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래닛사이드 2 런치 트레일러.
▲ 플래닛사이드 2 로고.
좌측 NC, 중앙 TR, 우측 VS.
SOE에서 서비스하는 게임. 스팀에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SOE는 소니 온라인 엔터테인먼트로, 에버퀘스트와 DC 유니버스 등으로 유명하다. 플스의 그 소니 맞다.
플래닛사이드 2는 대규모 MMOFPS를 표방한다. 이것이 무슨 말인고?
인원 제한없이 수십, 수백명이 하나의 전장에서 동시에 다 같이 맞붙는다!
RPG 게임처럼 다른 마을이나 던전, 맵으로 이동하지 않는다. 그냥 대륙 하나 통째로 놓고 싸운다!
참고로 현재 대륙은 3개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부분유료화, 즉 무료다! 돈 내지마! 안 내도 돼!
1. 뭐 하는 꼐임인데?
플사는 예전부터 MMOFPS로 유명했다. MMORPG가 아니라 MMOFPS.
MMO(Massively Multi-player Online)라는 뜻에 걸맞게 1인칭 시점을 통해 대규모 전쟁에 참여하게 된다.
참고로 과거에 김치국 꼐임회사인 웹젠이 헉슬리를 MMOFPS라고 광고했으나 이건 개뻥이다.
플사2는 대륙 하나가 통째로 전장이 되며, 그 위에서 3개의 세력이 싸움을 벌이고, 너는 그 일원이 되어 1인칭 시점으로 전쟁에 참전하게 되는 것이야!
FPS 게임에서 멀티플레이하면 배틀필드, 헤일로, 콜 오브 듀티 정도가 유명한데, 플사는 규모면에서 셋 다 싸대기 후려갈길 정도로 크다.
2. 왜 싸우는데?
플사에는 3개의 세력이 등장한다. 그리고 이 셋은 각자 서로 적이다.
아우락시스 (Auraxis) 라는 행성의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해 전쟁중.
플사의 처음과 끝, 모든 것은 나노 기술 하나로 설명이 된다.
사람이 죽어서 바닥에 누워도 분해됐다가 재조립되면서 부활한다. 문자 그대로 레알 부활. 클론 만들어뒀다가 내보내는게 아님.
진짜 정말로 리얼리 트루 혼또니 참참참 부활. 예수는 부활하는데 3일 걸렸지만 여러분은 10초면 됩니다.
땅크가 부서져도 분해됐다가 재사용 가능. 올ㅋ.
그럼? 행성을 차지해야 하는데 시123발 적들이 뒤지질 않음.
영원한 전쟁이욬ㅋ.
▲ 테란 공화국 (Terran Republic, TR)
"아오 ㅅㅂ 반동분자들이 깽판이야."
▲ WE WANT YOU
첫 시작은 테란이 끊는다. 원래 인류는 테란 하나로 뭉쳐있었다.
근데 테란은 강압적이고 권위주의적이다. 인류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선 강력한 권력을 바탕으로 효율성을 극대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
테란이 웜홀을 타고 아우락시스 행성을 발견한 것을 시작으로 세력이 셋으로 갈라진다.
아우락시스 행성은 외계인들이 기술 실험을 하기 위해 만든 인공행성이었고, 외계기술도 발굴해낸다.
그런데 웜홀이 닫혀서 여기 있는 놈들이 집에 돌아갈 방법이 없어지고 내부분열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외계기술을 밝혀낸 결과, 행성 여기 저기에 있는 워프게이트를 통해 순간이동이 가능하고, 죽더라도 문자 그대로 부활이 가능한 개사기급 기술력으로 요약 가능.
테란은 아직 인류가 이 기술력을 취급하기엔 위험하다고 판단하고 웜홀 개방에만 집중한다. 그리고 기술력이 자기네 체제를 위협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을 거임.
시간이 지나자 집에 가지도 못 하는데 뭐하러 피곤하게 테란에 복종하냐며 민주화를 요구하는 NC와 외계기술을 따르는 VS 세력이 등장한다.
테란 플레이어들은 기존 테란 세력을 지지하는 충성파라고 보면 된다.
▲ 신흥 연합체 (New Conglomerate, NC)
"내 자유를 침해하면 누구든지 파.괘.한.다."
이 양반들은 번역이 다양하다. 신 연합국으로 쓰기도 함.
▲ 제 자유를 가져가겠다구요? 그럼 전 목숨을 받아가죠.. 크큭.. (어이!)
