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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3/X360] 월드 사커 위닝 일레븐 2008 : 2007년 11월 22일 발매 예정, 개발 진척도 ?%
PS3와 Xbox360 양기종 모두 플레이 가능한 버전으로 출품된 위닝 일레븐 시리즈의 최신작입니다. 위닝 일레븐 일레븐이라는 타이틀로 나오지 않을까 기대했던 것과는 다르게 위닝 일레븐 2008이라는 재미없는 이름으로 발매되며, 11번째 타이틀이라는 것을 내세우듯 타이틀 화면에 월드컵 우승국의 상징이기도 한 별을 11개 집어넣었습니다. 이전 시리즈와는 다르게 메뉴 화면 등의 레이아웃이 굉장히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만들어져서 마치 다른 시리즈를 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게임 그래픽은 생각보다는 그리 인상적인 모습은 아닙니다. 화면이 확대되었을 때의 잔디 표현이나 옷의 주름 등 세부적인 표현은 확실히 이전 시리즈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딱히 위닝 일레븐의 정식 후속작이라고 하기에는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인데다가 로딩 역시 생각보다 긴 편입니다.
게다가 골을 넣었다거나 반칙 상황에서 화면이 확대되고 선수들의 모습이 클로즈업될 때 PS3, Xbox360 양 기종 모두 빈번하게 프레임이 떨어집니다. 시합 도중에는 그런 현상이 없지만 골 세리머니 화면에서 조금 심하다 싶을 정도로 뚝뚝 끊기는 모습은 발매시까지 부지런히 완성도를 높여야 할 듯합니다. 그래도 여러 가지 부분에서 이전 시리즈의 답습을 하지 않겠다는 연출이 꽤 들어갔습니다. 벤치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기능과 반칙 상황에서 바로 심판이 달려와 카드를 빼는 모습이 나온다거나 경기 도중 상황에 따라 펼쳐지는 선수들의 작은 움직임의 표현이 풍부해졌습니다. 또한 마치 EA 게임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BGM 정보가 화면에 나오는 것도 이전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다만 발매일까지 두 달 정도밖에 안 남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과연 체험판에서 느꼈던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보완해야 할지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X360] 길티 기어 2 -오버츄어- : 2007년 11월 29일 발매 예정, 개발 진척도 85%
아케이드에서 꾸준히 높은 인기를 얻으며 각 기종으로 이식되었던 대전 격투 게임 길티 기어 시리즈의 정식 후속작입니다. 9년 만에 정식 후속작이 나왔지만 장르는 일반적인 대전 격투 게임이 아니라 RTS적인 요소를 섞은 액션 게임이 되었습니다. 장르는 바뀌었지만 길티 기어 시리즈 특유의 음악과 화면 연출, 캐릭터 등의 분위기는 같은 노선으로 가고 있습니다. 타격감이 꽤 괜찮은 편이어서 나름 괜찮은 액션 게임이라 할 수 있지만 체험판에서 플레이했던 솔의 기본 이동 속도는 느릿해서 조금 답답한 감도 있습니다.
시리즈 최초의 풀 3D 게임이지만 그래픽 수준은 괜찮은 편이며 게이머들의 우려와는 달리 무척 화려하고 요란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진행형 액션 게임에 가깝지만 허전한 느낌 없이 꽉 찬 배경의 모습은 기대했던 것 이상입니다. 기본적인 게임의 진행은 하나의 스테이지에서 여러 거점을 하나하나 제압해가며 이동한 뒤 적의 본거지인 마스터 고스트를 파괴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거점을 제압하기 위해서는 서번트라 불리는 병사를 진군시켜서 거점 지배에 이용해야 하며 상대편 역시 마찬가지로 플레이어의 거점을 공격해오기도 합니다. 플레이어 캐릭터도 조작을 하고 서번트도 컨트롤해야 하는데 이 모든 것이 리얼타임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액션 게임과는 조금은 다른 느낌으로 플레이를 해야 합니다(11월 발매를 앞두고 10월 30일 체험판을 다운로드 서비스할 예정).
