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유머 BEST
힛갤
오른쪽 BEST
- 유머 BEST 더보기
- 시청역 사망자 조롱했던 투디갤 현재 폭파
- 2시간 그림
- 블루아카) 노래 안 하고 춤 안 추는 아이돌 ...
- "전 함대, 내 신호에 따라 모두 타소니스에서...
- 유희왕이 정말로 건강해졌다고 하는 또다른 시기
- 요 근처에서 고슴도치 한 마리 죽었나 봄.jp...
- 미스미소우 작가 한국내한
- '가끔 내가 어리광부려도 잘 받아줘야돼'.jp...
- 루리웹 "우리 사이트는 남컷이 81.94%" ...
- 한국과 일본을 비교하며 싸우는 외국인들
- 개들한테 진인환게 사냥당하는 고양이.gif
- 버튜버)아오쿤이 말하는 카나데가 대단한 이유
- 유희왕 환경이 가장 '건강'했던 시기
- 한국과 일본을 비교하며 싸우는 외국인들
- 쿠팡 택배기사 사망사건 근황
- 르노코리아 근황(feat 보배).jpg
- 무한도전에서 어쩔수 없는거
- 신구약&외경 성경에서 한결같이 금지하는 행위....
- 마왕을 쓰러트렸다고 엄마의 처녀를 달라고 말하...
- 50년만에 비상
- 휴대용 재털이 쓰는 사람 본적이 없는데? 특징
- 오른쪽 BEST 글 더보기
-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6.25무공훈장
- 해장합니다
- 9.5kg 수박 해체
- 미유 비네트 자작
- 공주 피순대
- 오뚜기 함흥비빔면+평양냉면육수
- 첫 마이카 스바루
- 제로 황도 통조림이라니
- 개인적인 1티어 콩국수집
- 아내의 맘대로 도색한 나이팅게일
- 새줍 했습니다
- SD 건담 마크2 웨더링
- 이거저것 수리한 아케이드 기판들
- 마이클 잭슨의 문워커
- 스마페스 스케일 피규어 모음
- 추리는 머리 속 질문에서 나온다
- MMORPG를 보전하는 법
- 명작을 더욱 가치 있게
- 완전 게 같은 게임이네...
- [검은사막] 모험 가이드 대방출!
- 인터넷가입 특별 현금지원금
인기 검색어
유저게시판 최신글
황준서는 아직 몸이 다 안만들어진거같은데 굳이 1군에서 계속 활용해야하나..감독이 또 투수들 팔가는걸로 유명한 분인데 불펜으로 활용한다라...
이게 말이 많았고, 해설위원 간에도 의견이 분분했죠. 해당 구단 프론트로 유명하셨던 분은 일단 '구위의 문제가 아니다'라는 구단의 말을 전하며 별일 아닌 걸로 치부하셨고. 이게 사실 김경문에게 책임을 물을 일은 아니라고 봐요. 그 이전에 이루어진 것이고, 그 결정 중 주현상(마무리 보직 이동)처럼 성공적인 것도 있으니까요. 다만.. 대부분의 야구팬들이 구속보다는 제구(그리고 완급조절)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저 역시 그렇고. 근데 이게 완성된 투수가 아니라 성장 중인 선수에게도 맞냐는 것이죠. 이른바 '문김황'이 고등학생임에도 주목받고, 특히 문동주가 프로에서 통했던 것은 160Km/h의 구속이 존재했었기 때문이죠. 그런데 선발자원에 어울리는 사람(제구&완급조절)이 되기 위해 구속을 버린 지금 당연히 구위는 사라졌습니다. 더 이상 타자가 두려워하는 공이 아니라는 것이죠. 애시당초 직구=패스트볼은 완급을 조절해서 던지는 공이 아닙니다. 그래서 '느린 공'으로 체인지 업이 따로 있는 것이고, 이 역시 전력투구로 던져야만 발휘되는 공이죠. 만약 150Km/h 대의 투수였다면 상관없었을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구속면에서 맥시멈 포텐을 찍은 선수이기에 과연 지금의 코칭과 투구전략이 맞냐는 것이죠. 느린 공으로 구위가 사라진 선수가 계속 두들겨 맞으면 더더욱 제구에만 신경쓰고, 결국은 구속까지 사라진다. 이건 단지 악몽이자 나쁜 상상으로 끝나야지 현실이 되어선 안 되죠. 물론 구단의 필요에 의해 선수의 육성방향이 결정됩니다. 그렇기에 잘못이다 아니다- 를 논하기는 힘들겠죠. 어쩌면 이글스는 160Km/h 선수를 품고 육성할 준비(확고한 선발진 구축)가 되지 않았던 것일지도 모르죠. 달리 표현하자면 '문김황' 선수인생의 팔자일지도. 혹시 '느린 공과 제구'라는 포인트에서 유희관을 떠올릴 분도 계시지만 완전히 다른 케이스로, 이쪽에서는 구위로 윽박지르는 스타일의 선수들이었기에 단순비교는 어렵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