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존 오브 인터레스트’ 10만 돌파

[블루보틀]

https://x.com/challanfilm/status/1802150446532108778?s=46&t=k6OBxjMWGtoBhHOUHmzVtw

[멧쥐은하]

그저께 보고왔는데 지옥에 빠졌다가 나온 기분이었습니다. 그 어떤 영화에서도 체험하지못한 경험이었어요.

[D.O.T]

이게 약간 예술 혹은 독립영화같은 그런식의 재미 인가요?
그냥 팝콘식의 재미는 없고? 점수가 워낙 좋은데 어떤식으로 봐야할지 몰라서

[멧쥐은하]

팝콘식의 재미는 전혀없습니다. 그런거 기대하시면 아주 실망하실거고요. 영화가 주는 엄청난 무게감이 있는데 누구나 느끼실거라 생각합니다.

[D.O.T]

고레에다 괴물,어느 가족은 엄청 재밌게 봤는데
드라이브 마이 카,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도중에 하차 했거든요 약간 이런류인가 보네요 감사합니다

[無名氏9909號]

그런류랑도 다른데 여튼간에 오락적재미는 없습니다

[레벨올려무얼하나]

오락적 재미는 거의 없는 무미건조한 이야기이고요 (오락적 재미에서 많은 부분은 인물에 대한 몰입이나 이야기 구조의 복잡함이 차지한다고 본다면, 이 영화는 이야기 구조도 거의 없다싶을 정도이고, 노골적일 정도로 인물들에 몰입하지 못하도록 화면 구도를 계속 잡죠...)

근데 영화를 보는 동안 영화 상에서 표현되는 시청각적인 요소들을 체험하면서 끊임없이 상상해보시면...매우 이상한 감정을 느끼실 겁니다.

[Introutro]

굉장히 감각적이고 세련된 영화입니다...
영상과 소리의 괴리로 사람잡는 영화입니다

[빛의후예]

어제보고 왔는데 처음 느껴보는 기분이었습니다. 불쾌함과.. 찝찝함이 계속 남네요. 영화 시작, 중반, 엔딩 연출도 신기했네요.

[닭꼬야끼]

엔딩곡 ㅎㄷㄷㄷ

[불어봐지옹그]

진짜 비명같은 엔딩 ㄷㄷㄷㄷ

[만달로리안]

소간지 찬양해!!

[Mazeltov]

찬란 적자가 많이 난다던데 많이들 봐줬으면

[00알트아이젠00]

신개념 死운드 영화

[민족중흥]

굉장한 영화로 보긴 했지만 이렇게 대중적인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

흥행 참 신기하네요 ㅎㅎ

[레벨올려무얼하나]

다양성 영화 팬들이 작년 칸영화제 직후부터 손꼽아 오던 작품이고 이런저런 사건사고(?)로 바이럴도 되어 온데다가 비평가들의 폭발적인 찬사가 나오면서 엄청난 지지를 받게 된 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ㅎㅎ

특히 한국은 홀로코스트 건으로 부터 상대적으로 객관적인 위치, 혹은 간접적인 입장에 있다보니 영화 그 자체를 좀 더 받아들이기 쉬운 상황인 거 같기도 하고요.

[뉘휘휘]

소재 선정도 대담하고 구성도 상업성따위 집어치우고 승부수 던지는 수준에, 수상 소감도 참 대단하고....몸 키워서 인스타에 올리고 티비나와 힘쓰는거 자랑하는 애들 말고 이 감독님 같은 사람들이야 말로 진짜 상남자임

[고독한대식가™]

음..기대하고 보면 실망할 영화.
비평가와 일반 관객의 거리감만 지독하게 느낀 영화였네요. 졸리기만 했습니다.

[nino_el_tigre]

흥행하고있는거에 비해 상영관도 별로없고 상영회차도 적던데.대단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