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PG 1/60 유니콘 건담 3호기 페넥스용 내러티브 Ver. 확장 세트의 리뷰를 소개합니다!
PG 유니콘 건담 3호기 페넥스용 내러티브 Ver. 확장 세트는 『기동전사 건담 NT』에서 기동전사 건담 NT판 페넥스가 재현 가능한 1/60 스케일 모델 확장 세트입니다. 부속된 스태빌라이저를 「PG 1/60 RX-0 유니콘 건담 3호기 페넥스」 (별매)에 장착하는 것으로, NT판의 페넥스를 재현 가능. 스태빌라이저는 광택감 있는 골드 코팅으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8,800엔 (세금 포함).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 상품입니다.
암드 아머 DE에 접속하는 스태빌라이저와 조인트 파츠가 신규 조형으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전용 습식 데칼이 부속.
키트의 조립에는 『팟 하고 끊어지는 칼날 니퍼』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팟 하고 끊어지는 칼날 니퍼
스태빌라이저 기부. 리드선을 전후로 사이에 둔 2개 파츠 구성. 언더게이트 사양입니다. 지문이 묻기 쉬우므로, 신경 쓰이는 경우는 장갑 등을 끼고 취급하는 게 좋을지도.
스태빌라이저의 연결부. 우린처럼 생겼습니다. 언더게이트 사양이 아니기 때문에 측면 각부에 게이트 흔적이 노출. 멕기 도장 전의 성형색이 옐로우라서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신경 쓰이는 경우에는 도료나 건담 마커 등으로 보정해도 좋겠네요.
이 쪽도 전후 2개 파츠로 구성되어 있는데 절목마다 연식 소재의 파츠를 삽입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우린은 모두 8기.내장되어 있는 리드선은 2심이므로 HG나 MG에 부속되어 있는 것보다 더욱 강도가 있습니다.
그래서 스태빌라이저를 자유로운 각도로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1/60 사이즈라 중량이 있지만 구부러진 상태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네요.
끝부분도 2장 파츠를 조합하는 구성. 각부 모두 조합 강도가 높기 때문에 분해할 경우에는 조합 전에 조정 해 두는 편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조인트 파츠. PG 페넥스와 스태빌라이저를 연결시키기 위한 파츠입니다. 소형의 조인트 파츠와 레일 파츠로 구성.
암드 아머 DE에 대한 장착은 먼저 레일 부분에 조인트 파츠 (붉은 화살표)를 삽입합니다. 암드 아머 DE는 미리 PG 페넥스에 부속되어 있는 조인트 파츠 (화상상에서의 붉은 O)을 조립해둘 필요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레일 파츠를 끼웁니다.
레일에 설치되어 있는 조인트부를 최하단에 배치. 버걱버걱하고 슬라이드해 나갑니다. 그리고 스토퍼를 레일의 틈새에 끼워 넣듯이 밀어 넣고 슬라이드하지 않도록 락을 겁니다.
하단에 스태빌라이저를 장착하면 내러티브 Ver.의 암드 아머 DE가 완성됩니다.
내러티브 Ver.의 암드 아머 DE를 HG 육전형 짐과 나란히. 초대형 사이즈로 촬영 부스 안에 아슬아슬하게 들어가는 정도였습니다 ;
디스플레이용 조인트 파츠가 부속되어 암드 아머 DE 단체로 디스플레이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극중과 같은 비행 씬을 재현시키는 경우에는 꽤 넓은 디스플레이 에리어가 필요.
조인트 파츠는 재조합에 따라 각도 변경이 가능합니다.
스태빌라이저는 액션 베이스에 부속되어 있는 암 파츠나 통상은 고간부에 설치하는 U자 파츠를 사용하여 디스플레이 시키도록 권장되고 있습니다.
각부의 강도가 높고 후두둑이 없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조인트 파츠의 각도를 바꾸어 비스듬히 디스플레이 시키는 경우, 지주에 부하가 걸려 쓰러지기 쉬우므로 기저판을 추가하는 것이 좋을지도.
스태빌라이저를 구부려서 디스플레이도 가능합니다.
페넥스 내러티브 Ver.를 유니콘 모드로.암드 아머 DE가 세로로 길게 배치되기 때문에 전고가 상당합니다. 스태빌라이저도 후방 좌우로 전개되므로, 꽤 넓은 디스플레이 에리어도 필요. 화상은 적당히 트리밍 하고 있습니다만, 촬영 부스에서 벗어나오는 일도 자주 있었습니다. 스태빌라이저의 색은 물론 PG 페넥스에 맞춘 색감으로 되어 있습니다.
베이스를 사용하지 않고 자립한 상태에서. PG 페넥스의 관절이나 등부의 암이 헐렁해져 있어서 자립하기가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구입하고 나서 시간이 지난 페넥스에 조립해서 자립시키고 싶은 경우에는 어느 정도 보강 해 두는 편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암드 아머 DE용의 암도 헐렁해져 약해져 있지만, 보통 좌우 후방에 배치하는 만큼에는 별 문제없이 장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방향을 바꾸거나 하면 안정되지 않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유니콘 모드에서 사이코 프레임을 발광시키고. 페넥스는 사이코 프레임이 블루라서 신비적. 극중 페넥스다운 연출을 할 수 있습니다. 유니콘 모드는 틈새로 빛이 새는 듯한 연출을 할 수 있는 게 좋네요.