NC는 지들 편하게 살자고 TR에서 빠져나온 사람들이다.
싸우는 배경은 진짜 민주화.. 따지고 보면 반란군으로 볼 수도 있다.
TR 세력은 통제를 위해선 감시도 서슴지 않던 권위주의적 사회 분위기를 자랑하는데,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싸우는 셈.
웃긴 건 민주적이라 강압적 통제가 없다보니 지들끼리 뭉쳤다가 흩어지는 일도 많단다. 뭐 그래봐야 설정일 뿐이지만.
▲ 베누 자치국 (Vanu Sovereignty, VS)
"야만인과는 다르다! 야만인과는!"
바누라고 하기도 함. 이 친구들도 주권국이나 자치령이니 뭐니 사람마다 다르게 역함.
▲ 엄마가 그랬는데, 질 나쁜 애들이랑은 놀지 말랬음.
"테란 븅신들.. 이 좋은 걸 왜 안 씀?" 하고 튀어나온 세력.
나머지 둘은 야만인이라는 논리로 싸운다. 아우락시스의 중화민족.
기술을 신봉하는 세력답게 가장 발달한 기술력을 자랑한다.
남들이 궤도 굴리면서 싸우는데, 이 친구들은 땅크도 호버 기술로 둥둥 떠다닌다.
인류의 미래는 기술에 달려있고, 기술을 바탕으로 한 차원 더 높은 존재로 승화해야 한다는게 이 친구들의 이념.
참고로 아우락시스 행성은 외계인들의 기술이 시험되는, 사실상 거대한 외계인의 연구실이었는데, 행성에 끽해야 풀이나 나무 같은 정도를 빼면 아무런 생명체가 존재하지 않았음.
실험의 주체인 외계인도 보이지 않아서 어느 누가 뭘 위해 아우락시스 행성을 만들었는지는 미스테리임.
행성의 기술을 수집해 사용하는 집단이 바로 베누 자치국.
※ 스토리 요약
설명이 必要韓紙?
각 세력은 각자의 고유한 특징이 있다.
▲ 테란 기계화 강습 외골격 슈트 (TR MAX)
테란은 빠른 연사력과 넉넉한 탄창, 둥글둥글한 디자인이 특색.
특색대로 탱크까지 2연장 쌍포를 쓴다.
고유의 색상은 적화통일에 최적화된 빨간색, 그리고 검은색.
마지막으로... 고글 집착증.. 어떤 병과를 선택해도 저 고글은 절대 안 빠진다.
▲ 테란 항공기 모스키토 조종석.
▲ 테란 주력전차 프라울러.
단점은 장비 탑승시 인터페이스도 빨간 색이라 답답하다는 점.
빨간색을 특별히 싫어하지 않는 이상 문제될 점은 없다.
테란 장비들은 세 진영중 가장 작다! 어마어마한 이득을 지닌다.
장비에 탑승해도 연사력과 장탄 최강은 변함없어서 쏟아부어주면 된다.
특히 전차포가 한 번 장전하고 2발을 갈길 수 있어서 대보병용 고폭탄을 장착하면 진정한 킬링 머신으로 거듭난다.
▲ NC 기계화 강습 외골격 슈트 (NC MAX)
NC 특징은 강력한 한 방과 각이 살아있는 디자인.
연사력이 느리지만 위력 자체는 제일 강하고, 특히 산탄총이 겁나 세다. 저 맥스 유닛도 산탄포랑 유탄 발사기로 무장.
기갑으로 가면 주포가 겁나 큼.
이미지 컬러는 노란 색과 파란색.
과거 1편에선 초딩 작품만도 못한 빙다리 핫바지같은 디자인으로 놀림을 받았는데, 2편에서 SF 디자인으로 유명한 왜국 성님을 기용했더니 환골탈태했다.
세력 배경음악도 락 풍으로 신명나고, 간지터지는 디자인 등등 하여튼 버프받음.
▲ NC 항공기 리버 (Reaver) 조종석
▲ NC 주력전차 뱅가드.
장비에 탑승해도 파란색이 많아서 시원시원하다.
NC의 장비들은 세 진영중에서 가장 크고, 위력이 가장 강하다.
주력전차 뱅가드를 예로 들면, 낙차가 크고 재장전 시간이 길어서 능숙하게 쓰려면 숙달이 필요하다.
