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시영상
그냥해도 재미있는 마리오 오딧세이지만
캐피점프나 고속3단점프등 초 장거리 점프를 익숙하게 사용하게 되면, 다소 정상적이지 못한(?) 방법으로
단축루트를 만들며 좀더 자유롭게 돌아다니는것이 가능합니다.
1.원활한 캐피점프를 위해 알아두어야할 사항
-Y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캐피가 오랫동안 머무른다
-캐피점프는 Y버튼을 누르고 있어야 캐피를 밟고 점프한다
공중에서 캐피를 밟고 점프하려면 대부분의 상황에서 다이빙을 사용하게 되는데
다이빙은 히프드롭중에 Y버튼을 누를경우 사용합니다
따라서 점프->ZL->Y로 발동하는데, 동시에 누르다가 Y가 먼저 눌릴경우 다이빙은 사용되지 않습니다.
ZL->Y를 최대한 순서대로 빠르게 누르게 되면, 히프드롭을 위한 준비자세중에 다이빙이 바로 사용됩니다.
이제 캐피점프를 해볼까요?
점프를 한뒤에 캐피점프를 하려면 캐피를 던져두어야하고,
캐피점프는 Y를 누르고 있어야 발동됩니다.
그리고 던져둔 캐피에게 접근하려면 다이빙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면 어느 타이밍에 Y를 누르고 있느냐? 다이빙 점프할때 입니다.
점프 -> Y -> ZL -> Y(홀드)
점프 - 캐피던지기 - 다이빙(Y홀드)
이렇게 하면 마리오가 공중에서 캐피를 밟고 다시 점프합니다.
마지막으로 캐피를 밟고나서 한번더 다이빙 하는것으로
상당히 먼 거리를 점프하는게 가능해집니다.
2.넓은 절벽을 넘어가려면?
고속의 점프인 멀리뛰기는 이번작에도 당연하게 있습니다.
멀리뛰기 도중에는 다른 점프 조작을 할수 없습니다만,
단 하나, 캐피던지기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캐피를 던지면서 멀리뛰기는 캔슬되어 버립니다
[멀리뛰기-캐피던지기-다이빙-캐피점프-다이빙]을 이용하여
멀리뛰기의 부족한 거리와 높이를 보강해줌으로서
보통의 점프로는 못넘어갈 절벽을 단숨에 넘게 해줍니다.
캐피점프와 다이빙만 마스터하면 복잡하지도 않고
의외로 빠른 이동을 위해 자주쓰게 될 조작입니다.
3.제자리에서 최대한 높은곳으로 올라가려면?
캐피점프에는 절대적인 규칙이 한가지 있는데
공중에서 무언가를 밟고 점프를 했다면 그 뒤엔 캐피점프를 하지못한다. 입니다
그래서 공중에서 캐피를 밟고 점프하는건 1번만 가능합니다만
벽차기도 공중점프로 보기때문에, 벽차기를 한 이후에는 캐피점프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캐피점프를 한 이후에는 벽차기가 가능하기때문에
[백덤블링-모자던지기-다이빙-캐피점프-벽차기-모자던지기-다이빙] 라는 괴랄한 과정을 거쳐서
보통의 점프로는 못올라갈 벽을 올라가는게 가능해집니다.
다만 캐피를 벽으로 던져버리면 다시 돌아와버리는 문제가 있기때문에
공간이 넓다면 위치를 조절하면 되니까 상관없지만,
좁은 장소에서 벽에 딱 붙어서 점프를 시작할 경우라면
캐피를 벽과 수평인 방향으로 던지고 캐피점프를 한 뒤에 벽차기를 해야합니다.
이부분이 제일 어렵습니다. 벽점프까지 하려면 방향조작을 정밀하게 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조작체계로 다시 설명하면
[백덤블링(ZL+B) - 모자던지기(Y) - 다이빙(ZL->Y홀드) - 캐피점프 - 벽차기(B) - 모자던지기(Y) - 다이빙(ZL->Y)]
가 됩니다(...) 저와중에 방향도 맞춰야해서 스틱도 계속 움직이는것은 덤
4.멀리있는데 높기까지한 절벽을 올라가고 싶다면?
