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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비트 때는 울티마와 바즈테일 만 즐겨하느라 위자드리에 대해 관심이 없었는데, 80년대말~90년대에 일본쪽 공부를 하면서 보니 '일본은 정말 위자드리를 너무 좋아하는구나' 하고 인상 깊었습니다. 그 영향으로 6편 코스믹포지의 IBM버전은 처음 재밌게 즐긴 위자드리였습니다. 부신,부신제로는 한창 게임을 즐길때 나온 위자드리라서 아주 재밌게 했는데, 특히 부신제로는 한글화도 되었지요. 세계수의 미궁 NDS판은 지금도 플레이 중...
여담이지만 안철수가 하이텔 개오동 시절부터 열렬한 위자드리 덕후였다고 하죠
위저드리 6가 특히 영향이 컸다고 보는데. 일본잡지에서 몇달에 걸쳐서 리뷰를 하더군요 6의 경우 난이도도 높고 영어로 채팅해서 해답을 찾아야하는게 있어서 과연 몇명이나 엔딩봤나 싶을정도 위저드리 7은 세계관이 또 바뀌는데 더럽게 넓고 길고 힘듭니다. 게임의 각종 중요 정보는 고어체 문어체등등으로 힘들게 되어 있고 역시나 대화를 통해서 진행해야하는 부분과 추리를 통해서 진행 루트를 찾는 부분이 정말 장난 아니었죠
8비트 때는 울티마와 바즈테일 만 즐겨하느라 위자드리에 대해 관심이 없었는데, 80년대말~90년대에 일본쪽 공부를 하면서 보니 '일본은 정말 위자드리를 너무 좋아하는구나' 하고 인상 깊었습니다. 그 영향으로 6편 코스믹포지의 IBM버전은 처음 재밌게 즐긴 위자드리였습니다. 부신,부신제로는 한창 게임을 즐길때 나온 위자드리라서 아주 재밌게 했는데, 특히 부신제로는 한글화도 되었지요. 세계수의 미궁 NDS판은 지금도 플레이 중...
JOSH
https://bbs.ruliweb.com/game/76739 헐...루리웹에 부신제로 게시판이 있었단 말인가...
제가 처음 접했던 게임이 위자드리4 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주인공이 나쁜놈이네 정도로 인지하고 있었는데.. 그게 워드나 였더군요. 처음 잡은 게임이 엔딩 못 본 첫번째 게임이었음.. 그거 하고 나니 울티마는 식은 죽 먹기더군요.
일본 위자드리 애니메이션도 있고 그 애니메이션의 후속편에 해당하는 코믹스도 있더군요. 한국에도 해적판으로 나왔었는데.. 원판 구해보고 싶어서 찾아보니 제목이 위자드리 더라는.. 트레버의 아들이 주인공이었는데.. 엔딩이 참으로 씁쓸했습니다.
그 일본 국민겜 드래곤퀘스트의 모티브가 위저드리니까요
플2 시절 부신 제로 아무 생각 안하도 샀었는데 바로 멸망... 회사 사기쳐서 증발한 진 여신전생3 매니악스 이외에 거의 다 모았는데... 그놈의 매니악스.... ㅅㅂ.... 쿠즈노하 라이도우 다운판이라도 사야하나.. ㅠㅠ
세계수는 아무생각 없이 샀다가 취향 저격해서 일러스트레이터 담당한 라노벨(타마라세 라고 재미없음 ㅠㅠ) 까지 사서 볼 정도였으니... 지금도 그 망할 월드? 한정판 예구해서 7000엔 손해 본거 말고는 대강 만족중.
위저드리 6가 특히 영향이 컸다고 보는데. 일본잡지에서 몇달에 걸쳐서 리뷰를 하더군요 6의 경우 난이도도 높고 영어로 채팅해서 해답을 찾아야하는게 있어서 과연 몇명이나 엔딩봤나 싶을정도 위저드리 7은 세계관이 또 바뀌는데 더럽게 넓고 길고 힘듭니다. 게임의 각종 중요 정보는 고어체 문어체등등으로 힘들게 되어 있고 역시나 대화를 통해서 진행해야하는 부분과 추리를 통해서 진행 루트를 찾는 부분이 정말 장난 아니었죠
패미컴 이식판에서 일러와 bgm을 일신한게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하더군요.
여담이지만 안철수가 하이텔 개오동 시절부터 열렬한 위자드리 덕후였다고 하죠
저도 최애게임이 위저드리7인데 닌자, 사무라이로 일격필살 무쌍찍던게 기억나네요. 천개의 눈을 가진 해파리,플레이어처럼 NPC 파티가 주요 퀘스트 아이템 들고 다녀서 그 파티 찾아 훔치거나, 사거나, 죽이고 터는 등.. 파티가 몰살할 수도 있는 보물상자 트랩제거도 신박했고.. 다양한 유니크 아이템, 검과 마법 그리고 우주선과 레이저 총까지 아우르는 세계관.. 참 재미났죠.
일본쪽 팬층이 위저드리 1~3. 5만 인정하는 분위기라서. 일본에서 나오는 외전들도 대부분 위저드리 5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죠. 뜬금없이 우주선 타고 혹성 이동하는거 빼면 6 7 8탄도 괜찮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