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시간에 쓰는거라 다소 이성적이지 못하고 뉴비라서 전문적이지 못한 내용일수 있습니다.
조금 장문이라서 귀찮으신 분들은 아래 요약만 봐주세요
특정 캐릭에 대한 내려치기나 올려치기로 보일 수 있으나 그런 의도는 없고 문제점이나 다른 의견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우선적으로 당연히 픽업 0순위는 애정캐입니다!!
일단 제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파티 구성은 딜러2/화합1/보존이나 풍요1 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뉴비 입장에서 특정 캐릭의 성능을 빼고 포지션으로 순위를 꼽자면 1순위 보존,풍요의 힐러,실드 / 2순위 수렵,파멸 등의 딜러 / 3순위 화합 서포터 라고 생각합니다.
자세한 설명 전에 그 이유를 꼽자면 일단 스토리 중이나 파밍중에 압도적인 딜로 찍어 누를 스펙이 되지 않는한 필연적으로 맞으면서 장기전으로 가는데 이를 충당해줄 보존, 풍요 캐릭터가 없다면 죽이기 전에 아군이 다 죽어버리는 상황이 자주 나옵니다..
그렇지만 어떻게 보존, 풍요가 있어서 살더라도 괜찮은 딜러가 아예 없으면 그냥 맞기만 하고 게임만 질질 끌리는 피곤한 상황이 나와버리죠..
괜찮은 캐릭이 없는 초반부에 화합 서포터는 이쑤시개를 포크로 바꿔주는 정도밖에 하지 못할겁니다.
다만 이런 순위는 게임을 진행할수록 바뀌게 되는데 현 메타, 그리고 캐릭 상황상 1순위인 보존, 풍요는 한정캐 2명만 있어도 돌아가면서 거의 모든 컨텐츠를 즐길수 있는 상황이 됩니다.
딜러의 경우 컨텐츠나 시즌에 따라 접대받는 캐릭이 달라 계속 바꿔줘야 하고 인플레로 구세대 캐릭이 신세대 캐릭에 비해 밀리는 상황도 나옵니다. 하지만 4성 캐릭터나 기존 캐릭터로 어느정도 대체가 되는 접대도 나오고 있어 꼭 필요한 정도는 아니라 봅니다.
그리고 3순위였던 화합의 경우 지금 상황으로 봤을때 한정 5성 화합들이 시너지를 잘 내는 캐릭은 있지만 그렇다고 아예 못쓰는 조합은 없는 정도라 매우 효율이 좋은 상황입니다.
따라서 위의 뉴비시절과 달리 순위가 애매해집니다.
1순위였던 보존,풍요는 뽑은 캐릭만 충당되면 지금도 좋고 잘 지내는데 신캐가 필요한가 싶어 안뽑아도 되는 상황이 나오고
2순위였던 딜러는 시즌과 컨텐츠, 인플레에 따라 바꿔줘야 하겠지만 그러면 너무 재화가 많이드니 뽑는 사람만 뽑는 정도가 되버리기도 합니다.
3순위였던 화합 서포터는 그 효율성 때문에 1순위였던 보존,풍요와 비슷하게 준비해 두면 오래오래 쓴다는 느낌이 됩니다.
요약하자면
1. 보존, 풍요는 합쳐서 한정 2명만 챙기면 졸업 같은 느낌이에요
2. 파멸,공허 등의 딜러 캐릭은 뉴비땐 한파티쯤 꼭 필요하지만 나중가면 메타에 따라 취향껏 뽑는 느낌이네요
3. 화합은 약할땐 뭔가 별로지만 나중갈수록 있으면 어디나 쓰는 다시다 같은 느낌입니다.
특정 캐릭 예시도 들어볼까하다가 적당한 예시가 안떠올라서 뺐습니다. 제 뉴비 시절 경험이 바탕이라 다소 선입견이 있을수 있는점 양해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초반에 보존 풍요 제대로 안키워두면 개척임무에서부터 곡소리 날수있습니다. 1.6부터 시작한 지인분도 모략서 막히다가(상시 5성쪽도 안나오셨던거로 기억) 어벤츄린 뽑은다음에야 클리어했다고 했어요..
진짜 초반에 보존 풍요 제대로 안키워두면 개척임무에서부터 곡소리 날수있습니다. 1.6부터 시작한 지인분도 모략서 막히다가(상시 5성쪽도 안나오셨던거로 기억) 어벤츄린 뽑은다음에야 클리어했다고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