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다 깼습니다 ㅎㅎㅎ
이게임을 하면서.. 어휴 구리다.. 그만둬 버릴까.. 라는 생각을 수십번 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럴거면 메타 98에다 지금까지의 모든 비디오게임들중 가장 위대하다.. 라는 말을 들은 이놈의 게임을 안하면 손해일꺼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를 악물고 깨서 다깼습니다
이 게임은 아주 쉬워요.. 너무 쉽습니다.. 보스전 난이도가 스카이소드나 황혼의 공주보다 훨씬 쉽습니다
전 84라는 숫자를 좋아합니다..
왜냐구요?? 제 장비중에 상의하이투구까지 세개가 방어력이 28인데 전부 합치면 84가 되거든요ㅎㅎㅎ
이 게임을 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바로 모험하는 맛이 있다는 점입니다..
사당을 돌면서 하트를 모으고 13개 찍어서 마스터소드뽑고 무기 저장고 늘릴려고 코로그열매 수집하러다니고.. 돈 벌려고 용뿔노가다뛰고..
요정의 샘 4단계까지 개방하고 방어구 4단계까지 업글시킬려고 아이템 구하러 다니고..
4신수를 잡고.. 나중에 마지막으로 가논토벌까지..
완전 모험하는 느낌이 납니다..
정말 재밌었습니다..
우선 이 게임을 클리어하는데 드는 시간이 90~100시간정도 들었습니다..
이건 제가 지금까지 게임인생에 있어서 가장 많이 플레이한 게임으로 기록될것입니다
아무리 플탐이 많아도 보통 60시간~70시간정도면 끝냈거든요
질질끌려고 하지 않고 최대한 빨리 끝낼려고 하는게 90시간입니다.
그래픽은 우선.. 좀 별루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특히 산악지대가면 눈보라치는데 그때 그래픽이 똥입니다
좀 잘좀 만들어주지.. --;;
아무튼 저에게 있어서 인생게임은 못될지언정.. 아주 재밌게 플레이했다라는 말은 사실인거 같습니다
저의 허접한 글솜씨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근데 다음게임으로 뭘 하면 좋을까요?
저도 이게맞다고 생각하네요. 무기가 무제한이 되는순간 최적의 무기만이 존재하게되죠. 그로인해 편해지는것과 동시에 순간순간의 변수는 사라졌을거라봅니다. 야숨에선 대부분이 도구가 소모 되기때문에 매상황에서 최적의 아이템을 꺼내쓰려면 그만한 준비를하던가 그게 귀찮으면 임기응변으로 해결을 가능하게끔 만들었죠. 노가다를해서 철저하게 준비하는 스타일이 있지만 그상황 자체를 즐기는사람도 있었을거에요.
야숨 명작이죠. 다만 무기내구도 가 조루수준인게 매우 매우 아쉽습니다. 게임 플레이에 방해가 되거든요. 이건 큰 실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차라리 자신에게 맞는 무기 몇개 얻어서 강화 시스템으로 가야 했습니다. 무기 주머니 노가다와 전투시 자주 무기를 갈아 끼워 줘야 하기 때문에 제작진의 큰 오점을로 보입니다. 차기 작에서는 이런 시스템을 버려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개발진들이 그것을 모를리 없습니다. 아마도 무기 내구도 설정은 또다른 즐거움을 줄것이라 생각했을겁니다. 또 그것을 신경쓰면서 게임을 하는것을 원했을겁니다. 무기는 그저 도구로써 사용되길 바랬을겁니다. 너무 한가지 수단에 몰빵하는것을 예방했을거 같습니다. 젤다 무기강화 게임 이렇게 보이지 않기 위해서요. 무기는 단지 전투릉 위한 도구이다~ 식으로...
슈퍼거너
저도 이게맞다고 생각하네요. 무기가 무제한이 되는순간 최적의 무기만이 존재하게되죠. 그로인해 편해지는것과 동시에 순간순간의 변수는 사라졌을거라봅니다. 야숨에선 대부분이 도구가 소모 되기때문에 매상황에서 최적의 아이템을 꺼내쓰려면 그만한 준비를하던가 그게 귀찮으면 임기응변으로 해결을 가능하게끔 만들었죠. 노가다를해서 철저하게 준비하는 스타일이 있지만 그상황 자체를 즐기는사람도 있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