[PS3] 기화기초 : 2007년 10월 25일 발매 예정, 개발 진척도 100%
간만에 나오는 듯한 콘솔용 사운드 노벨 게임입니다. 블루 레이 디스크의 용량을 이용해서 음성뿐만 아니라 화면도 단순 정지 화면과 동영상을 함께 수록했습니다. 분위기는 밝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아니라 번들거리는 눈알과 섬뜩한 목소리가 비주얼과 사운드 부분을 가득 수놓고 있습니다. 자려고 누웠는데 바로 뒤에서 당신 누구냐는 음산한 여성의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등 전반적으로 으스스한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정지 화면뿐만 아니라 동영상에도 일부러 지글거리는 효과를 걸었습니다.
완전판에서는 옵션에서 설정할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회장에 전시된 체험판에서는 일반적인 지문만 화면에 텍스트 출력이 되고 캐릭터들의 대사는 음성으로만 출력이 되는 게 독특하다면 독특한 연출이었습니다. 일러스트를 사용하거나 투명 캐릭터가 나오는 방식이 아니라 실제 배우가 등장한 사진을 바탕으로 리터칭한 뒤 화면을 뿌려주기 때문에 이런 실사를 활용한 방식에 거부감을 느끼는 게이머에겐 조금 거리가 먼 게임이 될 듯도 하지만 싸구려 티(...)가 나는 실사 화면이 아니고 꽤 분위기를 잡아주기 때문에 그리 거슬리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언어 문제로 인해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 수 있을만한 타이틀이 아니지만 카마이타치의 밤 시리즈나 제절초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꽤 기대해도 될만한 타이틀이 될 듯합니다.
[PSP] 모두의 골프 포터블 2 : 2007년 12월 말매 예정, 개발진척도 50%
PSP 발매와 함께 등장하여 높은 완성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모두의 골프 포터블의 후속작입니다. 후속작이라고는 해도 전체적인 분위기는 거의 비슷한 편으로, 캐릭터가 바뀌고 배경이 바뀐 정도입니다. 어떻게 보면 단순히 캐릭터와 배경만 바뀐 버전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분위기는 매우 흡사합니다. 그래도 PSP용 릿지 레이서즈와는 달리 제대로 된 후속작을 플레이한다는 느낌은 듭니다. 체험판에서는 모두의 골프 5에서 도입되었던 본격샷을 사용할 수 없고 전통적인 타이밍 게이지 방식을 이용해서 샷을 해야 하는데 정식판에 본격샷이 도입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래픽은 1편에 비해 조금 깔끔해진 느낌으로, 자연 묘사도 세밀하게 되어 있으며 캐릭터의 묘사도 높은 수준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알려진 정보에 의하면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나 필드가 획기적으로 증가했으며 전작에서 호평을 받았던 캐릭터 커스터마이즈 역시 이번 작품에도 등장하지만 아쉽게도 체험판에서는 커스터마이즈 옵션을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캐디 연출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목소리만 나오는 식이 될 듯하며 정식판은 최대 16인까지 멀티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워낙 전작이 완성도가 높았던 편이었기 때문에 전작 정도의 수준만 유지해주면서 볼륨을 늘리는 방식으로 제작한다고 해도 큰 불만은 없을 듯한 타이틀이기도 합니다.
[NDS]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A2 -봉혈의 그리모어-, 2007년 10월 25일 발매 예정, 개발 진척도 90%
GBA로 발매되었던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어드밴스의 후속작입니다. 발매기종이 GBA에서 NDS로 바뀌었기 때문에 어드밴스라는 단어는 직접적으로 내세우지 않고 단순히 A2라는 명칭으로 후속작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2D 기반의 도트 게임이지만 NDS로 발매된 타이틀 중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깔끔하고 세밀한 그래픽을 보여줍니다. NDS의 듀얼 스크린을 활용해서 전투 도중의 정보를 다른 화면으로 보여주는 등 꽤 편리하게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인상은 잘 만든 게임으로 그래픽이나 사운드, 전투 연출 모두 나무랄 데 없었지만 반격기가 나갈 때는 공격을 당한 후에 반 박자 정도 쉬고 반격을 하기 때문에 조금은 답답하기도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게임의 진행은 다른 택틱스류의 게임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거점 이동 방식으로 돌아다니다 퀘스트를 받으면 갈 수 있는 곳이 새로 생기고, 이벤트가 발생하거나 전투에 돌입하는 방식입니다. 또한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어드밴스의 오리지널 시스템인 동시에 게이머들로 하여금 짜증을 불러일으켰던 로우 시스템도 여전합니다. 어떤 행동을 하거나 몇몇 속성의 마법을 쓰지 못하게 하는 등 특정 행동에 제한을 두고, 그에 해당하는 행동을 했을시 저지가 등장해서 클랜 어빌리티 효과를 없애는 등 갖은 벌칙을 부과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상당히 까다로운 게임 진행을 해야 합니다. 그래도 무척이나 화려한 마법 연출이나 거대 캐릭터가 화면을 돌아다니는 모습은 10월 발매 타이틀 중 가장 기대해도 좋은 타이틀이라 해도 좋을 정도로 인상적이었습니다.
