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탭 & 캐스트진에 의한 릴레이 연재 제2회 게스트는, 시라베 역의 난죠 요시노씨와 아카츠키 키리카 역의 카야노 아이씨 입니다.
두 사람이 맹활약한 제2화, 캐릭터 송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제2화는 충격의 전개 였습니다.
난죠 : 정말 쇼킹이었어요. 밀라알크가 그렇게 무서운 캐릭터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서.
지금까지도 노이즈가 사람을 분해하는 일은 있었습니다만, 거기까지 잔혹한 씬은 거의 없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카야노 : 매번 적 캐릭터도 좋아하게 되는 것이 『 심포기어 』 시리즈의 장점이므로, 처음에는 세명도 앞으로 좋아하게 될 꺼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이건 진짜 적이다" 라고, 마음을 고쳐먹을 정도로 충격적인 전개 였습니다
난죠 : 세 사람은 서로 얽혀 있다는 묘사가 앞으로 여실히 나와서 매우 복잡한 기분이 듭니다.
-한편 시라베와 키리카는 전투에서 맹활약했습니다.
난죠 : 노래는 별개로, 같이 싸우고 있어서 그 전투법이 노래와 링크 하는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카야노 : 게다가, 자신이 액션 하는 것 뿐만 아니라, 노래에 맞추어 궁합이 노래에 맞춘 액션을 하는 것도 좋았지요.
난죠 : 거대한 타이푼 장면에서 시라베가 점프해서 스커트로 베는 곳이나.
카야노 : 그것과, 액션이 지금까지의 시리즈보다 굉장히 파워업 하고 있는 인상이 있었습니다.
시라베를 잡고 피겨스케이팅 남녀 페어 같은 결정 포즈를 하는 곳이나, 노래 끝에 미끄러지며 턴해 포즈를 취한다던가, 하나하나의 움직임이 멋있었어요.
[XV]는 노래를 들려주기 위해, 격하의 아르카 노이즈 상대로는 그다지 노래에 액션의 뉘앙스를 붙이지 않는 방향성으로라고 지시받았지만,
결정 포즈하는 곳은 "거기는 해버리세요"라고 말해서, 꽤 뉘앙스를 붙였습니다.
난죠 : 키리짱의 액션이 재미 있다고 생각한 것은, 큰 낫이 천장에 걸려서 곤혹스러워하던 것이에요.
키리짱의 귀여움이 담긴 장면이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노래의 더빙은 어떠셨나요?
카야노 : 키리카는 상당히 장난기 어린 것 같아요.예를 들어, 키리카가 도망칠때는 "Ready Go!"를 "야바이!"와 같은 느낌으로 불렀습니다(웃음).
난죠 : 시라베는 스스로 무기를 휘두르기보다는 치마로 베거나 요요를 날리는 전투방식이기 때문에 키리카에 비하면 액션으로 연기 할 수 있는 포인트가 적습니다.
게다가 [XV]는, 싸우는 상대의 강함에 따라서 노래에 붙이는 액션의 강약을 바꾸면 좋겠다고 하는 디렉션이 되었으므로, 굉장히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카야노 :제일 테이크를 거듭했을지도 모르겠네요. 노래를 부를때면 좀더 액션을 의식하라는 디렉션이 있어서.
난죠 : 완전히 노래에 기댈수 있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고, 여러가지 시행착오가 났습니다.
카야노 : 하지만, 그 밸런스를 냉정하게 판단해 응해 가는(난죠)는 역시 굉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제2화는 시라베와 키라카는 함께 노래를 부른 것은 아니지만 노래를 더빙 때는 함께 부스에 들어 서로의 노래를 들었던 거예요.
난죠, 역시 프로다 하고 압도당했습니다.
난죠 :아니 아니 아니오(웃음). 하지만 노래 부르는 것은 즐거웠어요. 시라베의 마지막은 시라베와 키리카의 합체 기술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키리카의 마음과 움직임에도 다가갈 수 있어. 비록 이번은 합체곡은 아니지만, 서로를 생각하며 노래할 수 있는 것은 이 두사람만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키리카의 "미완성 사랑 Mapputatsu! "녹음은 어땠습니까?
카야노 : 루비(ルビ)가 없어서 어떻게 읽어야 할지 모르는 문구가 있어서, 가사를 받았을 때 놀랐습니다.
매번 이말은 무슨 뜻일까 생각하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특별히 생각할 것이 많았네요.
다만 레코딩 자체는 그렇게 힘들지 않았어요. 물론, 어려운 곡이지만, 어려운 것은 이미 당연하고, "이게 키리카의 전투곡!"이라는 느낌의 곡이라서,
"어떻게 싸울 것인가"하고 두근두근거리며 부를 수 있었습니다.
-시라베는 "미숙소녀 Buttagiri!" 이지요.
난죠 : 시라베의 곡은 불렀을 때의 감촉이 지금까지와 조금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곡의 분위기가 변했는지, 제가 어떻게 생각하는 방식이 변했는지 모르겠지만 왠지 예전보다 어른이 된 것 같아서요.
