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2사단 신병대대 수료식 날인데, 엄마 아빠 너무 멀고 힘드니까 굳이 안 오셔도 된다고 그랬는데…. 그런 배려 깊은 아이였는데 오늘 수료생 251명 중에 우리 아들만 없습니다. 대체 누가 책임질 것인가요?"
[사회] "수료생 중 우리 아들만 없습니다"…사망 훈련병 모친 편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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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2사단 신병대대 수료식 날인데, 엄마 아빠 너무 멀고 힘드니까 굳이 안 오셔도 된다고 그랬는데…. 그런 배려 깊은 아이였는데 오늘 수료생 251명 중에 우리 아들만 없습니다. 대체 누가 책임질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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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들 걱정하는 여자는 아들 둔 엄마 밖에 없다는 말이 있다. 헬리콥터맘이라고 하지만 사병처우개선에 이들말고는 아무도 관심없다는 뜻이다
병사들 걱정하는 여자는 아들 둔 엄마 밖에 없다는 말이 있다. 헬리콥터맘이라고 하지만 사병처우개선에 이들말고는 아무도 관심없다는 뜻이다
우리 아들만 없습니다. 대체 누가 책임질 것인가요? 너무 슬프다
먹먹해지네요. 아들 둘 키우는 입장에서 앞으로 걱정이고요. 나라 꼬라지가 참.
저 말 자체가 억장이 무너진다... 뭘 바란 것도 아니고 아들이 건강하게 돌아오기만 기다리고 있으셨을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