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영업이익은 8,942억엔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습니다.
다만 MC 사업부는 971억엔 적자이며, 판매 대수는 절반 이상 감소한 650만대입니다.
MC 사업부를 제외한 모든 사업부가 흑자입니다.
게임 +3111억엔
음악 +2325억엔
영화 +546억엔
홈엔터테인먼트(HE&S) +897억엔(TV/오디오)
이미징 프로덕트(IP&S / 카메라) +840억엔
반도체(CMOS센서 등) +1439억엔
금융 +1615억엔
MC -971억엔 (...)
이젠 가전회사라기 보다는 엔터 회사가 되어버림...
얘들도 휴대폰 그만 만든다고 할 것 같은
얘네도 폰만 망하는 거 보면 엘지과인거 같다.
그렇게 보시면 소니 외에도 세계의 유수 회사들도 기술은 없어서 핵심기술 라이센스나 부품 및 아세이로 사다가 조립하는 회사들입니다. 반도체만 보더라도 FinFET 기술도 연구소 기술이어서 다 라이센스 받고 있고(현재 삼성이 미국에 특허 취소 소송 넣었다가 반대로 엄청난 징벌적 배상 물게 생겼고요.), LCD패널 핵심기술도 많은 부분이 한국 외에 일본 쪽 연구소 기술도 들어갑니다. 통신 쪽은 4G나 5G도 표준특허라고 해서 삼성도 많이 가지고 있긴 하지만 여기도 모뎀을 생산하려면 필요한 기술 중에 연구소나 퀄컴 등 타 경쟁업체 기술을 병행해서 써야 하는 거고 AP도 결국 ARM에서 CPU GPU 도면 따다가 생산하는 수준으로 치부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보면 팹리스 회사인 AMD나 엔비디아도 생산 기술력 없어서 웨이퍼 사다가 조립하는 회사일 뿐이며, 어차피 대부분의 회사가 크로스라이센스도 결국 자사 기술력이 경쟁사에 안 되니까 서로 교환해서 기술을 쓰는 꼼수 정도라 볼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는 삼성도 바다나 타이젠이라는 자체 운영체제 실패해서 구글에서 사다가 쓰는 갤럭시일 뿐인 거고요. 그래서 말하고자 하는 요지는 소비재를 만드는 회사에서 자체 기술력 뛰어나 뭔가 특출나게 잘 만들긴 이미 너무 많은 기술이 필요하며 각각 중복된 기술의 연구·개발과 기술 경쟁으로 코스트 증가를 억제해야 한다는 것이 현시대가 요구하기에, 각 부품이나 기술을 잘 이용해서 소비재가 얼마나 완성도가 높냐의 싸움입니다. 그런 점에서 모바일을 빼고선 소니가 생각보단 잘 만듭니다.(생각보다 준수하다고 했지 TV, 모바일 1위인 삼성을 넘을 만큼 잘 만든다고 하진 않았습니다.) 위의 비유가 너무 자극적이라는 생각하시면 자동차를 생각하면 편합니다. 자동차 제조사 시총 1위인 도요타, 그리고 자동차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아는 슈퍼카 제조사들이 브레이크 제조 기술력이 없어서 고성능 자동차에 브레이크 채용이 압도적인 브렘보에서 사다가 조립한다고 생각하시나요? BMW나 유수 자동차 회사들이 변속기 기술력이 없어서 ZF 변속기나 아이신, 게이트락에서 가져다 쓰고, 특히 연료 제어장치는 델파이, 보쉬가 압도적이며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들이 일본, 독일 그리고 미국에 히든 챔피언 기업에서 핵심부품을 사다 쓰는 게 다 기술력이 부족하다는 소니와 같이 기술력이 없어서 사다가 조립한다고 보아야 하는지 고민해보시라는 겁니다. 단순히 차량에 자체 생산 납품 비율로 따지면 현대기아차가 자동차 10대 기업 내에서도 1위라 생각하지만, 혹시 몰라 적어도 2위는 될 텐데, 현대 기아보단 다들 기술력이 없는 회사라 히든 챔피언 기업서 핵심부품 사다 조립한다고 생각 없을 거라 생각되기에 비유를 하나 더 남깁니다
얘들도 휴대폰 그만 만든다고 할 것 같은
이런글보면 비디오게임 사장된다는 한 놈이 떠오르면서 굉장히 통쾌합니다
태세 전환 했답니다
페그오는 어느쪽에 관련된거임. 소니뮤직이니깐 음악?
이젠 가전회사라기 보다는 엔터 회사가 되어버림...
헬지하고 비슷한 상황인가?
