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년생으로 인문계 고등학교 나와 경희대시립대외대 경영학부에 입학하였습니다.
아무 목적도 없이 공부하여 목표가 없었고 대학 생활도 어영부영했습니다.
2011년 입학인데 2018년에 졸업하였습니다. 집안 사정상 대학 학비 벌기 위하는 핑계로 휴학하며 편의점 아르바이트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졸업 후 막상 취업을 하려하니 제가 준비한 것도 없고 취업 시장에 대해서 막연한 두려움과 제 자신에 대한 잘못된 자신감? 이런게 버무러져서 CPA 시험에 뛰어들었습니다. 하지만 2년 동안 정말 열심히 준비했지만 1차합격도 못했습니다. 이러는 와중에 어머니는 암에 걸리셨고 취업에 대한 압박과 아버지의 "공무원 시험 공부해봐" 라는 말에 또 바보같이 주제도 모르고 7급 공무원을 울면서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도피의 마음으로 시작한 공부이니 제대로 공부할 턱이 없었고 그 시간들을 다시 흘러보내 지금이 되었습니다.
정말 막막합니다. 뭘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CPA 1차라도 합격을 했다면 그게 스펙이 되겠지만 저는 그런 것도 없습니다. 누가 조언을 해줘서 재경관리사와 전산세무2급 자격증을 취득해서
사람인과 잡코리아 이력서와 자조서를 100곳 넘게 넣었지만 면접 기회는 딱 1곳이였고 그 면접 기회조차 날렸습니다.
그래도 인서울 대학교를 다녔고 고3 성적도 좋았으니 좋은 직장은 다니겠지 하는 주위 친구들과 부모님의 기대에 중견기업이나 중소기업 상장사 위주로 재무회계 직무에 지원하고 있는데 이게 맞나 회의감이 들고 차라리 기술을 배우는게 제 남은 삶에 나은 길일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기술직을 비하하는 것이 아니라 제 아버지도 건설업에서 일하시며 본인은 노가다라고 하시면서 일을 하셨고 70이 다 되신 지금도 꾸준히 일을 하고 계십니다.
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아무것도 안찾아봐서 모르는 상태입니다. 부디 한 사람의 인생을 살린다고 생각하고 이러한 인생 잡친 놈에게 조언좀 부탁드려요.
재무회계쪽은 나이가 있으시면 회사에서도 잘 안뽑으실텐데... 일단 뭐라도 사회경험과 직장생활을 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저도 인서울 법대 나와서 사법고시만 6년 준비해서 시간 날려먹고 법원고등고시에 법원직까지 다 해보고 나서야 나이먹어서 제 전공도 아닌 아무거나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물류직부터 이것저것 다 해보면서 계속 자기개발 하는 중이예요 법무쪽도 20대 중후반만 넘어가도 들어가기 쉽지 않은데 제 경험상 재무회계쪽도 비슷했던거 같아서 면접제의도 안오는거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전공을 살리시면 좋겠지만 그게 꼭 처음부터 재무회계쪽으로 들어가지 않아도 일하시다 보면 전공을 살릴수 있는 기회는 주어질거예요 저도 무작정 돈을 벌자로 쿠팡 일용직부터 시작해서 관리직도 해보고 영업에 이것저것 다 해보다가 드론자격증도 따고 측량도 공부해서 쌍기사까진 취득한 상태인데 어떻게 여기까지 굴러오다보니 또 제 전공을 살릴 방법이 보여서 그걸 해보고 싶어서 매일 퇴근후에 공부하고 있어요 일단 전 지금도 쿠팡 일용직으로 일 시작한것에 후회는 없어요 오히려 대학 졸업하자마자 저런거라도 더 빨리 시작했으면 내 눈이 더 빨리 틔였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을 정도예요 뭔가 제 30대초반이랑 비슷한 상황이신것 같으신데 일단 빨리 아무거나 시작해서 돈부터 벌어보세요 그럼 인생과 나를 대하는 자세와 마음가짐이 조금씩 달라지실 거예요...