간단한 액션 포즈를 재현. 지주가 조금밖에 올라가지 않는 데다가 팔뚝이나 허리 등이 빠지기 쉬웠기 때문에 보강없이 포징은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그렇지만 키트는 별로 움직일 수 없어도 스태빌라이저로 형태를 잡을 수 있어서 좋네요.
디스플레이용 조인트 파츠가 부속되어 있어서 암드 아머 DE 사출 상태에서의 디스플레이도 가능했습니다. 다만 등부에 마운트하고 있을 때보다 더 넓은 디스플레이 에리어가 필요하기 때문에 어떻게 디스플레이 시킬지가 고민되는 부분이 있네요.
이어서 PG 페넥스 내러티브 Ver.를 디스트로이 모드로.
각부가 전개되어, 블루인 사이코 프레임이 노출됩니다. 유니콘 모드에 비해 프로포션 밸런스가 변화하고 있지만, 스태빌라이저의 배치 등에도 위화감은 없네요.
늘어지는 스태빌라이저에서 내러티브 Ver. 특유의 장점이 느껴집니다.
잡시 취급하지 않으면 어깨의 센서나 앞팔, 숄더 아머 등 전개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을지도. 어깨의 센서는 특히 딱딱한 경우가 있으므로 전개시 파손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스태빌라이저나 암드 아머 DE는 구조가 간이적이기도 하고 둥글둥글 움직여도 잘 파손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어느 정도 움직임도 더할 수 있습니다. 만질 때는 전개된 부분이 닫혀 버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이코 프레임을 점등시키고. 전개 부분이 선명하게 발광합니다.
디스트로이 모드에서도 암드 아머 DE 전개 상태를 재현.
라스트는 PG의 진면목인 언체인드로. 페넥스 내러티브 Ver.의 언체인드 모드는 PG에밖에 맛볼 수 없는 특권입니다.
디스트로이 모드에서 더욱 각부를 전개시키는 것으로 보다 폭넓게 사이코 프레임이 노출된 강화 스타일 『언체인드 (연결되지 않는 자)』로 변화합니다.
언체인드 모드에서 사이코 프레임을 발광. 디스트로이 모드로부터 한 층 더 발광 에리어가 퍼지는 것으로, 보다 선명한 페넥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무장 각종을 장비시켜 다양한 포즈를 연출.
적당히 몇 장 봐주시길.
이상입니다. 원래 프로포션이 좋고, 내러티브 Ver.의 스태빌라이저가 더해져 디자인성도 향상되었습니다. 기립 상태로도 한눈에 반할 정도의 멋이 있고, 1/60이라는 사이즈감이 있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신경 쓰이는 점으로는 대형 사이즈로 꽤 많은 장소를 차지하기 때문에 그에 상응하는 디스플레이 에리어를 확보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내용으로 8,800엔이라는 가격은, 멕기 가공이 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조금 괴롭다는 생각도 듭니다.
다만 그래도 변형은 물론 사이코 프레임을 발광시키면 더 극중의 페넥스에 가까워지고, 스태빌라이저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표현력도 있습니다. 언체인드라는 PG에서밖에 맛볼 수 없는 기믹도 있으므로 사치스럽고 재현성이 높은 페넥스를 즐기고 싶네요.
안사면 그만이고 어떤사람은 내준것만으로 고맙겠지만 가격은 진짜 부모님 출타하신 가격이네 ㅋㅋ
심지어 3호기 전용으로 내논건데 언더게이트도 아니네....
안사면 그만이고 어떤사람은 내준것만으로 고맙겠지만 가격은 진짜 부모님 출타하신 가격이네 ㅋㅋ
-new world-
심지어 3호기 전용으로 내논건데 언더게이트도 아니네....
그래야...더한 가격이 합본이랑 같아지기 때무니당.....
그러게요.. 퀄도 가격도 으으.. 집에 페넥스가 있는데 꼬리가 취향이 아니어서 참 다행입니다.
PG가 타등급보다 게이트가 더 눈에 띄게 나올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가격대도 그렇고 좀 심하네요;;
금색 가오리연 한쌍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양심출타한 가격...그와중에 언더게이트 안되서 그대로 드러나는 런너자국...
만약 다이소에서 저런게 나왔다면 5천원정도 하려나?
아이 싯발 이쁘긴 이쁜데 ㅜㅜ
꼬우면 안사면 그만이지 ㅋㅋ 별별 드립이 다나오네
소비자는 상품이 비싸도 아무 말 하면 안되고 그냥 사지 말아야 하는 거군요
이제 PG 퍼팩티빌리티 나올 여건은 다 갖춰지긴 한듯...암드아머 HJ는 퍼팩티빌리티 나올때 새로 뽑으면 될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