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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이야기는 보는 이들의 멈춰있던 심장을 다시금 뛰게 만들고 가슴을 들끓게 만든다.
영화에서 드라마에 이르기까지. 도원결의 이야기에서 시작하여 단신으로 수천 기의 철기병을 돌파하는 호걸의 이야기까지.
삼국지에 등장하는 영웅들의 이야기는 심장을 들끓게 만들고 며칠 밤낮 쉬이 진정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절차탁마하여 재능을 갈고닦은 영웅이 호걸들과 자웅을 겨루며 무예와 지략을 자랑하고. 수많은 영웅들이 저마다 포부와 야망을 품에 안고 매력적인 모험담과 영웅담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에서 개성과 매력이 넘치는 영웅들이 선보이는 삼국지 이야기는 특유의 영웅담으로 과거에서 현재까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리라.
팀 닌자의 ‘와룡’은 이렇게 매력적인 삼국지 영웅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삼아 팀 닌자만의 다크 삼국지 소울라이크를 만들어냈다. ‘인왕’이 히데를 주인공 삼아 일본 전국 시대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보여주었다면, ‘와룡’은 삼국지를 소재로 하여 팀 닌자의 소울라이크 액션과 삼국지 스토리를 맛볼 수 있었다.
특히 전작인 ‘인왕’은 전국 시대의 이야기를 판타지 요소와 함께 섞어 이야기를 진행하고, 한바탕 싸움을 치르고 나면 인물들이 숨겨왔던 속 사정을 알 수 있던 것이 상당히 신선한 편이었는데. ‘와룡’ 역시 황건적의 난을 시작으로 유관장 삼 형제의 이야기, 원소와 조조의 관도 대전에 이르기까지 삼국지 이야기를 판타지 요소와 함께 팀 닌자의 맛으로 재해석한 삼국지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