이것저것 따져가며 이력서 넣을 상황은 아닌 것 같고 입사지원서를 100개로 끝내지 말고 200개, 300개 막 넣어보세요. 붙고 나면 고민하시고, 해도 안된다 싶을 때 깔끔하게 포기하고 딴 길 찾아보세요. 뭘 할지 모를 때는 앉아서 고민하지 말고 집 밖에 나가서 뭐라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세요. 길게 고민한다고 해서 잘 해결되는 경우는 없더군요. 그리고 저도 공백기가 조금 길어서 방황했던 적이 있었는데 택배 물류 하루 이틀 하고 나니까 뭘 해야 할지, 뭘 하고 싶을지 딱 떠오르더군요. 진짜 모르겠다 싶으면 택배 물류 강추입니다.
예전에 절 보는거 같네요. 32살이시면 사기업은 포기하시고 공기업 준비해 보세요. 제가 32살2월부터 공부해서 34살에 공기업 합격해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 경영직렬은 거의 모든 공기업에서 뽑고있습니다. 그리고 공기업은 정말 나이제한없고 작년우리회사 신입중 43세도 입사했으니 나이는 상관없구요. 입사난이도는 공무원보단 더 쉬울껍니다. 한번 알아보고 준비하세요. 안늦었습니다.
공부한것에 비해 아무것도 이룬게 없다면 지금에서라도 돈 저축하세요 계속 그런것에 전염되어 있으면 별의 별 생각 다합니다. 머리를 비우고 한달동안 푸욱 쉬시다가 생산직에라도 들어가서 돈 버세요... 지금부터 시작하면 1억 금방 모읍니다. 5천만원 모으는 순간부터 뿌듯해지고 생활력이 올라가니 그때 취미생활가지시고 다른일 준비하시면 되죠.. 이력서 넣으면 시간을 허비하지마시고 생산직에라도 들아시길..
과거 스펙에 연연하지마시고 눈을 낮추시고 꼭 전공이 아니라도 무슨일이든 하세요 ..전 노가다 부터 우선 경험 해보시는걸 권하고싶네요.
과거 스펙에 연연하지마시고 눈을 낮추시고 꼭 전공이 아니라도 무슨일이든 하세요 ..전 노가다 부터 우선 경험 해보시는걸 권하고싶네요.
저랑 나이도 같고 학벌은 저보다 좋으시네요.. 사무직은 포기 하시는걸 권해드립니다 그림그리는것이 좋아서 공부를 잘 하지 않았고 그렇게 계속 그림에 매달렸고 그림공부를 했지만.. 장벽은 높았습니다 좋은학벌이 없어서 취업은 어려웠고 결국 이것저것 해보다 노가다를 시작했고 기술 노가다를 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신입사원이 32살까지로 알고 있습니다 그후에는 입사지원이 어렵죠 몸쓰는걸 싫어하시면 끝까지 사무직에 도전하셔야 되고요 참고로 이나라에서 노동자를 위한것은 없습니다 대우 시선 낮은 임금...저는 기술배우려고 꾹 참고 하고있습니다 무작정 노가다를 하시면 안되고요... 분야를 선택하셔야합니다
주변에 공기업 무기계약직으로 40세에 신입으로 들어가셔서 잘 다니는 분도 계세요. 가고자 하는 분야와 자격증 알아보시고 그쪽 회사 위주로 노리시면 될거 같습니다.
조언을 바란다면.. 어디로 갈지를 정하고 난뒤 물어봐야함.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다면.. 아무거나 이력서 뿌리고 되는대로 들어가는거말고 있을까요? 님의 능력 적성 할수 있는거 없는거 성격 끈기 등등 님에 관한건 님이 젤 잘 알음. 그걸 바탕으로 할건지 하고 싶은걸 할건지를 고른뒤 관련 직무/회사를 골라야죠. 그리고나서 이회사 이직무를 하려는데 조언좀요 해야 님이 모자란 부분 가능한부분 등을 선배들이 조언해줄수 있고.. 그런 조언이 님에게 도움이 될 조언임...
1차 목표는 재무회계직에서 일하는 겁니다. 중소라도 상장사 경험을 통해서 차후 중견으로 이직하자는 생각인데 이게 제 말처럼 쉽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당장 중소 상장사들에 이력서 넣어도 면접오라고도 안하네요....... 차라리 몸이 힘들더라도 기술을 배워서 나이들어도 그 기술로 먹고 살까 이런생각도 들고 저도 저를 진짜 모르겠습니다. 혼란스러운 질문드려서 죄송합니다.
