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레이더 기사 원문 번역
원제: I have seen Death Stranding at Gamescom and I finally understand what's going on
※ 기사가 욕설을 섞어가며 쓰여 있기에 반말체로 번역하였습니다. 의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데스 스트랜딩은 이해하기 쉽지만, 그러기 위해선 일단 모든 헛소리들을 잘라내야해.
게임스컴에서 데스 스트랜딩을 봤는데, 마침내 X발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겠어.
중요한 것은 이거야, 보편적인 진실의 시야를 모두 놓치기 너무 쉽다는거지
모든 게임은 간단한 컨셉에서 시작해. 그건 이 업계에 모든 비디오게임의 진실이지.
그래, 코지마 히데오가 만드는 것도 말이야.
그의 게임처럼 본질적으로 정치적이거나, 어떤 목적으로 모호하거나 확실히 철학적인 것은 각각의 아이디어가 있고 그 핵심은 이해하기 쉬워.
그건 "스내쳐"의 진실이며, "우리들의 태양", "메탈 기어", "폴리스너츠", 그리고 우리가 P.T.를 통해 운좋게 볼수 있었던 사일런트 힐즈의 진실이지.
그리고 그거 알아? 그건 데스 스트랜딩도 마찬가지야.
그걸 찾으려면 많은 헛소리들을 잘라내야 하지만, 그건 저기 있어, 모성애 같은 지저분한 테마 뒤에 자리잡아 있고 그가 탐험에 집중하는 것처럼 보이지.
데스 스트랜딩을 이해하기 위해선 넌 BB와 BT 그리고 이상하게 끌리는 소변보기 시스템을 잊어버려야해
유명 배우와 낯선 목소리, 그리고 너의 관심을 끌기 위한 공상과학 요소의 소용돌이는 잊어버려.
코지마 히데오는 오랫동안 데스 스트랜딩은 연결에 대한 게임이라고 설명하려고 시도해왔고,
새로운 비공개 설명 영상이 마침내 그의 고된 설명 뒤에 숨은 의도를 분명히 알려줬어.
데스 스트랜딩 실제로 연결에 관한 것이다.
정말 눈에 띤 것은 이 게임의 핵심이 얼마나 간단한가 였어.
데스 스트랜딩은 걷기에 대한 게임이야.
샘 포터 브릿지스로써, 너는 미국의 동쪽에서 서쪽으로 걸어가면서, 분열되고 단절된 지역에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노드를 재활성화시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고립된 사람들이 다시 합쳐질 방법을 얻게 돼. 그것이 데스 스트랜딩이야.
그래서 넌 걷게 될거야.
게임 시작 이전에 호송차를 타고 동쪽에서 서쪽으로 여정을 떠났었던 United Cities of America의 대통령의 딸인 아멜리의 발자취를 따라가게 될거야.
그녀는 죽음의 문턱에 서있는 그녀의 어머니, 브리짓의 단결의 메시지를 전하려고 전국에 커뮤니케이션 릴레이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어.
그 메시지는 "세상의 모든 문제는 힘으로 해결할 필요가 없다; 우리를 하나로 묶어줄 것은 희망이다" 라는 것이야.
이는 센트럴 녹트 시티가 무책임한 "보이드 아웃"에 의한 테러 공격에 의해 파괴 된 후에 필요해졌어.
이로 인해 문명은 두려움 속에서 정부와 연결이 끊기고 밀려났으며, 대신 야생에서 혼자 있는 것을 선택하게 되었어.
태평양 가장 자리에는 분산된 세력으로 구성되고 독립 국가를 보장하려는 호모 데멘스라 불리는 분리주의자 또는 테러리스트들의 본거지인 엣지 녹트 시티가 있어.
엣지 녹트 시티를 가는 길에 분열된 미국에서 가장 위험하고 연결이 끊어진 곳에 아멜리가 붙잡혀 있어.
그녀는 샘 앞에 홀로그램 영상으로 나타났고, 우리가 본 것에 의하면 그녀는 늙지 않았고, "비치에서 돌아왔어"라면서 그를 찾고 있었어.
그녀는 무사했고, 샘에게 말하는데 자유로웠고, 그녀가 원하는 만큼 시설을 이용하고 있었어. 감옥에 있지 않은거야.
그녀는 알길 바랬어. 엣지 녹트 시티 밖으로 떠날 수 없다는 것을.
나라의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를 연결하면서 아멜리를 호모 데멘스와 그 리더인 힉스(황금 가면 남자)로부터 구출할 수 있는지 보고,
그렇게 못하면 돌이킬 수 없는 분열된 사회를 막기위해 죽어가는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파할 수 있는지 알아 보는 것.
이것이 데스 스트랜딩의 스토리야. 더이상의 혼란은 없어.
그것이 너가 게임을 계속 진행하도록 만드는 원동력이고 게임플레이의 핵심이야.
나머지는 그저 소음에 지나지 않아. 분쟁을 소개하기 위한 게임화와 소수만 이해하는 공상과학 컨셉의 모음일 뿐이야.