물론 전투곡이라 기세는 있어요. 그렇지만 이전과 같은 무차별하게 공격한다는 느낌이 아니라,
좀 더 땅에 발이 붙은 느낌이랄까. 지금까지의 분위기로 불러도 빠지지않는구나라는 느낌이어서, 곡을 잡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습니다.
― 제2편에서는 키라카의 변신 장면도 등장했습니다.
난죠 : 키리짱 귀엽다!
카야노 : 고마워! (웃음)
난죠 : 녹음용 DVD를 받았을 때는, 키리카의 변신씬은 거의 완성되어 있었습니다.
솔직히 제 파트는 아니니까 그냥 흘려버려도 되지만 자꾸 돌려보았습니다. 그만큼 귀여웠어요!
카야노 : 이번에 봉춤을 의식한 변신씬은, 움직임도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느 때보다 눈이 바빴습니다. 니하이삭스도 귀여웠어.
난죠 : 약간의 페티시즘을 느끼는군요 (웃음). 액션은 스탭 여러분도 상당히 기합이 들어가있는 것일까 전해져오고, 저도 기합이 들어갔습니다.
카야노 : 시라베가 변신 뱅크도 귀엽지. 이번에도 피겨 스케이팅 감이 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난죠 : 이번 변신 장면은 모두 어딘가 에로스를 느끼게하는 점이 있는데요, 시라베는 그윽합니다.
그 그윽함이 에로스를 느끼게하는 "그윽한 에로"였습니다.
카야노 : 그윽한 에로"(웃음). 하지만 확실히 키리카는 건강한 에로스이지만, 시라베는 좀 봐서는 안되는 느낌이 들어요.
난죠 : 맞아. 여자의 옷을 갈아 입는걸 들여다보고 있는 것 같은 배덕감이 있고 (웃음).
모두 여자이지만, 시라베 이외는 버젓이 갈아입는 스타일이라서, 그 갭이 재미있네요.
-변신 장면의 결정 대사도 기대되는군요.
난죠 : 시라베는 요요에 토끼가 그려져 있는데 혹시 "토끼처럼 하세요" 라고 주문을 받는건가 했는데 생각했던 대로 그 주문을 받았습니다.
토끼인가~..라고 스탭들이 궁리하면서, "뿅"이라고 결정 대사를 넣었지만, "뿅은 아니야"라고 듣고,
저도 "뿅은 아니죠"라고 해서, 결국 "뿅"은 없어졌습니다(웃음). 실제로, 어떤 대사가 되었는지는 시라베의 변신씬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그런데 앞으로의 전개입니다만, 주목해 주었으면 하는 포인트는 어떤 곳입니까?
카야노 : 어쨌든 지금은 츠바사씨가 걱정되네요. 심리적인 영향을 받은 채로 이야기가 진행되어 가기 때문에 마음이 불편합니다.
난죠 : 제1기를 재현하는 듯한 참극이었던 것이 더 괴로움을 준다고 생각하는데 선배 팀이 모두 든든한 것은 믿음직 하다고 생각합니다.
크리스도 그렇고 마리아도 츠바사씨를 단단히 받치고 있어요.
카야노 : 히비키가 특히 멋있어요. 이 앞으로 더욱 남자가 됩니다.
난죠 : 계속 망설이던 제1기의 히비키와 비교하면 크게 성장한 것으로 안다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상황이 되더라도 분위기가 전혀 다르거든요. 제2기 제3기 제4기와 경험을 쌓고, 완전히 각오가 선 히비키는 정말 든든합니다.
-시라베와 키리카는 어떻습니까?
난죠 : 시라베는 작전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거나 해설하는 장면이 나와서 눈부신 성장을 보여줍니다.
예전엔 키리카가 견고했던 이미지였는데, 지금 컨디션은 성인팀으로 가까워지고 있는 것 같아요.
카야노 : 선배팀은 자꾸자꾸 믿음직해져, 시라베도 작전에 의견을 내게 됩니다만, 키리카만은 변함없이 편할지.......
난죠 : 아니아니, [AXZ]에서도 말했는데, 너는 그걸로 됐어. 사태가 사태이고, 키리짱까지 딱딱한 말을 하게 되면, 모두 숨이 막혀 버릴 것 같아.
너의 편안함이 모두를 치유하고 있으니, 언제까지나 평소의 키리카가 되었으면 좋겠다.
카야노 :그렇게 말하면 기뻐! 아, 그 흐름으로 말하자면,
이번 커플링곡은 해피 버스 데이의 노래라는 제목으로 AXZ에 있었던 생일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거죠.
이번에도 "편지"가 나올까 했더니(웃음), 해피하면서도 훌쩍훌쩍 울수있는 곡으로 꼭 들어주세요!
연기하고 있는 캐릭터를 한자 한 자로 나타내면? (캐릭터의 이름 이외에)
(난죠)
이룰 성 成
행동이 어른이 된 데서 성장을 느낍니다.
(카야노)
본디 素
키라카도 성장하고 있는 부분은 있지만, 역시 자연의 키리카가 가장 좋습니다.
역시 시라베 변신씬은 전통대로 에로하게 뽑힌 모양이군요
짤 선정이 절묘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