이것저것 따져가며 이력서 넣을 상황은 아닌 것 같고 입사지원서를 100개로 끝내지 말고 200개, 300개 막 넣어보세요. 붙고 나면 고민하시고, 해도 안된다 싶을 때 깔끔하게 포기하고 딴 길 찾아보세요. 뭘 할지 모를 때는 앉아서 고민하지 말고 집 밖에 나가서 뭐라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세요. 길게 고민한다고 해서 잘 해결되는 경우는 없더군요. 그리고 저도 공백기가 조금 길어서 방황했던 적이 있었는데 택배 물류 하루 이틀 하고 나니까 뭘 해야 할지, 뭘 하고 싶을지 딱 떠오르더군요. 진짜 모르겠다 싶으면 택배 물류 강추입니다.
성격과 어느 것이 적성에 더 맞는지 고민은 해보셔야죠. 사무직, 기술자, 판매자, 유통업자, 단순노동 등. 본인이 어느 곳에서 남들 보다 뛰어나게 재능을 발휘하겠다 싶은 게 있을겁니다. 남들이 하는 걸 봤을 때 왜 저것밖에 못하지? 생각드는 것이 본인의 강점일 수 있어요. 그게 무엇인지 고민해보시죠.
공부한것에 비해 아무것도 이룬게 없다면 지금에서라도 돈 저축하세요 계속 그런것에 전염되어 있으면 별의 별 생각 다합니다. 머리를 비우고 한달동안 푸욱 쉬시다가 생산직에라도 들어가서 돈 버세요... 지금부터 시작하면 1억 금방 모읍니다. 5천만원 모으는 순간부터 뿌듯해지고 생활력이 올라가니 그때 취미생활가지시고 다른일 준비하시면 되죠.. 이력서 넣으면 시간을 허비하지마시고 생산직에라도 들아시길..
업종이나 규모를 떠나서 상장사는 들어가기 어려운 게 맞습니다 양질의 사무직이라면 지원자도 많겠죠 공백기도 길고 스펙도 없으면 굳이 뽑을 이유가 없을텐데 꼭 회계로 가셔야 한다면 타협을 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한국 사회는 어디서 뭘 하든 경쟁이 치열하다고 느낍니다
아 몸 쓰는 일 많이들 얘기하시는데 잠시 머리 비우실 겸 노가다를 다룬 에세이를 읽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최근에 노가다 가라사대랑 블루칼라 프리워커를 재미있게 읽었는데 얇고 말도 쉬워서 금방 읽히더라구요 다른 생각의 여지를 만들어 줄거라고 봐서 추천드려요!
재무회계쪽은 나이가 있으시면 회사에서도 잘 안뽑으실텐데... 일단 뭐라도 사회경험과 직장생활을 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저도 인서울 법대 나와서 사법고시만 6년 준비해서 시간 날려먹고 법원고등고시에 법원직까지 다 해보고 나서야 나이먹어서 제 전공도 아닌 아무거나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물류직부터 이것저것 다 해보면서 계속 자기개발 하는 중이예요 법무쪽도 20대 중후반만 넘어가도 들어가기 쉽지 않은데 제 경험상 재무회계쪽도 비슷했던거 같아서 면접제의도 안오는거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전공을 살리시면 좋겠지만 그게 꼭 처음부터 재무회계쪽으로 들어가지 않아도 일하시다 보면 전공을 살릴수 있는 기회는 주어질거예요 저도 무작정 돈을 벌자로 쿠팡 일용직부터 시작해서 관리직도 해보고 영업에 이것저것 다 해보다가 드론자격증도 따고 측량도 공부해서 쌍기사까진 취득한 상태인데 어떻게 여기까지 굴러오다보니 또 제 전공을 살릴 방법이 보여서 그걸 해보고 싶어서 매일 퇴근후에 공부하고 있어요 일단 전 지금도 쿠팡 일용직으로 일 시작한것에 후회는 없어요 오히려 대학 졸업하자마자 저런거라도 더 빨리 시작했으면 내 눈이 더 빨리 틔였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을 정도예요 뭔가 제 30대초반이랑 비슷한 상황이신것 같으신데 일단 빨리 아무거나 시작해서 돈부터 벌어보세요 그럼 인생과 나를 대하는 자세와 마음가짐이 조금씩 달라지실 거예요...
진지하게 학부 그 수준이면, 밥벌이라도 해야하니 9급 공무원이라도 하시면 어떠신가요? 합격하실 것 같은데요.
