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짧게 씁니다.
동생이 성격장애가 있는데 평소에서 순하고 착합니다.
대화 도중 자기 뜻에 반하면 말투가 퉁명스러워지고 화내는 말투를 시전해요.
이게 자기보다 만만한 사람 특히나 가족한테 그러는 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한테도 그러나봅니다.
게임같은거 할때 뜻대로 안풀리면 짜증내고 화내고 그래요.
그래서 제가 사온 게임기들 다 팔아버렸어요.
10명정도 있는 소규모 업체입니다.
일단 회사에서 지금 팀원 한명이 다쳐서 한달을 쉼니다.
일감이 다 동생에게 돌아오겠죠
회사에서도 사람을 구하는대 잘 안구해짐니다.
지금은 다른팀원이 와서 도와준다고 해요.
근데 이 힘든걸 다른사람한테 퉁명스럽게 대한다거나 표정도 쎄하게 바꾸고
무엇을 요구하면 부정적으로 답을합니다. 심지어 회사 사장도 얘한테 눈치를 본데요.
회사 사람들이 다 동생 떄문에 힘들어 한다고 합니다.
중요한건 본인은 모르네요. 지가 폭탄인걸....
내 가족이 다른사람들에게 피해주고 스트레스 주는게 너무 고통스럽네요.
항상 얘한테 힘들어도 주변에 티내지말아라 항상 그런 말하는데.
병원을 어케 대려가야할지 고민이 깊네요.
적어도 자신의 문제점을 알고 인지해야 앞으로의 인생에 도움이 될거 같은데
걱정이네요.
저게... 성격장애인가요?
저건 성격장애가 아니라 똥고집에 다혈질 같은데요? 정신과 간다고 고쳐지지도 않을 것 같네요
본인이 인지를 해야지;;; 이거 말 잘못 꺼내면 일 더 커집니다.
현대인들은 크고작은 정신병 하나식은 가지고있는데 아마 그정도 트러블가지고는 동생을 병원으로 데려가는건 거의 불가능해보입니다 큰 피해를 입히거나 사고를 치지 않는이상 안될겁니다 본인스스로가 사회에서 완전히 고립되야 병원가자고 해볼수있는정도일겁니다 일단 명분이 없고 성격장애정도로 치료나 상담을 받아야될정도는 아닙니다 성격장애는 상담을 받아보는정도가 전부일거고 일종의 트라우마가 생겨서 세상사람들을 피하는 정도 (보통 내성적인 사람들은 거의 성격장애에 속함) 동생이 성격이 좋지 않아서 성격장애라는데 성격장애랑 설질내고 짜증내는건 다른걸로 압니다 형또한 동생의 병명도 모른체 정신과 데려간다는게 말이 안되기도 하구요
일종의 성격장애인데... 그렇게 행동해도 주변에서 좀 피하고 눈치보면 오히려 자기가 갑이 된 듯 한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결론은 된통 당해봐서 아 이렇게 사회생활 하면 안되겠구나 하고 본인이 크게 느껴야 하는데.. 그건 뭐 누가 인위적으로 만들기도 어렵고... 어쨋든 정신 차리는 계기가 필요해 보이긴 하네요.. 그게 상담이라면 돈만 버릴 가능성이 농후해 보입니다.