하지만 숙달된다면 같은 조건에서 1:1 전투를 붙을 경우 절대로 지지 않을 정도로 강하다.
본인이 NC라면 전투시 무조건 접근해야 이기고, NC가 적이라면 무조건 거리를 벌려야 산다.
▲ 베누 기계화 강습 외골격 슈트 (VS MAX)
베누의 특징은 에너지 무기를 사용하고, 뭔가 날씬하고 뾰족하다. 그리고 인공 근육같은 모습이 많이 보인다는 점.
맥스는 중장갑 보병인데도 발소리가 잘 안 들린다. 이것이 기술력의 승리.
저렇게 얇은데도 장갑 떡칠한 타 진영 맥스처럼 포화를 버틴다는 것이 베누의 기술력의 위엄을 말해준다.
무기들은 대체로 일단 발사하면 무조건 일직선으로 날아가거나, 세 진영중 탄 낙차가 가장 적다.
기술력은 제일 좋다는데, 위력이나 몸빵이 좋은게 아니라 속도가 빠르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남들이 궤도장비 굴리는데 지들만 호버 기술로 둥둥 떠다님.
아직 물이 등장하는 전장은 없지만, 1편에선 탱크가 물 위를 달려오는 위엄을 보여줬다.
그 외에 탄창이 아니라 배터리를 교환하기 때문에 장전도 빠른게 특징.
색깔은 보라색과 자주색의 조합이 많다.
▲VS 항공기 사이드 (Scythe) 조종석
▲ 베누 주력전차 맥 라이더.
장비는 인간의 기술력과 외계 기술력을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뭔가 이질감이 들 수도 있다.
주력전차인 맥 라이더와 항공기인 사이드만이 베누 스타일을 보여준다.
특히 사이드는 앞서 나온 두 항공기의 프레임 (조종석 유리창 뼈대) 이 시야를 가리는 것에 반해 탁 트인 것이 특징.
베누 특징인 낙차가 적다는 점은 전차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전차가 능선에서 저격질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둥둥 떠서 움직이기 때문에 탱크가 측면을 노출하지 않고 옆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것도 상당한 강점.
테란과 NC의 주포는 각각 좌, 우에 치우쳐져 처음부터 조준점을 향해 날아가지 않기에 조준 조정이 필요하지만, 맥 라이더는 정중앙에 있어서 이러한 절차도 필요없다!
1편에서는 다리미라는 별명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주포가 가운데에 장착된 생김새 때문에 자X포라는 별명이 붙었다.
3. 실제 게임은?
대다수의 FPS 게임은 사실 기술력이 충분한데도 한 게임에 넣을 수 있는 인원을 늘리지 않고 있다.
대표적으로 배틀필드 시리즈는 2편이 06년에 나오고 3편이 11년에 나왔지만, 5년의 세월이 흘렀는데도 최대 수용 인원은 예나 지금이나 64인이 전부.
이유는 숫자가 너무 많아지면 게임이 개판이 되기 때문. 특히 배삼은 DLC 아머드 킬을 내놓으며 배필 역사상 최대 크기 전장을 선보였지만 여전히 64인이 최대이다.
반면 플사는 각 전장마다 한 세력당 약 600대 인원이 접속해 싸울 수 있다. 3개 세력이 등장하니 600 * 3 = 대충 1800명이 싸우는 셈.
물론 그 인원이 전부 만나는 일은 없고, 대륙 사방에서 산발적인 전투가 발생한다.
전라도 일대에서 TR과 NC의 전투가 벌어지고, 경상도에선 NC, VS가 싸우고, 중부지방의 TR은 사방에서 치고 올라오는 NC, VS 둘 다 막아내고.. 이런 식.
연합이 발생할 것도 같지만 그런 일은 없다. 실제로 셋이 뒤엉켜 싸우기도 하는데, 적들이 어디 소속이던지 어차피 사살해야 내가 살아남는 FPS 게임이기 때문.
4. 전투 양상은?
플사 1편에선 필요한 인증을 취득해 조합하는 식이었지만, 싹 다 통폐합. 지금은 6개의 병과가 나눠진다.
인필트레이터 - 잠입 및 저격. 클로킹도 되고 원하면 무기도 바꿀 수 있음.
라이트 어설트 - 경강습보병. 제트팩이 있어서 잠깐정도 날아다님. 생각도 못한 뒤통수 플레이 가능. 무기는 단축형 소총을 쓴다.