데스 스트랜딩은 소셜 스트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순례", "커뮤니케이션 릴레이 활성화", "미국의 고립된 구석으로 택배를 배달하는 것"에 대한 게임이며,
죽어가는 사회에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 동료와 유대감을 쌓는 게임이야.
난 샘의 목걸이에 대해 알게 되었어
우리 모두가 샘의 목걸이가 무엇인지, 그것이 무엇을 나타내는지 알아 내려고 노력하면서 데스 스트랜딩 이론에 대해 많은 재미를 느꼈다는걸 알아.
흥미로운 미스터리지 않아? 6가지 태그로 구성된 목걸이, 각각에 새겨진 다양한 방정식, 때때로는 중력을 무시하는 것처럼 보이는 장치, 아주 흥미롭지.
이 목걸이는 다이하드맨(블랙 마스크를 쓴 남성)이 샘에게 준 Q-PIP이라고 하고, 게임의 스토리와 설정을 확립시켜주고 있어.
저 목걸이는 "보안 키"야
우리가 몇달 동안 엄청나게 추측해왔던것처럼 아인슈타인 방정식을 통해 시간의 구조를 교란시키거나 현실을 바꾸는 멋진 열쇠가 아니라 실제 열쇠말이야.
우체부가 열쇠 들고 다니면서 우편함을 여는거 같은거라고 생각하면 돼.
그래, Q-PIP은 크라이언 터미널의 잠금을 해제하는 데 사용돼. 오프라인으로 전환되었던 세계를 커뮤니케이션 릴레이가 되도록 말이야.
이 아이디어는 샘이 각 터미널을 각 스테이션의 제어판에서 전체 네트워크에 연결하여 이어 붙이거나 또는 네가 아는 그 스트랜드를 만드는 것이야.
터미널을 네트워크에 연결하면 UCA는 메시지 범위를 조금 더 확장할 수 있고, 나아가서, 나라 간의 연결을 재구축하려고 시도할 수 있게 돼.
샘을 손상된 전화선을 수리하기 위해 미국 정부가 보낸 엔지니어라고 생각하면 돼.
이 모든 것이 문자 그대로 그리고 비유적으로 나라를 다시 연결시키는 핵심 정치적 메시지를 더 잘 전달하기 위한 노력이였던거야.
이러한 연결을 설정하면서, 너는 맵을 열고 전국의 진행 상황을 추적할 수 있어.
네트워크에 연결된 후 표시된 영역의 양을 나타내는 선명한 방사형 스프레이 표시가 있지.
다른 NPC에 대한 가져오기 퀘스트를 완료하면 미터기가 나타나 다른 NPC와 함께 만든 스트랜드를 보여줘.
솔직히 게임에 이 부분을 보고나서 이것이 어쌔씬크리드의 동기화 뷰포인트나, 반지의 제왕의 봉화에 불을 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신 할 수 없었어.
맵에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고려하면서 이러한 시스템을 시각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탑을 오르면, 시야를 확보하고, 웨이포인트들을 공격하는 것이지.
이렇게 넓게 보면, 데스 스트랜딩은 괜찮아 보여.
이건 코지마와 할리우드의 우정에 의해 만들어진 무작위 개념들의 집합이 아니라 단순한 아이디어와 간단한 메시지를 가진 게임이야.
그건 좋다고 생각해. 왜냐하면 우리가 게임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고, 데스 스트랜딩이 11월 8일로 정해져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좀 두려운 일이거든.
우리는 내비게이션과 횡단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몰라. 건널수 없는 곳을 건너는데 쓰이는 사다리를 이해한걸 제외하면 말이지.
우리는 전투 메커니즘이 어떻게 될지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가 없어.
코지마가 스텔스 게임이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우린 그 반대 되는 아무것도 보지 못했지.
우린 온라인 요소가 어떻게 작용할지 몰라.
플레이어들이 같은 장소에 비동기적으로 소변을 보면 버섯이 자라나는 걸 제외하고 말이지.
또한 우리는 저세상 또는 악마같은 적(다른 차원에 검은 탯줄로 연결된 것들)이 이 현실로 들어오는 것에 대해 잘 몰라.
그리고 우리는 코지마가 왜 자궁속에서 썩어가는 아기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만드는데 열심히인 것처럼 보이는지 확실히 알지 못해.
하지만 우리에게 많은 걷기, 활성화시킬수 있는 많은 흥미로운 부분, 많은 배달 퀘스트, 이해하기 쉬운 간단한 서술이 있을 것이라는 걸 알고 있어.
모든 것을 고려했을 때, 나는 그걸로 충분해.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미국 전체가 혼란해지고 사람들은 살기위해 이불밖은 위험해를 시전, 이에 따라서 미국은 무정부 상태로 완전 망함. 그러다보니 택배도 안움직이고 터미널에 쌓여있는데 선택받은 택배기사님(샘)이 미국 동부에서 서부까지 택배 배달하면서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한다 이런 내용인듯
이걸보니 기본 컨셉이 윤곽이 그려지네요. 물건이나 메세지를 운반하여 사람과 사람을 잇는다는게 이제 이해가는듯..근데 스포표시가 필요할지도..