늦었다고 생각될때가 인생의시간은 시작 입니다. 제가 근무하는 직업은 사무쪽은 아니지만 이쪽도 나쁘지 안으직업같아서 글 올립니다. (잘 찾아보시면 완전 만족을 주는 직업은 없겠지만 그래서 마음에 타협만 한다면 좋은 직장, 마음에 드는 직업 직장이 있을것으로 생각 됩니다. 저도 30살 되기전 허성세월 자포자기 무료하고 내성적인 성격에다 자신감 없이시간만 보냈습니다.그러던 29살 되기전마음을 고쳐먹고 해보자 해서 실업자 국비무료교욱을 받았습니다.(전기)쪽 국가자격증 취득후 알바로 한전 절연유 챙취 작업 ,공장알바, 택배알바 등 경험하면서 난 그당시 시설쪽으로 가야겠다고 마음 먹고 직업사이트에,여러곳에 제출후 면접을 여러 곳 밭으며 국가기관,빌딩 도 일해보고 여러 경력쌓으면서 자신감도 마음 심적 안정이 생기면서 여유시간 이용해서 자기개발 은 잘은 안되지만 여러 자격증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급여는 많이 못 받지만 2백중후반 에 4대보험에 저는 만족하면 살아가고 있어요. 작업은 사무쪽 도 기술쪽도 있으니 목표가 하나에만 묶여있지 말고 희망을 갖고 도전해 보세요. 주저 없이 적었습니다.
35살이고, 예술대학 졸업하고 조그만 학원만 운영하다가 글쓴이님 나이대에 적성때문에 그만두고, 덩그러니 살다가, 작년에 암선고받고 항암치료 끝난지 얼아 안되었습니다. 저도 당장 몇달뒤면 36살인데 경력도 없고 뭣도 없습니다. 예술대학이라그래도 인서울나름 상위권 대학인지라 부모님이 생각하시기엔 머리도 나쁘지 않은 것 같으니 9급공무원공부라도 해보지 않을런지 넌지시 바라시는거 같긴한데.. 당장은 뭐 사실 할 수 있을지 없을 지, 암이 재발하지 않고 잘 살아갈 수 있을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고민과 나이는 사실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늦은것 같아도 분명히 길은 있을테고,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것보다는 눈높이를 낮추어서라도 수입이 있는 일을 하시면서 다른 길을 찾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말도 안되는 것 같지만, 직장준비를 하면서 공무원 준비를 한다던가 하는 방식이요. 혹은 더 높은데로 이직을 한다던지. 늦었다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해결도 안되고 방법도 없을거에요. 사람은 다만 어떻게든 살아는 가야하기 때문에 눈높이보다 낮은 곳일지언정 생계를 유지할 만큼의 수익이 있다면 일단은 시작하고 나서 생각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몇 달 전까지 실제로 몸도 많이 안좋았고, 병 때문에 멘털도 많이 안좋아져서 내가 어떻게 살아갈 수나 있을지, 낙오된 사람처럼 느껴지긴했습니다. 냉정하게 말해선 글쓴이분보다 제가 4년을 더 살았는데 얻은거라곤 암 밖에 없으니 제가 더 도태됐겠죠. 그래도 월 50이라도 버는 작가일을 올해는 하기로 했고, 잘 되면 내년에 또 뭐가 이어져서 생기겠지 하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제가 더 힘든 상황임에 틀림없다 생각하지만, 각자가 느끼는 고통에는 경중을 나누기 어렵지요. 어찌어찌 한군데를 뚫으면 다른 구멍이 보이지 않을까 합니다. 그 전에 한 사람 몫을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재정적으로나 멘털적으로나 조금은 회복하는게 더 중요하신 듯 싶습니다. 그 일이 내가 생각하는, 혹은 부모님이 생각하는 것, 혹은 대학 동기나 나와 비슷한 급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수준보다 낮다고 할 지언정 일단 시작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머리는 똑똑하실듯 하며 차라리 몸을 쓰는 기술직을 배워서 아이템을 만든다면 괜찮을듯 합니다 과거는 과거고 서울대 나와서 나중에 백수된 사람도 많습니다 요즘은 자기만의 기술 없으면 살아 남기 정말 힘든 세상입니다 차라리 기술을 배우셔서 응용하여 자기만의 독보적인 아이템을 만들어 보십시요
중소에서 경력 쌓아서 중견/대기업 간다고 하는데, 타 직무면 그러려니 하는데요. 재무회계만큼은 남자를 거의 안 쓰죠... 스펙을 떠나서 굳이 남자 경리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님이 여자라면 문턱이 확 내려갑니다). 그래서 남자는 처음부터 대기업이나 최소 상장사를 목표로 하는 거고 CPA 1차든 MBA든 대회 수상이든 차별화된 뭔가를 갖고 있어야 서류를 쉽게 뚫을 수 있습니다. 전산세무회계나 재경관리사 같은 단순 자격증은 다발로 가지고 있어도 효과 미미합니다. 차라리 CFA 쪽으로 돌리고서 금융계 노리는 게 중소기업 경리직 들어가는 것보다 쉽습니다. 참고로 운 좋게 중소기업 회계(경리)로 들어가도 현타 와서 남자들은 곧잘 그만둡니다
예전에 절 보는거 같네요. 32살이시면 사기업은 포기하시고 공기업 준비해 보세요. 제가 32살2월부터 공부해서 34살에 공기업 합격해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 경영직렬은 거의 모든 공기업에서 뽑고있습니다. 그리고 공기업은 정말 나이제한없고 작년우리회사 신입중 43세도 입사했으니 나이는 상관없구요. 입사난이도는 공무원보단 더 쉬울껍니다. 한번 알아보고 준비하세요. 안늦었습니다.
