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염은 패스 해서 카카루, 앙코, 인멸자를 써봤는데
일단 스펙상으로는 카카루가 패스무기, 에코 크/전/전/공/공 으로 세팅중이고
앙코는 4성 공퍼 무기 크/융/융/공/공
인멸자는 4성 공퍼 무기 크/인/인/공/공
이렇게 해서 필드 및 보스 테스트를 몇번 해봤습니다
서폿은 모르테피가 6돌이라 키워둔게 이것 밖에 없어서 고정 느낌입니다
체감이 좋은 딜러 순위로는
앙코 - 인멸자 - 카카루 순이며
앙코와 카카루가 매커니즘이 비슷하고
인멸자는 조금 다른 매커니즘이라
앙코랑 카카루 차이가 좀 크게 느껴집니다
일단 앙코 같은 경우엔 e-해방-e-평-e-강공으로 이어지는 사이클을 사용하고
카카루 같은 경우엔 해방 평스택 강공 이게 주력 매커니즘인데
일단 평딜 구간 같은 경우에
앙코의 평타 성능이 더 높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유도문제 때문에 원하는 대로 평타가 안나가긴 하지만
이 문제는 카카루도 마찬가지로 생기는 문제라 큰 단점이라는 생각은 잘 안듭니다
그리고 카카루가 안좋게 느껴지는 가장 큰 문제는 딜압축의 문제인데
앙코의 경우 마지막 인형찍기 데미지가 쏀편이고
카카루 같은 경우엔 스택 쌓고 공중에서 내려찍는게 쌘 느낌입니다
근데 여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앙코가 더 빠르고
앙코의 마지막 강공 타이밍에 교체컨을 하면 손실없이 사이클을 돌릴 수 있는데
카카루가 미접의 악사를 드는게 좋다는 말이 나오는게
전도 4코스트 에코의 경우 딜시간이 길어 스택 쌓는 시간을 많이 빼앗고
변주 에너지통이 큰 카카루 입장에서 온필드 시간이 너무 길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오히려 하나 정도는 3코스트 전도를 공명효율로 빼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되면 사이클은 안정적으로 돌아가지만 고점이 낮아지게 됩니다
특히 회피하면서 공격해야 하는 상황에서 스택 관리가 힘들어지는게 큰 단점으로 다가옵니다
인멸자 같은 경우엔 e-강공다크서지-e-해방 으로 이어지는 사이클에서
상당히 높은 딜량이 나오며 딜압축률이 앙코, 카카루에 비해 좋지만
세팅이 맞춰지지 않으면 평딜 구간이 많아집니다
지금 제가 명조에 보고 있는 사이클의 핵심은
변주, 반주의 순환이 좋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써본 캐릭중에 가장 좋은건 인멸자라고 생각하지만
인멸자 세팅이 제일 좋지 못해서 제대로 써보지 못하는게 아쉽습니다
앙코를 메인으로 쓰고 있는데, 지금도 좋지만 타겟팅 문제만 해결되면 최상위권이라도 봐도 될 것 같더군요. 다만 슬쩍 들은봐로는 장리와 조합이 그리 좋지 않아보이는게 아쉽더군요 ㅠㅠ
압축이고 뭐고 이쁘고 손이 편한 것이 가장 좋은거 같아요.
정말 손편한게 최고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