외국에서도 대체 뭔겜이냐 하는 식의 논란들이 많았나보네요.ㅎㅎㅎㅎㅎㅎㅎ 전 어련히 잘 알아서 하겠거니 하고 걍 정보나 훑어보던 사람이었는데. 그래도 본문을 읽어보니 기대가 더 되네요.ㅎㅎㅎ
It's the drive to get you moving through the world and the core tenant to the gameplay. 그것이 당신(유저)가 게임을 계속 진행하도록 만드는 원동력이고 게임플레이의 핵심이다라는 뜻입니다.
워킹시뮬레이션이나 인터렉티브무비 같은 장르의 가장 진화된 버전으로 나올거 같은 느낌이다...
쿠팡 콜라보 하자!
이걸보니 기본 컨셉이 윤곽이 그려지네요. 물건이나 메세지를 운반하여 사람과 사람을 잇는다는게 이제 이해가는듯..근데 스포표시가 필요할지도..
It's the drive to get you moving through the world and the core tenant to the gameplay. 그것이 당신(유저)가 게임을 계속 진행하도록 만드는 원동력이고 게임플레이의 핵심이다라는 뜻입니다.
감사합니다.
아 됐고 발매하면 직접하련다
걸으며 경관보는 힐링 게임인가
맵크기가 얼마즘 되는지 궁금한데
여기저기 돌아다닐수 있는 오픈월드 택배 게임인건가...?
외국에서도 대체 뭔겜이냐 하는 식의 논란들이 많았나보네요.ㅎㅎㅎㅎㅎㅎㅎ 전 어련히 잘 알아서 하겠거니 하고 걍 정보나 훑어보던 사람이었는데. 그래도 본문을 읽어보니 기대가 더 되네요.ㅎㅎㅎ
이승에서의 겜플레이와 목적에 대해선 대충 알겠는데 저승에서의 이야기와 겜플레이 그리고 전투와 잠입 메카닉같은 것도 좀 알려줬으면 좋겠는데 그런 내용은 없나보군요. 다음번 정보 공개때는 설정에 대한 설명은 됐고 메인 게임 메카닉의 설명을 좀 해줬으면 하네요.
미시
전투도 하고하지만..택배들고 계속 이동하는게 메인맞습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polnmty
원래 TGS 2019에서 다 보여줄려고 했는데 하도 팬들이 원하니까 짧게 나온거에요.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미국 전체가 혼란해지고 사람들은 살기위해 이불밖은 위험해를 시전, 이에 따라서 미국은 무정부 상태로 완전 망함. 그러다보니 택배도 안움직이고 터미널에 쌓여있는데 선택받은 택배기사님(샘)이 미국 동부에서 서부까지 택배 배달하면서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한다 이런 내용인듯
택배가 안움직이는 세계관이라니 너무 무섭다
이거 그 예전에 케빈 코스트너가 만들었다 쫄딱 망한 [포스트맨] 내용 아닌가요?
저니 매운맛인가
포스트맨 게임버젼이네요
이것은 예술인가 게임인가
이동이 얼마나 재미있을까? 저게 재미있어야 할거같은데
워킹시뮬레이션이나 인터렉티브무비 같은 장르의 가장 진화된 버전으로 나올거 같은 느낌이다...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그간 영상과 코멘트를 통한 정보공개가 대단히 조율되어 왔다고 생각하는데 아마 이 내용들도 게임의 전체보다는 초입부와 주된 게임플레이 루프 정도에만 해당할거 같네요 . 이것들만 가지고 게임을 끝까지 가져가진 않을거 같음.
만보기 어플과 연동되면 좋겠군 ㅋ
새로운 방식으로 만들었네 이로써 무슨 게임인지 알았으니 올해 최다 확정이네
택배라기보단 전화국 기사? 같은 느낌인듯
뭐가뭔지 뭐래는건지 모르겠지만 나를 하라고 만든게임 아니라는것만은 확실히 알겠다 안사요.
특히 메세지 전달 부분에서 전투씬이 많을 듯 물건보다 메세지가 더 중요해보임
젤다의 전설 야숨 + SNS인듯 소셜 네트워크와 게임과의 융합인데 단순하게 잘 작동될 모형이니 다행이네요 메세지도 단순하고 컨셉도 단순하고 비평가들은 작품 위에 올라서는걸 좋아하고 그걸 아는 코지마는 의도된 범위 안에서 정보공개를 했겠죠 게임 컨셉이 단순할수록 창의성을 불어넣을 공간은 넓죠 작가주의 정신을 가진 게임 제작자는 낚시질도, 홍보질도 정말 영리하게 잘하네요
정보 풀리는거 찬찬히 보니... 나한텐 아니네 살 필요 없겠다
게임자체는 호불호가 갈릴거 같지만, 코지마의 이러한 시도자체는 게임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거 같네요
그래서 재밌다는겨 재미없다는겨
일단 이 내용대로라면 개인적으로는 엄청 기대되네요
그러니까... 남극탐험의 현대적 재해석인가요?
워킹 데드 대릴이랑 남주랑 닮았음
동일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