컴뱃 메딕 - 말 그대로. 치료 및 야전 부활 담당, 소총수 역할도 수행한다.
엔지니어 - 공병. 수리하고 탄약 보급하고 지뢰 깔고 터렛을 설치해 사격 가능. 기본 무기는 단축형 소총. 라이트 어설트랑 같이 씀.
헤비 어설트 - 중강습보병. 타 게임의 대전차병. 기본적으로 경기관총과 대전차포로 무장되어 있고, 강화 실드로 몸빵도 가능.
MAX - 위에 나온 기계화 강습 외골격 슈트. 걸어다니는 탱크. 일반 보병이 탄창 3개를 투자해야 사살할 수 있다.
게임의 기본은 인증 점수(CERTification point)를 모아 더 강한 장비를 운용하고, 보병 자원, 기계화 자원, 항공기 자원까지 3종류의 자원을 차지하기 위해 기지를 점령하는 것.
더 많은 땅을 점령하면 더 많은 자원을 뽑아내고, 더 많은 물량으로 더 많은 승리를 쟁취하고, 더 많은 인증 점수로 더 강해질 수 있다!
보병, 기계화, 항공기 세 자원은 같은 진영이 공유하는게 아니라 각 개인이 따로 갖기 때문에, 자원이 부족하면 남들 장비 얻어타야 한다.
▲경강습보병의 위엄.
하지만 트레일러는 훼이크고 실상은 조루.
위에서 쓴 병과가 모여 뒤엉켜 싸우고, 전장이 하도 넓어서 뭔가 타고 다니는게 기본중의 기본이다.
그리고 인원이 워낙 많아서 발생할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지 다 생긴다.
기갑 소대가 대규모 이동중에 적 수송기 편대를 만나 격파하거나, 서로 산 너머 기지를 공략하려고 산악 유격전이 벌어지는 등 온갖 종류의 전투는 다 벌어지고 서로 빈집털이하다 침투조끼리 맞붙기도 한다.
한 세력을 물리치고 기지를 점령하나 했더니, 다른 세력이 또 몰려와 방어전을 치르는 등 하여튼 그냥 막 싸우게 된다.
테란이 몰려와서 골목 뒤로 도망갔더니 잠입중이던 베누가 바글바글한 상황 등등, 셋 다 모여 개판이 벌어지는 삼파전도 자주 벌어진다.
영상을 요약하자면 기갑 소대 창설후 이동하다 얻어걸린 적 수송기 2대를 격파하고, 적 기지 공략에 들어가는 것.
▲ 궤도 강하
규모가 크고, 적들이 언제 어디서 어떤 장비로 어떻게 공격할지 알 수 없기에 분대장의 역할이 중요하다.
한 기지에는 그 주변에 전초기지들이 있는데, 두 세력이 전초 기지를 거점삼아 전진하다 만나서 전투에 들어가는 장면.
1분 32초에 알라후 아크바르를 외치는 양키도 있다.
영상의 차량은 선더러 (Sunderer) 라고 이동식 부활지점 및 장비 탄약 보급 차량.
영상에 나오는 전장은 Esamir 라는 대륙인데 고저차가 적고, 사실상 거의 평지인 대륙이라 뜬금포 전투가 많음.
심지어 강이 얼어붙어서 기갑장비들이 제한없이 아무데나 다 돌아다닐 수 있다.
낮과 밤의 개념도 있고, 전장이 커서 주로 전초기지를 거점삼아 전선이 형성된다.
전술이고 나발이고 그냥 힘싸움하는 영상.
병종이니 편제니 그런 거 없고 닥 물량 투입.
분대는 최대 12인까지, 소대는 분대 4개까지 뭉치는 구조.
위 영상과 같은 장소이며 다른 날 촬영됐는데, 위에서 나온 기지보다 아래쪽에 있는 곳으로 가는 영상.
가끔 장비들이 다 터지고, 결국 저렇게 오도방구로만 개기는 상황도 나온다.
5. 그 외 특이한 점은?
1편에서는 매 레벨마다 인증 점수를 얻어, 이를 모아 인증을 취득하고 새로운 무기나 장비를 해금하는 방식이었지만 위에서 말했듯 2편에선 모두 통폐합됐다.
때문에 2편에선 인증 점수가 아니라 사실상 돈의 개념으로 이해되고 있다.
