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악의 평가를 받는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 한국어판입니다.
이 게임을 간략하게 말하자면 게임이 유저를 잡아먹습니다. 아주 나쁜 의미로 말입니다.
버그 & 최적화 여러 이야기가 있지만 이 게임의 근본적인 문제는
게임 디자인입니다.
어마 무시한 말도 못할 정도의 거대한 풀보이스 ADV 파트
이렇게 말하면 "그거 팬 게임으로는 좋은거 아니야?" 하실겁니다.
정확하게 시간을 본건 아니지만 30여분 짜리 강제 ADV 파트를 연달아 보고 있으면
정말 어지간한 사람이 아니고선 영혼이 빨려나갑니다.
이 게임이 최소한 코지마 처럼 연출이라도 좋으면 영화 보는 느낌으로 어떻게든 커버가 되었을겁니다.
하지만 이 게임 연출이고 머고 죄다 개구립니다.
게임을 하고 있으면 정말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가버립니다.
특히 엔딩 부근에 더욱 심해져서 메디나가 죽은 장면 보고
"머야? 머땜에 죽은거야?" 하고 게임 진행을 따라가기 힘들었습니다.
중간에 먼가 대사들은 많았는데 그게 귀로 들어와서 귀로 빠져나갑니다.
ADV 파트가 개M친듯이 많아서요
"정말 이거 개ㅁㅁ 색히가 만든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덕분인지 9월 패치에 ADV 파트를 축소한 라이트 모드가 추가된다고 합니다.
아시겠죠?
패치로 이벤트 늘리는 게임은 여럿 봤지만 이 게임은 패치로 이벤트를 축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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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웃음벨은
그 와중에 추가 유료 DLC 스토리에 ADV 파트 많다고 자랑하고 있습니다.
정말 이 게임
아니다 그만 말하겠습니다.
더 말하면 강아지의 선조까지 입에서 나올거 같습니다.
와 이겜을 하셧다는거 자체가 신기할 지경이네요 제 정신력으론 도저히 버틸수가 없을거 같은데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