아직 카메라는 건재하지 않나 흠 액션캠 사서 잘 쓰고 있는데 손떨방도 좋고...
차라리 핸드폰 사업 접고 안드로이드에서도 리모트 플레이 되도록 풀어줬으면 좋겠네요
8090 시절 소니의 놀라웠던 제품들이 그립다..
엘 뭐시기랑 너무 비슷한데
얘네도 폰만 망하는 거 보면 엘지과인거 같다.
엘지에 비해서 판업은 겁나 잘해주더라는
플스가 하드캐리하고 있네. 완전 효자 종목.
우와 게임이 최고 효자네요?이건 좀 놀랍다 ㄷㄷ
게임 음악 영화 금융.. 이제는 소니전자보다는 소니 엔터가 더 어울리네
애플의 미래
그래도 크게 흑자를 봤으니 숨통이 좀 트이겠네요
예전에적자크게봐서 도쿄에 건물팔아서 메꿀때랑 비교하면야
근데 사실 소니가 전자제품도 아직 숨통이 있는게 카메라, 방송장비가 아직 영향력이 있고 TV쪽도 브라비아가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1위를 먹은적도 있어 어느정도 회복했다고하죠. 저 혼자만 적자인 문제의 모바일은... LG도 마찬가지지만 사물인터넷이라는 사업도 있고 스마트폰이 기술력 집약체라는것도 있어 쉽사리 못접죠. 얼마전까지 사업부끼리 팀킬방지한답시고 협업을 안해먹느라 그 스마트폰에 자기들 기술을 진심모드로 담아낸 적이 없단게 핵심적인 문제지만...
소니는 이젠 기술은 없고 tv도 게임기도 핵심부품도 사다가 조립하지 않슴?
디스플레이 쪽만해도 자체 생산을 접은지 오래되서 브라비아 만들때도 다른회사꺼 가져다쓰기는하고 접거나 매각한 사업들, 이직하거나 해직된 인력들이 여럿 있는 탓에 그때 없어져버린 기술들이 많죠.. 그나마 일단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카메라 렌즈/이미지 센서가 소니것이 들어가는 타사 기기들이 많고(근데 그걸 자기들이 쓸땐 제값을 못해서 문제) 꼭 하드웨어적인 기술이 아니더라도 워크맨의 소니 음장이라던가 브라비아의 디스플레이 튜닝같은 소프트웨어적인 기술도 기술이라고 볼수 있을까싶긴합니다. 또 음악 작곡하는 AI를 만든 적도 있고요.
다다다
그렇게 보시면 소니 외에도 세계의 유수 회사들도 기술은 없어서 핵심기술 라이센스나 부품 및 아세이로 사다가 조립하는 회사들입니다. 반도체만 보더라도 FinFET 기술도 연구소 기술이어서 다 라이센스 받고 있고(현재 삼성이 미국에 특허 취소 소송 넣었다가 반대로 엄청난 징벌적 배상 물게 생겼고요.), LCD패널 핵심기술도 많은 부분이 한국 외에 일본 쪽 연구소 기술도 들어갑니다. 통신 쪽은 4G나 5G도 표준특허라고 해서 삼성도 많이 가지고 있긴 하지만 여기도 모뎀을 생산하려면 필요한 기술 중에 연구소나 퀄컴 등 타 경쟁업체 기술을 병행해서 써야 하는 거고 AP도 결국 ARM에서 CPU GPU 도면 따다가 생산하는 수준으로 치부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보면 팹리스 회사인 AMD나 엔비디아도 생산 기술력 없어서 웨이퍼 사다가 조립하는 회사일 뿐이며, 어차피 대부분의 회사가 크로스라이센스도 결국 자사 기술력이 경쟁사에 안 되니까 서로 교환해서 기술을 쓰는 꼼수 정도라 볼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는 삼성도 바다나 타이젠이라는 자체 운영체제 실패해서 구글에서 사다가 쓰는 갤럭시일 뿐인 거고요. 그래서 말하고자 하는 요지는 소비재를 만드는 회사에서 자체 기술력 뛰어나 뭔가 특출나게 잘 만들긴 이미 너무 많은 기술이 필요하며 각각 중복된 기술의 연구·개발과 기술 경쟁으로 코스트 증가를 억제해야 한다는 것이 현시대가 요구하기에, 각 부품이나 기술을 잘 이용해서 소비재가 얼마나 완성도가 높냐의 싸움입니다. 그런 점에서 모바일을 빼고선 소니가 생각보단 잘 만듭니다.(생각보다 준수하다고 했지 TV, 모바일 1위인 삼성을 넘을 만큼 잘 만든다고 하진 않았습니다.) 위의 비유가 너무 자극적이라는 생각하시면 자동차를 생각하면 편합니다. 