다이빙, 구르기, 멀리점프를 하고나면 마리오가 양팔을 뻗고 달려가는걸 보실수가 있는데 이때가 가속상태입니다.
이 상태로 3단점프와 캐피점프, 다이빙까지 이용해서 말도안되는 높이와 거리를 넘어갈수 있게되는데요
3단점프가 절벽 끝에서 이루어져야하고 가속상태라는 전제조건이 붙기때문에,
방향조작은 단순하지만 정밀한 점프력 조절과 거리감이 필요합니다.
단순하게 봐도 가속(다이빙, 구르기, 멀리점프) - 3단점프 - 모자던지기 - 캐피점프 - 다이빙을 해야합니다.
써먹을곳은 한정적이지만 3단점프가 제일 높은 점프이기 때문에
공간만 확보되어 있다면 높은곳에 올라가고 싶을때 써먹게 됩니다.
단순히 걸어가면서 3단점프와 가속상태의 3단점프는 그 거리차이가 상당하기 때문에,
정말 말도안되는 거리에 있는 절벽을 올라 갈 수 있게 해줍니다.
이게 꼭 필요해요? 라고 물으신다면
마리오 오딧세이가 대단한게 유저가 조작을 통해 갈수 있는곳이라면 숨겨진 코인이든 뭐든 뭔가가 반드시 있습니다(...)
스토리중에는 별로 필요없지만 엔딩후 탐험을 하신다면
이것만 할줄 알아도 귀찮게 빙 돌아갈 필요없이 넘어가는게 가능해서 상당히 편해집니다.
(시간날때 움짤이나 영상을 첨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니...내가 지금 뭘 본거지;;
제가 한 게임이랑 같은 게임이 맞나 싶습니다....자괴감 들고...
!?
나랑은 종이 다른 사람 같다...
아니...내가 지금 뭘 본거지;;
엔딩까지 달렷지만... 여전히 노리고 쓰기는 힘들더군요.
아 너무무섭다
제가 한 게임이랑 같은 게임이 맞나 싶습니다....자괴감 들고...
첫번째까지는 괜찮은데 점점 저게 되나 싶은...
4번 테크닉은 호수 왕국 엉금엉금 레이스 편하게 깨기 위해서는 써야 하더군요. 벽차기보다야 훨씬 쉬우니.. 응용이 아니더라도 캐피 점프 이용한 2단 다이빙까지만 되어도 이동의 폭과 생존률이 경이적으로 올라갑니다;
나는 못하는거니 포기합니다 뭐.. 시간만 좀 더 들일테지요 마리오는 모두의 게임이니까요 복잡한 테크닉도 보스공략도 필요가 없으니..
이게 뭐야... 무서워
와 정발까지 기다렸다가 이번 주말 달리면서 게임 너무 쉬운거 아닌가 했는데, 진짜 고인물 앞에선 명함도 못내밀겠네요.
으아~~ 저는 이거 손꼬여서 못해요 ㅋㅋㅋㅋ
ㅋㅋㅋㅋㅋ우와
본문보고 자괴감 들었는데 댓글보니 나만 그런게 아니란걸 알게 되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뒤로가기를 누릅니다.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번째 영상 뭔가 치트 느낌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엉덩방아도 겨우겨우 찍는데..영상보니 후하... ㅋㅋㅋ
이게 말로만 듣던 tas 플레이란건가요?
나랑 손이 틀린가보다 ㄷㄷㄷ
아 무한으로 되는게 아니구나 ㅡ ㅡ; 폰으로 대충 보고 따라해보다가 무한으로 안되길래 타이밍을 못맞추는건가.. 손이 장애인가.. 이러면서 다시 글 보고 연습해야겠다 하는데.. 무한이 아니였구나;;
개인적으론 이거 무한으로 됫으면 좀 더 재미있었을듯.. 난이도는 내려갈지언정.. 옛날 슈퍼마리오 월드 깃털 조작 생각도 나면서 추억을 느꼇을듯 합니다..
근데 이거 없어도 모든 파워문 모으는데는 지장없죠? 설마 닌텐도가 이점프아니면 못먹는 위치에 해놓았을리는..
해야 됩니다. 안하면 못먹는거 있어요.
미쳤네요 ㅋㅋㅋㅋ
세..세상에..히익..
이거 뭐야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