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에디로 부터 이 근처에 수상해 보이는 "상인"을 처리 해달라는 의뢰를 받았다
그리고 의뢰를 받자마자 눈앞에 나타난 말콤 홈즈 라는 수상한 "상인"이 나타났지
푸른 병뚜껑에 대해서 설명하고 전설의 보물이 어쩌고 저쩌고 열심히 사이비 마냥 떠들길래
그래서 그냥 냅다 담궜는데 퀘스트가 완료되지 않는 걸보니
이 녀석은 아니였나 보다
교도소 밖에서 다시 한번 찾아 보기로 했다
순찰 수고
흠 확실히 누군가 있군
가죽 갑옷에 캐러밴 샷건을 착용한 채로 혼자 돌아다닌다라
완전 전투원이네
뇨석 수상해
나보다 썌보이는데 그래도 일단 대화를 해보자
"너 진짜 상인 맞아?"
(매력:1 화술:8)
평범한 말로는 통하질 않는군 그렇다면
좀더 논리적인 부분을 지적해야겠어
"상인치고는 짐이 너무 없는데? 짐 실을 브라민도 없네?"
이.. 이게 변장?
차라리 깨벗고 구울 가죽 얼굴에 뒤집어 쓴게 더 변장 잘한것처럼 보이겠다
나 싸우러 왔어요 하는 모습으로 있는데 뭘 변장을 꿰뚫어 봐?
그건 그렇고 일단은 겁이라도 줘봐야지
"여긴 파우더 갱어 구역이야. 통행료를 내야지. 돈 내놔."
어라 안쫄잖아 고만하고 돌아가 임마
"뭐야, 그럼 공식적인 현상금은 없다는 거네? 시간 낭비군 도망칠 수 있을 때 도망가."
"살아서 현상금을 받진 못 할 거다."
"그래 잘 보라구"
자네 주머니 말이야.
바보도 알기 쉽게 경고 했다
"살아서 현상금을 받진 못 할 거다."
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