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9.1 패치에 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각주: 아래의 번역은 모두 와우헤드의 의역으로, 블리자드 코리아의 공식 번역과 다를 수 있습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 새로운 베타 빌드를 통해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정체성을 흐리게 만드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을 낳았던 알레리아의 대사가 새롭게 수정되었습니다.
최근 베타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내부 전쟁 최고 레벨 대장정의 알레리아 윈드러너 대사 중 하나가,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는데요:
한 때 불화가 있었다 하지만, 이들은 이제 목적 아래 화합을 이뤘다. 우리를 호드나 얼라이언스로 구분지을 수 없듯, 저들도 더 이상 서약살이나 풀려난 자가 아니다. 이제는 모두 함께 나아갈 차례다.
호드와 얼라이언스 간에 평화가 찾아왔다고 한들, 많은 플레이어들은 이가 진영 간의 정체성을 흐리게 만드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베타의 내용인 만큼 얼마든지 변경될 가능성이 있었고, 실제로 알레리아의 대사가 다음과 같이 변경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고난과 시련을 겪었지만, 도른의 토석인이 다가올 전쟁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음을 보여주었구나. 한 때 불화가 있었다 하지만, 이들은 이제 목적 아래 화합을 이뤘다. 더 이상 서약살이도, 풀려난 자도 아니지. 우리 또한 저들처럼 단결해야 한다. 이젠 우리 모두 함께 나아갈 차례다.
이 새로운 대사에서도 알레리아는 얼라이언스와 호드 간의 화합을 강조하지만, 이를 위해 그 진영이라는 정체성 자체가 사라져야 한다는 암시를 하지는 않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이를 통해 진영 간의 전쟁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으면서 각 진영의 정체성을 강조하는 방법을 블리자드가 강구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블리자드 #블쟈 #Blizzard #나에리 #액티비전 #WOW #와우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배틀넷 #확장팩 #내부전쟁
용군단부터 유독 화합을 강조했었죠, 발드라켄 시장구역엔 아예 얼라 호드 npc가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말 걸어보면 '이야 우리가 이렇게 친구가 될 수 있을줄은 몰랐다, 예전이라면 절대 이러진 못했을텐데' 하는 뉘앙스의 대사를 하는 npc도 있고...얼호 통합길드에 통합쐐기, 통합 레이드까지 전쟁모드 안키면 사실상 그냥 진영통합이구요. 본문에 수정된 대사조차 화합을 강조하는거 보니 얼vs호 관련은 앞으로도 엄청나게 축소될 것 같네요, 남은 적들이 거의 우주적 존재들이다 보니 화합 안하면 다 디지는 상황이기도 하고... 당장 진영이라는게 사라지진 않겠지만, 엄청나게 흐릿해질거 같은 느낌이긴 합니다.
왜냐하면 격아에서 얼vs호를 엉망징창으로 전개를 해서, 또 얼vs호를 강조하는건 부담이 큼
사실상 현재는 없다고 봐야죠.. 모든 서버 통합 진영간 거래 및 대화 가능 진영 통합 길드 사실상 진영간 쐐기 및 레이드 가능 중립 대도시 PvP 온/오프 물론 이게 전 세계적으로 와우저 감소로 인해서 변경한거지만 스토리상으로도 백날 싸울순 없으니
그런데 다른 사람도 아니고 알레리아가 이런 대사하니까 묘하긴 하네요..,.. 2차대전쟁 다섯 영웅 중 하나이자, 호드를 완전히 끝장내고자 아웃랜드 원정에까지 참전했던 로서의 후예들 중 한명이.
강경파들이 다 은퇴해서 이제 갈등 일으키고 싶어도 못하지...제이나도 다시 온건파로 돌아왔고
친하게 지내는건 좋지만 그래도 진영 구분은 있는게 좋지
용군단부터 유독 화합을 강조했었죠, 발드라켄 시장구역엔 아예 얼라 호드 npc가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말 걸어보면 '이야 우리가 이렇게 친구가 될 수 있을줄은 몰랐다, 예전이라면 절대 이러진 못했을텐데' 하는 뉘앙스의 대사를 하는 npc도 있고...얼호 통합길드에 통합쐐기, 통합 레이드까지 전쟁모드 안키면 사실상 그냥 진영통합이구요. 본문에 수정된 대사조차 화합을 강조하는거 보니 얼vs호 관련은 앞으로도 엄청나게 축소될 것 같네요, 남은 적들이 거의 우주적 존재들이다 보니 화합 안하면 다 디지는 상황이기도 하고... 당장 진영이라는게 사라지진 않겠지만, 엄청나게 흐릿해질거 같은 느낌이긴 합니다.
닌텐刀
왜냐하면 격아에서 얼vs호를 엉망징창으로 전개를 해서, 또 얼vs호를 강조하는건 부담이 큼
사실상 현재는 없다고 봐야죠.. 모든 서버 통합 진영간 거래 및 대화 가능 진영 통합 길드 사실상 진영간 쐐기 및 레이드 가능 중립 대도시 PvP 온/오프 물론 이게 전 세계적으로 와우저 감소로 인해서 변경한거지만 스토리상으로도 백날 싸울순 없으니
닌텐刀
강경파들이 다 은퇴해서 이제 갈등 일으키고 싶어도 못하지...제이나도 다시 온건파로 돌아왔고
잔달라는 뭐가 되냐구
모자쓴 짐승은 얼라도 호드도 아닙니다 짐승일뿐이죠
짜잔 그동안의 갈등은 전부 간수가 꾸민짓이엇고 간수는 이제 죽었네요~^^
그런데 다른 사람도 아니고 알레리아가 이런 대사하니까 묘하긴 하네요..,.. 2차대전쟁 다섯 영웅 중 하나이자, 호드를 완전히 끝장내고자 아웃랜드 원정에까지 참전했던 로서의 후예들 중 한명이.
역으로 실바나스의 언니이자, 얼라 내부에서 배척 받는 공허의 힘을 다루니 화합을 말할 수 잇는 부분도 잇지 않을까 함
외계인도 아니고 우주를 구성하는 힘들의 싸움에 우리 행성 터지게 생겼는데. 따지겠냐고..
사실 종족 진영이라면 이해가는데 2종류인 진영으로 억지로 끼워놔서 명분없는 종족도 많아져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