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짤의 날짜와는 관계 없는 191년 이야기)
이유는 알 수 없으나(정사 상에 언급되지 않았음)
아마 그 직후에 장막의 반란과 여포와의 혈전 등등 많은 사건들 때문일거라 추정됨.
문제는 그게 아니고, 조조가 신경 못쓰는 사이에 박혀버린
장수(with 가후)
이 둘의 시너지를 알지 못했던 조조는 두번을 털려버리고(전위, 조앙 등을 함께 잃고)
관도대전 직전(혹은 직후)에서야 가후의 설득(혹은 계략)으로 남양을 얻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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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가후 짱짱맨
이능생존체 가후 함부로 죽이려고 들면 주변을 죄다 초토화시켜버림
추씨 너무 조앙!
가후쉑 주군을 팔아먹은ww
주군이 그렇게(병사) 죽을줄은 몰랐었던www 하지만 난 살아야겠다능www
사실 이후 유비가 여남에서 깽판친거 보면 예주도 전체도 장악 못했던걸로 보임 조조의 첫 본거지는 연주고 나오는데 꽤나 시간이 걸렸다고 봄
그때와는 장막반란이랑은 조금 시차가 있고 조조랑 원술이랑 싸울때 동시에 장수랑 유표가 공격해오고 조홍이 밀리니까 본대끌고 거기로 간거더라 이때 철수하면서 나온게 바로 그 매실일화
여기서 말하는 원술 축출은 191년 손견 사망 직후 이야기임.. 손견이 허망하게 죽은 뒤에 조조한테 덤볐다가 대판 깨져서 예장까지 탈주한 시점
아 그 남양 그때면 그렇지 ㅇㅇ
그때쯤이면 조조도 연주를 완벽히 장악한것도 아니고 장막과의 연합상황이었던데다 이미 도겸이랑 국지적으로 싸우는중이었으니 여력이 없었던듯
맨위짤이 관도대전 200년이라 수춘공방전때 이야기인가했지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6668244 요거에서 이어지는거라 나도 모르게 당연히 이 시기지~ 하고 이야기 해버렸네 본문에 언급해둠 ㄳ
황폐화돼서 먹을 만한 땅도 아니었을 거임. 자체 보급도 안되니까 장제는 유표 약탈하다가 뒤졌고 장수도 군량을 유표한테 의존했으니
원술이 점령한지 단 1년! 1년만에 해내는 원술.. 사실은 남양, 즉 완성 자체가 184 황건란이랑 연루되어서(184년 완성 전투, 손견 승) 190까지 제대로 복구가 안되었을 수... 도 있었으려나?
사서에서는 원술 사치탓으로 돌렸던 거 같은데 군 하나 가지고 수만 군대 먹여살리면 작살날 수밖에 없긴 할 거임
원술잡고 바로 공손찬 도겸이랑붙음
솔직히 원소 조조 vs 공손찬 도겸 (+유비) 라고 하면 ㅈㄴ 개쩌는 대전투 느낌인데 양쪽 다 제대로 된 언급도 없이 한줄로 넘어간거 생각하면 그냥 국경(?) 마찰 느낌이지. 양 세력이 적대하고 있어요~ 보여주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