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에픽 추천합니다.
처음 이게임을 할때는 기대치가 매우 낮았습니다. 어딘가 엉성해보여서.
시작할때 난이도도 워낙 낮아서 긴장감도 별로 없었습니다.(후반부의 난이도는 쉽지 않습니다.)
구르기를 사용해 뒤를 잡고 강공격과 차지공격을 사용해 피통이 큰녀석들을 순식간에 때려잡을때부터
게임에 조금씩 빠져들기시작했습니다.
아머가 있는적은 연타계 기술로 무력화를시킨다거나 적을 카운터기로 공중격추시킨다거나
직접 해보면 출시 초기 나온 유튜브 영상들보다 훨씬 전투가 재미있다는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게임의 분위기가 밝은편인것도 저에겐 장점이었습니다.
올해 엘든링이나 포비든 웨스트를 할때 가끔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었었는데,
피로도가 낮게 느껴져서 제법 긴시간 몰입하며 즐길수 있었습니다.
분명 단점역시 있는 게임이지만 저에게는 대작게임보단 이쪽이 더 취향에맞는것 같습니다.
많은 유저들에게 평가받기전에 무관심속에 잊혀지는것같아 아깝단 생각이 들어서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개발사의 앞으로 더 발전한 차기작을 기대해봅니다.
호불호가 갈릴만한 게임특징 (주로 한손검 사용했음)
탐색의 중요도가 매우 높은편입니다.
게임 전체 볼륨은 크지 않습니다.
사망시 아니마(소울)를 그자리에 드롭합니다.
무기는 보통 재료를 조합해서 만듭니다.
무기의 레시피는 보통 탐색을 통해 얻습니다.
기술은 무기에서 추출하고 사용횟수에따라 숙련도가 올라 기술레벨이 올라갑니다.
힐의 상승 효과가 높습니다.
공중에서 적의 공격을 맞을경우 절명콤보로 맞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회복수단을 얻기 위해선 농사나 요리를 하거나 힐건클릿을 만들어야 합니다.(아니마만으론 포션 구입 못함)
적의 종류가 적고 색놀이한 적이 많습니다.
적이 뭉쳐있는곳이 많습니다.
서브퀘스트 달성수준이 앤딩에 영향을 줍니다.
특정 재료아이템의 드랍률이 매우 안좋습니다.
cd로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