 적보다 손해를 더 보는 느낌입니다.
가드만 하기엔 플레이어 체간 게이지가 빨리 깨지고, 가드해도 데미지가 들어오는 공격들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엔 처음에 회피가 헷갈렸던게 (플스패드기준) [L1 + 레버 아래 혹은 좌우] 할때마다 모션이 달라져서 상단 좌우 회피가 전부 다른건가 했었는데
단순하게 모든 상단 공격은 타이밍만 맞추면 [L1 + 레버 아래] 입력으로 피해집니다. 하단 공격만 [L1 + 레버 위] 입니다.
적의 콤보를 막타까지 모두 회피하는 경우 후속타를 넣을 상황이 무조건 나옵니다. 회피판정 자체는 그래도 꽤 널널한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2. 초반 영구해제 추천 스킬
1)강력 스위프 포커스
적들이 다운되므로 ㅇ 홀드로(플스패드기준) 추가타를 넣을 상황이 나옵니다. 포커스 스킬이라 위기상황에서 쓰기도 좋습니다.
2)그라인드 카운터
하단공격을 다 회피하거나 가드할 수 있다면 쓸모없는 기술이지만 중간 보스급들부터 하단공격이 들어오는데, 맞고 다운되면 꼭 추가타가 들어옵니다.
다운된 상태에서 추가타를 가드해주면 적이 무조건 다운되는 기술인데 >판정이 매우 넉넉한 편입니다.
적의 하단기를 맞고 다운된 경우 무리해서 일어나는것 보다 이 기술을 넣어주는게 좋은 상황이 더 많이 나옵니다.
특히 저는 클럽스테이지 보스 2페에서 자주 나오는 하단에 살을 주고 뼈를 깎는 느낌으로 많이 썼네요. ㅇ 홀드 추가타까지 있어서 데미지가 꽤 나옵니다.
나머지 스킬중엔 환경통제나 분노의주먹등이 잡몹들에겐 잘 통해서 쓸만했습니다. 클럽스테이지에서 환경통제로 적을 다운시킬 수 있는 상황이 많이 나오고,
분노의 주먹은 맨손일때도 타이밍만 잘 맞추면 적의 공격을 끊을 수 있는데, 무기를 든 경우에 사용하면 강력한 하단공격으로 적이 다운됩니다.
-추가로 레버 아래위 세모로 다리거는 기본 기술은 콤보중에 선입력으로 넣어주면 꽤 잘 들어갑니다. [ㅁㅁ 아래위 세모] 이런 식으로요.
잡못에게는 매우 잘 들어가서 다운되는 상황이 나오고 >1~3 보스에게도 들어가는데 (아마 4스테이지보스도 들어갈듯 합니다)
두번 연속해서 적의 콤보를 모두 회피하고 후속 콤보 넣을때 섞어주면 잘 다운됩니다.
워낙 이런 류 액션겜 좋아하다보니 어렵지만 재밌게 하고있네요. 잡기기술이 없는게 좀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