공기업이 의외로 사람들이 잘모르는데 기회가 많습니다. 거의 백여개나 되는 공사공단이 있는데 시험칠 기회가 많아요. 몰라서 모르는거지 . 다음카페 공준모라고 거기 가시면 준비하는거나 공채날짜등 상세히 나와있어요. 7급 준비하셨다니 빠르면 1년안에도 합격합니다
저는 지방 잡대 4년제 나왔는데 저도 했구요. 공기업 들어간게 인생에서 젠ㅅ 잘한 선택이였습니다 저도 32살까지 무경력이구요
경영학과면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따실 수 있을거 같아요 그쪽도 한번 찾아보세용
공무원 공부하느니 쿠팡을 추천합니다.
욕심이 많은듯... 공부머리는 있는데 주변 시선에 신경 쓰려고 하지말고, 돈바라보지 말고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자존심 버리는 훈련부터 하세요. 7급 안되면 9급에 도전하면 되죠.
무의미한 인생은 없습니다. 자신의 길을 찾지 못한것 뿐이지요. 가까운곳에 분명 글쓴님의 할 일이 있습니다.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조급함 없이 이것저것 알아보세요.
님 저도 32살까지 공장 전전하며 먹고 살겠다고 자기개발은 꿈도 못 꾸었어요 그러다가 이렇게 살다 답이 없다고 생각할 쯤에 말못할 가정사로 도심에서 지방으로 가서 그곳에서 종이공장 다니면서 지게차 운전하는 법을 배웠어요 그래서 거기서 1년 다니며 타다가 다시 원래 살던 도시로 와서 이번에 리치 운용하는 공장에 취직한 다음 틈틈히 필기 서적 사다가 공부하고 필기 합격하고 학원 등록해서 실기 통과해서 자격증 취득했습니다 더구나 저 원래 승강기과출신이고 승강기 자격증도 있지만 하필이면 몸 험하게 쓰고 승강기 회사에 취직해서 얼마 못 다녔어요 그러니 한 번 해보세요 안 되는 거 없어요
자존감은 강한체력에서 나옵니다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시면 어떨까요?
이 지경까지 와서 아직도 자격지심에 주변이나 의식하고 회사가리고 ㅋㅋ 그나이에 경력 없는 사람 받아준답니까 수도권에서? 정신 못차렸네 아직
회계사 준비하셨으면 세무직 9급으로 돌리면 합격할 확률 높습니다. 제 주위를 봐도 회계사 세무사 하다가 안된친구들 종종 있는데 전문 자격증 합격은 못했어도 그동안 공부한 가락이 있어서 금방 붙고 적응 잘하더라고요. 그런 방법도 있으니 한번 고려해보세요
나랑 동갑이시네 ㄷㄷ ㄱㅊㄱㅊ 전 대학 졸업도 못했고 전공도 이과인데 사무행정 하고 있음 근대 중소기업 사무행정은 미래가 거의 없다시피 하니까 경력쌓고 대기업 가던가 아니면 걍
머리 좋으면 지금이라도 개발자 공부하는게 나을듯
우선 중소기업이라도 취업하시고 공기업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