[NDS] 비상구 -EXIT DS- : 2008년 1월 발매 예정, 개발 진척도 30%
PSP로 2개의 타이틀이 발매되었고 모바일로도 나왔던 타이토의 탈출 액션 게임이 NDS로도 발매될 예정입니다. 독특한 화면 연출은 PSP 버전과 다를 것이 없지만 게임의 조작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모든 조작을 터치로 해야 하며 십자키는 단순히 맵을 둘러보는 역할밖에 하지 않습니다. 기본적인 이동이나 점프, 상자 옮기기 등이 모두 터치만으로 되는데, 단순히 캐릭터를 찍은 후 갈 곳을 찍어주거나 이동해야 할 아이템을 찍어주고, 점프해야 할 곳을 정해주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게임이 굉장히 쉬워진 느낌도 듭니다. 단순히 난이도가 낮아졌다는 의미라기 보다는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거추장스러운 부분은 싸그리 걷어낸 느낌이기 때문에 액션적인 느낌은 대폭 줄어들고 퍼즐적인 요소 하나만 남은 듯한 인상입니다.
물론 터치 조작이 만능은 아니어서 점프를 하다가 거리가 너무 멀면 떨어져 바로 게임 오버를 당하기도 하기 때문에 NDS용 조작 시스템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도 복잡하게 조작하지 않고 단순히 터치하는 동작 하나만으로 PSP의 액션을 모두 구현할 수 있는 것을 보면 새삼 NDS의 조작 체계에 감탄을 하게 됩니다. 조작적인 부분 외에는 기본적인 화면 구성이나 분위기는 물론 아이템의 용도와 캐릭터 능력 등 게임 시스템 또한 PSP 버전과 동일하다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듯 그래픽이나 기본 시스템을 제외한 조작계가 완전히 바뀌었기 때문에 전혀 다른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모골2 캐디없는거.. 아쉽네요
10월달은 충실히 총알을 모으고 11월달에 죄다 지르는거다
와우 재밌게 잘봤습니다. 빨리 2부 ㄱㄱ씽~~
오 위닝 에디터 떡실신
모골2 기대된다~~
ps3 정말 그래픽 하나는 다른기종을 압도 하네.... 개발자들이 빨리좀 적응 했으면....
ps3가 그래픽을 압도?ㅋㅋㅋ 이게무슨 자다가 봉창 뚜드리는소리인가여^^;; 엑박360의 하휘호환기정도 스펙입니다
플스3장애인//그건 아니죠...-_-;;;;;;
위닝 프레임저하와 로딩이 좀 압박이긴 한데..아직 발매일까지는 좀 남았으니 고쳐주길~
ps3 출시된지 꽤 지난걸로 아는데 아직도 개발자의 적응기간이 필요한가 보군요. ㅡㅡ;
위닝 뻔하지 다음 인터네셔널판 발매하면서 이전작 로딩 프레임 저하 모두 개선할테고 그때서야 한글화 해줄꺼 같은데.
위닝 제발
니얼굴만들시간에 선수얼굴하나라도 더만들어...
글좀 퍼가겠습니다 =_=;;
41143
우하 위닝 ㅠㅠ. 11월 22일 정발이면 국내 출시는...ㅠㅠ 하여간 요즘 여기저기 올라오는 동영상이랑 스샷 보면서 뽐뿌 무진장 받고 있는뎁쇼.^^ 선수 에딧에 사진 캡쳐 기능 추가되나보네요~~^0^ 무진장 반갑다죠.^^ 물론 파트 일일이 찾아가며 얼굴 닮게 만드는 재미는 덜하겠지만...그래도 실패확률은 확 줄어들테니까...ㅋㅋㅋㅋ
EXIT 하나만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