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전설' 짐 켈러의 캐나다 AI칩 스타트업 텐스토렌트 평가가치 2.8조원
"LG전자, 현대차그룹, 피델리티자산운용 등도 참여"…LG전자 "확정된 바 없어"
미국 IT 전문지 디인포메이션은 13일(이하 현지시간) 삼성전자가 캐나다 AI칩 스타트업 텐스토렌트에 투자를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기존 투자자인 피델리티 자산운용, 현대차그룹과 함께 LG전자도 신규 투자자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디인포메이션이 소식통들을 인용해서 전했다.
투자 전 텐스토렌트의 가치는 20억달러(약 2조8천억원)로 평가됐다.
삼성전자는 이미 작년 8월 산하 전략혁신센터(SSIC)가 운영하는 삼성카탈리스트펀드(SCF)를 통해 1억달러 투자를 공동 주도했다. 당시 삼성은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