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을 할려고 하는데 여쭤보고 싶은 궁금한 사항이 있어서 글 적어 봅니다.
저는 현재 인천 거주하고 있구요(제물포)
직장은 마곡나루에 있습니다.
독립하려고 보는 지역 또한 인천이구요(검암, 계양쪽)
전세로 알아보고 있는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영 불안해서 그리고 제가 잘 모르는것도 있어서요
부동산과 연락해서 내일 볼 방이 있는데 안심전세대출은 된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것 저것 알아보니 전세가율 70%는 될 수 있으면 넘지 말라고 하는데 제가 볼 방이 전세가율이 70% 넘어도 상관없는지 궁금합니다.
(안심전세대출을 할려는 목적이 이거여서요..보증금 날릴까봐서요)
그리고 이거와 동시에 고민인 부분이 매매쪽인데 재개발 후보 지역에 빌라를 매매해서 사는것도 고민인데 이건 어떤지 알려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될 때까지 쭉 지낼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저도 최근에 독립했는데 전세사기 무서워서 그냥 월세로 때려 박았어요. 최우선변제금액으로 보증금 박고 다달이 80내는데 눈물이나네요.
재개발 관련은 구역지정 난곳중에 최소한 추진위원회 또는 조합이 설립된곳을 들어가는게 맞는데, 보통 재개발 투자하실때에는 시공자가 선정이 되었는지, 사업시행인가 라는것이 났는지 그게 중요한사항이라서 요즘 같은 경기에 시공사를 선정을 한곳이면 느긋하게 기다리면 진행되지만 조합에서 추진을 잘못하면 언제 될지 하다가 엎어질지 아무도 몰라서 개인적으로는 추천합니다. 저도 부산이랑 대구 재개발쪽 빌라를 몇개 사놔서 그냥 은행에 목돈 두기보단 나을거같고, 주식은 억단위돈은 감당이 안되서 그냥 1억 언저리 빌라 나오면 사놓고 있어요
직장이 마곡나루면 그 주변 발산/송정/마곡 등 강서지구 알아보셔야죠. 혹은 DMC나 향동(가정이 있으면)도 괜찮구요. 서울은 5천 미만 보증금까진 털려도 보장해주고 이런저런 보험이 있어서 비교적 덜 위험합니다(단, 방화 쪽은 제외합니다. 여긴 부동산 잡음이 많이 터져서 쌉비추합니다) 70%가 어떻다기 보다는, 집값이 더 빠져서 역전세가 n% 심화되었다는 상황을 가정하고서 돈을 못 받았을 때 얼마까지 돌려받을 수 있는지를 계산해서 들어갈지를 판단해야 합니다. 일차적으로는 은행에서 대출이 안 나온다, 보험 가입이 안 된다 하면 더 볼 것도 없습니다. 이게 제일 쉬운 지표구요. 근데 인천은 아시잖아요... 부동산으로 사람이 너무 많이 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