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사실상 철수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소니는 며칠 전 새 플래그쉽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1 VI를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The Verge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이 제품은 미국 시장에는 출시되지 않을 예정입니다.이는 지속된 판매 부진으로 인한 적자 규모 줄이기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소니는 지난 2019년 엑스페리아 1를 발표하면서 한국을 비롯해 수익성이 나쁜 대부분의 시장에서 철수한 바 있으며, 그 후 흑자로 전환되었다가 최근 다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LG는 도저히 흑자로 전환할 수 없어서 철수한거고 소니는 적자시장 전부 쳐내면서 흑자로 전환해서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최근 다시 적자로 돌아섰지만요.
듣기로는 쳐낼껄 제대로 쳐내서 이익구조를 개선했기에 살아 남았다고 들었어요...
뭐... LG 모바일 사업부 실적보고서가 지역별로 공개되지도 않았고, LG가 북미에서만 철수하고 실적을 개선하려 시도하지도 않았으니... 어디까지나 가정과 가능성에서 끝날 이야기이긴 하죠.
LG도 철수했는데 소니는 대체 뭐때문에 남아있는거죠? 점유율만 보면 LG보다도 더 낮지 않나요?
Falchion
듣기로는 쳐낼껄 제대로 쳐내서 이익구조를 개선했기에 살아 남았다고 들었어요...
LG는 도저히 흑자로 전환할 수 없어서 철수한거고 소니는 적자시장 전부 쳐내면서 흑자로 전환해서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최근 다시 적자로 돌아섰지만요.
LG도 적자의 태반이 북미시장 점유율 유지비용이었던 터라 북미에서 철수하고 추가로 다른 시장에서도 철수했으면 흑자로 전환했을 가능성이 있었죠
뭐... LG 모바일 사업부 실적보고서가 지역별로 공개되지도 않았고, LG가 북미에서만 철수하고 실적을 개선하려 시도하지도 않았으니... 어디까지나 가정과 가능성에서 끝날 이야기이긴 하죠.
북미가 LG에게 가장 큰 시장이었는데 거기서 철수해야 할 수준이면 더 사업할 이유가 없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그냥 전임 회장님 미련 때문에 잡고 있었던 것뿐이죠.
근데 그게 적자의 원인이기도 했으니까요. 큰 시장 점유율 자체를 유지하면 할수록 적자니 오히려 그 시장을 버리고 일단은 돈 되는 시장만 명맥 유지라도 하면서 미래를 모색하는 것 또한 나쁘지 않은 계획일 수 있었어요. 특히 가전사업을 바탕으로 IoT를 해야하는 LG로서는요
바이오도 가고...이렇게 엑스페리아도 가는건가...
장점이 소니 브랜드랑 오디오 단자 뿐이라서 경쟁력에서 밀리는게 당연하긴 함
Z시리즈도 5까지 나오고 XZ도 3까지만 나오고 5모델이나 나왔으면 슬슬 네이밍 바꿀때 안됐나?
가격 보면 좀 어이가 없어요.
디자인은 소니쪽이 수려해서 좀 더 취향인데 가격이 개미침
어우.. 결국 파이가 계속해서 줄어들면 확장성이 떨어질텐데도 계속해서 시장을 줄이는 것을 보니, 생각보다 상황이 안좋나 보네요. 소니도 중급기는 일본이나 유럽에서 계속해서 판매갈 될...그래서 그게 가능한 시장에서만 집중하려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