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피카츄 3DS XL 한정판이 나왔길래 뒤늦게 이마트몰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1월 31일 구매)
점포배송이라 당일 배송이 되더군요.
개봉을 해보면서 느꼈던게 봉인씰이 없으니 한 번 뜯어보고 넣어놨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혹여 뒤늦게 남아있는 매물이라면 더욱 상태가 안좋은 기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며 뜯어봤는데
앞 쪽에는 잉크 같은게 묻혀져있어서 지워지지도 않고 뒷면에는 검은 이물질들이 묻어져있었습니다.
그리고 뒷면 지지대 양측에 기스들이 자글자글하니 나있더군요. 생활기스 수준이 아닌 손으로 만져보면 울퉁불퉁하게 느껴질정도의 기스..
아, 이건 DP기계일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 이마트몰 고객센터로 문의해서 교환요청을 했더니
점포측에서 3시간뒤 맞교환을 처리해주신다기에 새제품을 다시 받았습니다.
문제는 다음 날 보호필름을 붙히기 위해 전체적인 상태를 확인해봤는데 위쪽 액정에 먼지가 턱하니 유입되어있더군요ㅡㅡ;
이걸 빼내기 위해서 다시 분해해서 청소 받는다고 생각해보니 찝찝하고 다시 이마트측으로 교환하자니 한 번 교환을 받았는데 또 요청하기가 좀 그러네요.
공식홈페이지 측으로 교환을 요청하면 되겠다 싶어 가보니 먼저 기계를 보내야하더군요.
이게 교환대상인지도 정확히 잘 모르는 것도 걱정이고
새 기계인데 택배로 왔다갔다 하다 기스가 날 것을 생각하니 그것도 신경이 쓰입니다.
먼지유입이 어떻게 처리가 되나요?
새제품으로 교환이 가능한지요..?
관련내용 아시는 분 답변부탁드립니다..ㅠ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4일 이내의 소비자의 과실이 아닌 순수 제품에 대한 문제는 판매점에서 교품 및 환불이 원칙이므로 닌텐도 측에서의 교환 보다는 E마트에서 또 다시 교환을 받으시고 그 구매처에서 개봉 후 확인을 하시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설령 이마트에서 개봉 후 확인 할 장소가 마땅치 않으셔서 꺼리실 경우 환불 후 국전이나 기타 매장에서 구매 후 확인하시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