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른 맵 공략은 필요 없으리라 봅니다(워낙 코딱지만한 맵이라).
일단 캠프 안에 있는 3개의 기둥을 만지면, 거기에 따라 지형이 각각 변하고, 각 지형마다 1명의 보스가 있죠. 이걸 먼저 다 잡아야 중앙 기둥에 색깔이 나타나, 벡 대령이 있는 곳으로 갈 수 있게 됩니다. 만약 보통 적들이 너무 어렵다면, 지하수로로 돌아가 레벨업을 하시고, 자기 약점 속성에 대해 스트롱거는 반드시 다세요. 안 그러면, 보통 충격속성 흡수 눌러놔도 대령한테 맞아죽습니다(이것만 맞추시면, 일단 깬 걸로 보셔도 됩니다)
약점 속성의 스트롱거는, 각 속성의 "마하XX다인" 마법을 익히는 35만마카짜리 만트라에 붙어있습니다.
니즈호그(하얀벌레)
준비물: 타루카쟈 최소 1명(없으면 엄청 장기전이 될듯), 전원 빙결브레이크, 혹은 드레인이면 더 좋음. 메디라마 따로 1명 이상. 빙결이 아닌 전체마법과 부스터.
1. 작을 때는, 아무리 때려 잡아도 계속 소환합니다. 사실 이 때가 더 성가십니다. 마리마리가 1인 빙결마법으로 히트만 두들기면, 브레이크로도 대책없습니다. 마릿수가 많다보니, 턴도 엄청 길기 때문이죠. 보조마법 치시고, 최대한 빨리 수를 줄이는 게 중요합니다. 빙결브레이크치면, 어지간하면 회복할 때까지 버텨집니다. 작은 놈들 체력은 별로 높지 않습니다.
2. 턴이 지날수록 한 마리 한 마리 흡수하고 커져가는데, 합체한 수가 10마리가 되면, 매턴 마하부흐다인, 메기도라, 이렇게 크게 2가지 패턴으로 나옵니다. 좌, 우에 아무도 없으면 소환도 하는데, 그냥 작은 애벌레.
메기도라 쓰면 빙결브레이크+메디라마로 버티고, 마하부흐다인으로 나올 경우 곧장 브레이크+반격으로 가시면 됩니다. 시간은 오래 걸려도, 합체한 후부터는 그냥 평범한 보스입니다.
이시스
준비물: 3명 모두 같은 속성의 공격마법(미스나면 난감해지기 때문), 그리고 그 속성의 무효마법. 회복마법. 부스터. 끝. 체력도 의외로 적고, 3마리 이후 줄어들면 증원도 없습니다.
랜덤으로 쏘는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우리가 쏜 속성의 최고마법만 쓰고, 소환으로 3마리가 모이면 특대데미지의 합체마법을 씁니다. 브레이크 없으면 한턴에 갈 수도 있습니다. 근데 똑같은 속성으로만 쓰므로, 별로 맞을 일 없이 깰 수 있는 보스입니다.
남은 도마뱀 비슷한 보스(?)
굉장히 높은 확률로 석화시킨 다음, 꼬리로 쳐부수는 공격을 합니다. 당연히 준비물은 주살브레이크. 이거 하나로 전투 설명이 끝나는 허무한 보스입니다.
이것으로 보스 3명 공략을 마치겠습니다.
수소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