말로는 데려가기 힘들 것 같고 물질적인 보상을 약속하고 데려가는게 어떨까 싶네요. 이게 아깝다는 생각들면 말로 어떻게 해보려고 안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꼰대질 1) 취업준비한다고 놀지 말고 안정적인 공무원이나 준비해라 2) 지금이 몇 수 째냐 속 썩이지 말고 마지막 수능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해라 3) 여자(남자)친구 있니? 너도 이제 혼기가 찼는데 이제 결혼 해야지 조언 1) (100만원을 주며) 취업준비한다고 놀지 말고 안정적인 공무원이나 준비해라 2) (100만원을 주며) 지금이 몇 수 째냐 속 썩이지 말고 마지막 수능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해라 3) (100만원을 주며) 여자(남자)친구 있니? 너도 이제 혼기가 찼는데 이제 결혼 해야지
현대인들은 크고작은 정신병 하나식은 가지고있는데 아마 그정도 트러블가지고는 동생을 병원으로 데려가는건 거의 불가능해보입니다 큰 피해를 입히거나 사고를 치지 않는이상 안될겁니다 본인스스로가 사회에서 완전히 고립되야 병원가자고 해볼수있는정도일겁니다 일단 명분이 없고 성격장애정도로 치료나 상담을 받아야될정도는 아닙니다 성격장애는 상담을 받아보는정도가 전부일거고 일종의 트라우마가 생겨서 세상사람들을 피하는 정도 (보통 내성적인 사람들은 거의 성격장애에 속함) 동생이 성격이 좋지 않아서 성격장애라는데 성격장애랑 설질내고 짜증내는건 다른걸로 압니다 형또한 동생의 병명도 모른체 정신과 데려간다는게 말이 안되기도 하구요
그저 성격적인 문제인지, 아니면 정말 적대적 반항장애, 반사회성 성격장애 같은 정신 질환인지 모르겠지만 전자의 경우라면 자기가 밖에서 피똥싸게 데여서 처참하게 내리꽂혀봐야 문제점을 느낄겁니다. 미성년자도 아니고 성인에 사회생활까지 하는 사람이 저러는 건 가족이 뭐라고 한들 쉽게 안들어 먹을겁니다. 병원 가서 검사하자는 부드러운 설득은 일단 한번 권해보시되, 본인이 질색하며 거절한다면 집에서 쫒아낸다는 으름장을 놓다는 식(부모님과 동생 모두 같이 사신다면), 또는 그 성격꼬라지 안고치면 자식 취급 안한다 같은 강경하게 압박하는 방법으로 억지로 데리고 가는 방법 말곤 잘 안떠오르네요
본인이 인지를 해야지;;; 이거 말 잘못 꺼내면 일 더 커집니다.
일종의 성격장애인데... 그렇게 행동해도 주변에서 좀 피하고 눈치보면 오히려 자기가 갑이 된 듯 한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결론은 된통 당해봐서 아 이렇게 사회생활 하면 안되겠구나 하고 본인이 크게 느껴야 하는데.. 그건 뭐 누가 인위적으로 만들기도 어렵고... 어쨋든 정신 차리는 계기가 필요해 보이긴 하네요.. 그게 상담이라면 돈만 버릴 가능성이 농후해 보입니다.
저게... 성격장애인가요?
MMPI를 봐야 알겠지만 성격장애로 보이는데요, 물건을 팔아버리고 하는 것은 수동공격인데 여자라고 하셨죠? 반사회성이 뜨지만 여자라서 그게 수동공격으로 나타나는 것일 수 있는데 정확한 진단은 의사에게 들으시구요, 하여간 신경정신과로 데려가서 일단 정확한 진단이라도 받아보는 것이 맞습니다. 상담이니 하는 건 의사가 판단할 겁니다. 상담까지 하지 않아도 의사가 본인 및 주변 사람들에게 대응방법을 말해줄 겁니다
저건 성격장애가 아니라 똥고집에 다혈질 같은데요? 정신과 간다고 고쳐지지도 않을 것 같네요
음 이건 나도 비슷한걸 격는 느낌인데 정신병이라곤 생각 못해봣네요. 비슷하게 평상시라면 절대 그러지 않았을 급격하고 짜증스러운 반응을 할 때가 있는데 나중에 후회해요. 어머니 한테도 그랬고, 동생한테도 그랬고, 직장의 상사지만 좀 만만한 사람 한테도 그랬죠. 폭탄이라고 까진 생각 못해봤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다른사람들 보기엔 위태로울 수 있었겠네요. 정신과를 가봐야될까요?
제 주위에도 있어서 얼마나 스트레스인지 알아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