자동차 제조사 시총 1위인 도요타, 그리고 자동차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아는 슈퍼카 제조사들이 브레이크 제조 기술력이 없어서 고성능 자동차에 브레이크 채용이 압도적인 브렘보에서 사다가 조립한다고 생각하시나요? BMW나 유수 자동차 회사들이 변속기 기술력이 없어서 ZF 변속기나 아이신, 게이트락에서 가져다 쓰고, 특히 연료 제어장치는 델파이, 보쉬가 압도적이며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들이 일본, 독일 그리고 미국에 히든 챔피언 기업에서 핵심부품을 사다 쓰는 게 다 기술력이 부족하다는 소니와 같이 기술력이 없어서 사다가 조립한다고 보아야 하는지 고민해보시라는 겁니다. 단순히 차량에 자체 생산 납품 비율로 따지면 현대기아차가 자동차 10대 기업 내에서도 1위라 생각하지만, 혹시 몰라 적어도 2위는 될 텐데, 현대 기아보단 다들 기술력이 없는 회사라 히든 챔피언 기업서 핵심부품 사다 조립한다고 생각 없을 거라 생각되기에 비유를 하나 더 남깁니다
적절한 비유이신것 같은데 tv회사가 판넬사다쓰는건 예전 쌍용이 벤츠엔진 사다가 무쏘만드는것처럼 모양빠지긴 하는것 같네요.
이건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소까의 논리로밖엔;;
제가 알기론 소니가 lcd는 건너띄고 처음부터 바로 oled에 뛰어들었는데 아시다시피 지금도 대형패널에 oled제품 찾기 힘든거 생각하면 뭐.... 선택을 잘못해서 망한거라고 봐야죠
LCD패널 시작 포기는 원래는 조기 OLED상용화를 위해서 버렸지만, 현시점에서 보자면 이유가 불문하고 잘한선택이었습니다. LCD와 PDP 패널시장도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2000년대 중반에 이미 레드오션이 되버렸습니다. 그러면서 R&D와 생산설비투자에 부담을 느낀 회사들이 빠지고, ODM으로 넘기면서 삼성, LG, BOE등이 아직까지 건재한거구요. 만약 그때 안빠지고 같이 죽자라고 치킨게임을 계속했다면 당시 LCD TV가격은 좀더 떨어졌더라도 장기적으로 현재 남아있는 제조사들 역시 피해가 커서 기술 연구나 투자에 훨씬 소극적이었을거라 봅니다. D램이나 플래시쪽도 치킨게임으로 엔야가 2~3년정도 좀더 했다면 하이닉스도 보장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LCD패널, 파운더리, CPU아키텍처(X86,POWERPC,ARM), 메모리, 이미지센서, HDD 등과 소프트웨어적으로는 OS부분이 개발비용이 너무 많이 드는 사업들은 현재와 같이 히든 챔피언으로 정리가 되어서 훨씬 더 좋고 가격이 합의적으로 구매가 가능하다고 생각하구요. LCD패널로 돌아와서 이야기 하자면, 삼성 LG 모두 자사 패널만 쓸거 같지만 BOE, AUO등 ODM 혼용 납품입니다. 여러분이 만약 삼성이나 LG TV를 쓰고 있다고 해도 패널이 꼭 삼성 LG는 아닙니다. 물론 저가 라인업뿐만 아니고 자계열사 생산만 가능한 기술이나 인치를 제외하곤 다 혼용 납품입니다.(생산량 유동성이 크기 때문이라 봅니다. 괜히 애플이나 다른 회사가 멀티 서플라이를 선호하는게 아니줘) 미국에 영상가전 리뷰 사이트가보시면 삼성이나 LG 납품 패널별 리뷰을 보아도 삼성과 LG 패널말고 중국이나 대만 패널도 생산오차정도 수준으로 납품한다 보시면 되고, 단순 측정치값으로는 중국이나 대만패널이 평가 항목 점수는 더 높게 나오는 경우도 있구요. 마지막으로 국내대기업에서 소니에 납품했다고해서 패널이 동일하지도 않습니다. 소니가 좀더 높은 사양을 요구했다면 그거에 맞춰서 자계열사보다 좋게 생산해서 납품도 합니다....(2000년대 이후 자계열사 기술 우선주의가 깨져서 수익성만 좋게 쳐주면 자계열사보다 좋게도 납품합니다.)
카메라가 벌어온거 폰이 다 해쳐먹었네;;;
예전에 금융이었나 보험인가로 많이 번다고 들은거 같은데 게임이 엄청나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