보병 장비는 병과로 나누면서 분리 개편되고, 탑승 장비는 단순 통합됐기에 등장하는 장비의 숫자가 많이 줄었다.
대신 매 경험치 250점 (적 사살시 100점) 마다 인증 점수를 획득하고, 인증 점수를 활용하는 범위가 넓어졌다.
▲ 전형적인 김치군 스타일 순정 총기.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아무런 장비도 부착되지 않은 순수한 총을 지급받고 전투에 임하게 된다.
니가 입대해서 받게 될 K2처럼..
하지만 인증 점수를 각 병과 특성 및 총기에 투자를 하게 되면..
▲ 모아놓은 인증 점수를 사용하는 곳.
더 많은 장비를 해금할수록 점점 더 강한 전투원이 되는 것이다.
전원전투요원화 훈련같은 귀찮은 훈련도 필요없으니 얼마나 좋은가.
▲ IRNV 스코프 (적외선 조준경) 를 장착했다.
클로킹한 사람도 보이는 신비의 부속.
적외선으로 적을 찾아 사살후, 내 ㅁㅁ을 노리는 다른 적에게 총기 하부에 장착한 산탄총으로 마무리를 짓는, 개사기 무기를 지닌 전장의 흉악한 살인기계가 될 수도 있다.
이 쯤되면 천조국 풀업 M4 흐긴 구닌 성님도 두렵지 않다.
6. 전투 이외에는?
플사2는 전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대폭 간소화했다. 사실 5번에서 연장되는 부분이다.
과거 1편 시절에는 RPG게임처럼 인벤토리가 있어서 구급약이나 탄약 등등을 넣어놓고 다니고 이것 저것 관리할 게 많았지만...
▲ 전술 지도.
인구 백분률, 접전 지역, 지역 자원 등등을 파악한다.
플사 2는 전투 이외 모든 것을 ESC 하나 눌러서 다 관리할 수 있다.
개인 전적, 지도, 보병 장비 관리, 탑승 장비 관리, 분대, 소대, 아웃핏 (길드), 친구, 인증 점수, 무기 구입까지 전부!
▲총기 관리.
인증 점수를 사용해 취득한 총기 부속을 결합한다.
당연하지만 부속을 결합하면 총기 외형도 변화한다.
▲장비 관리.
탑승 장비도 인증 점수를 사용해 강화한다.
스샷의 탱크는 연막탄 발사기와 지뢰 방호 장치를 추가 장착했다.
적의 대전차 무기 조준을 막아낼 연막 차장이 가능해지고, 지뢰 피해가 줄어든다.
마찬가지로 무엇을 장착하느냐에 따라 외형이 조금씩 달라진다.
탑승 장비는 대보병전, 대기갑전, 공대공 공중전, 지대공 공중전 등등 본인 목적에 따라 무장도 교체해줘야 한다.
탱크는 대기갑전 수행을 위해 AP탄(철갑탄)이나 대보병전을 위한 HE탄(고폭탄)으로 교체가 가능하며
경전차의 경우는 4연장 대공포를 추가로 교체 장착이 가능하다.
▲탑승 장비 인증 목록.
장비 자체의 성능을 높이거나 특수능력을 추가한다.
잠겨있는 무기를 해금하기 위해선 많은 인증 점수가 필요하다.
무유도방식 대전차포 멍청탄을 쓰다가, 날아다니는 비행기도 쫒아가서 격추하는 대공 미사일을 쓰려면 이 정도 노력이야 당연하다.
유도 미사일은 주력 항공기가 3방이면 다시 부활하러 본진 방문해야 할 정도로 강하다.
7. 이끌어줄 가이드는 있는가?
있다. 외산 게임 이용자들의 고충이 무엇인가? 바로 언어다.
겜덕 한국인들이 뭉치면 전투력을 200% 발휘할 수 있어서 대부분의 경우는 서로를 찾아다니게 된다.
코너리 (Connery) 서버에 한국인들이 가장 많으며, 각 진영마다 아웃핏 (길드) 가 마련되어 있다.
네이버 카페 (http://planetsidekorea.com) 로 찾아가면 된다.
으...플래닛사이드2 가나올줄이야..유일한 mmofps게임이죠 플사1도 정말 재밌게잘했는데! 좋은 소식감사합니다.
사양타는것만빼곤 나무랄대 없는게임...부분유료지만 기본적인서트(돈) 은 스킬(perk개념)사고 무기는 캐쉬를 지르고픈 욕망을 생기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