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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K는 철권 하이브리드 한글판의 발매를 기념하며 미디어 및 팬 초청 행사를 지난 17일(목) 용산 플레이스테이션 존에서 개최했습니다.
오는 11월 22일 국내에 정식 발매되는 철권 하이브리드는 한 장의 블루레이 디스크 안에 철권 태그 토너먼트 HD와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프롤로그 두 개의 게임 타이틀과 철권 블러드 벤전스 영화가 수록된 합본 패키지입니다.
철권 하이브리드 한글판 발매를 기념해 반다이남코 게임즈에서 철권 시리즈를 담당하고 있는 하라다 카츠히로 프로듀서가 행사장에 직접 참석해서 개발 배경 및 철권 블러드 벤전스에 대한 소개를 하기도 했습니다.
카와우치 시로 SCEK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나진 엠파이어 철권 프로 게임단 소속 김현진, 김광현 선수가 참석해 철권 태그 토너먼트 HD 시연을 펼쳤고, 국내에서는 최초로 철권 블러드 벤전스 상영이 이루어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지난 8월 스트리트 파이터 크로스 철권 행사에 애정 넘치는 축전 영상을 보냈던 하라다 프로듀서에게 이번에는 캡콤의 오노 요시노리 프로듀서가 이번 행사를 위한 멋진 축전 영상을 보내면서 두 사람 간의 뜨거운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아래는 하라다 카츠히로 프로듀서의 철권 하이브리드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 전문입니다.
하라다 PD에게 보내는 오노 PD의 축하 메시지.
지난 8월 오노 PD에게 축전 메시지를 보낸 하라다 PD.
행사에 앞서 인사말을 하는 카와우치 치로 SCEK 대표.
나진 엠파이어 프로 철권 게임단 선수들과 한 컷.
행사장에서는 90여분 간의 블러드 벤전스 시연회도 이루어졌다.
[철권 하이브리드 프레젠테이션]
하라다 프로듀서 : 안녕하십니까. 반다이남코 게임즈에서 철권 시리즈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하라다 카츠히로입니다. 오늘은 SCEK의 플레이스테이션 존에서 철권 하이브리드 정식 발매를 기념해서 프레젠테이션과 시연회 및 영화 상영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철권 하이브리드는 철권 태그 토너먼트 HD와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프롤로그, 그리고 3D CG 영화 철권 블러드 벤젠스까지 세 개의 콘텐츠가 하나의 디스크에 들어간 하이브리드 패키지입니다. 특히 철권 팬이 많은 한국 분들에게는 좋은 종합 선물 세트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철권 하이브리드에 대해 설명하는 하라다 PD.
-철권 블러드 벤전스를 만들게 된 계기
철권 시리즈는 PS1 시절부터 가정용 버전으로 이식할 때 멋진 오프닝과 엔딩 영상을 추가하는 것으로 유명했던 작품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 당시부터 철권 시리즈의 오프닝과 엔딩 수준으로 만들어진 장편 영상을 보고 싶어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예전에는 장편 영상물을 만들기엔 힘들었지만 이제는 현실적으로도 가능해졌기에 한 번 시도해보았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그리 큰 규모로 만들 계획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점점 규모가 커지기 시작해서 결과적으론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들어갔습니다.
PS1 시절이나 PS2 시절 영상물을 만들던 시절과는 달리 풀 HD 영상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예전보다 몇 배나 넓은 화면을 렌더링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렌더링 시간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또한 고해상도로 만드는 만큼 캐릭터들의 표현 또한 더욱 섬세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게임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캐릭터들의 표정에도 많은 신경을 썼고 액션 연출에도 공을 들였습니다.
한글 자막과 영어/일본어 음성이 수록된 철권 블러드 벤전스.
-철권 태그 토너먼트 HD는 철권 팬들을 위한 보너스 요소
사실 처음에는 철권 블러드 벤전스 영상물만 담은 영화 블루레이로만 출시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16년 이상 철권 시리즈를 사랑해주신 분들에게 확실한 팬 서비스를 하자고 결정했고, 처음 생각한 게 바로 철권 태그 토너먼트를 같이 수록하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왕 철권 태그 토너먼트를 보너스로 넣을 거라면 제대로 HD 리마스터링 작업을 거쳐서 보다 보기 좋게 만들자고 생각했고, 단순히 원래의 화면을 업스케일링해서 넣는 게 아니라 저해상도 인터페이스와 같은 어색한 부분은 모두 새롭게 작업했습니다.
원래 철권 태그 토너먼트는 4:3 비율의 게임이지만 HD 화면에 걸맞게 16:9 비율로 만들었고, 옆으로 넓어진 화면이 되니까 캐릭터의 표현이나 카메라 앵글 등이 어색해지는 부분이 생겨서 그런 부분도 모두 다 체크해서 조정했습니다.
게임 모델링도 고해상도로 바뀌면서 부드러워졌는데, 예전에 PS2로 철권 태그 토너먼트를 이식할 때 모든 그래픽 데이터를 PS2의 성능에 걸맞게 모두 뜯어고쳤습니다. 사실 폴리곤 수만 따지면 철권 4나 철권 5보다도 철권 태그 토너먼트의 폴리곤 수가 훨신 많습니다. 심지어는 게임 플레이 도중에는 거의 보이지도 않을 캐릭터의 치아의 뒷면까지 모두 만들어 넣었을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작업해둔 데이터가 있었기에 HD 리마스터링 작업을 했을 때는 꽤 보기 좋은 모습이 되었고, 고해상도 그래픽이 된 만큼 그런 세세한 부분까지 자세히 보이게 되었으니 게임을 플레이하시면서 자잘한 부분도 잘 찾아봐주시기 바랍니다.
-철권 하이브리드만의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프롤로그
철권 블러드 벤전스 영화에 보너스 요소로 철권 태그 토너먼트 HD 버전을 넣긴 했는데, 이왕 서비스할 거면 좀 더 넣도록 하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어차피 블루레이 디스크 용량도 많은데 한 번 다 써보자는 생각에 이번에는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프롤로그 버전을 넣기로 했습니다.
당시엔 아직 아케이드용 철권 태그 토너먼트 2도 다 제작을 마치지 못한 상태였는데, 호환 기판이라고는 하지만 PS3와 아케이드용 기판의 성능은 비교해보면 실제로는 아케이드용 기판의 성능이 더 좋습니다. 정신 없이 아케이드 버전을 만드는 와중에 성능 차이가 나는 기종으로 이식 작업까지 하려니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결과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럽게 이식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또 뭔가 더 해볼 게 없나 해서 넣은 게 아케이드 버전에도 없는 요소를 팬 서비스 요소로 넣자는 것이었습니다. 영화에 나오는 데빌 진과 데빌 카즈야의 모델링을 철권 하이브리드 오리지널 모델링 작업을 거쳐 집어넣었고, 샤오유와 알리사 역시 교복 버전으로 만들었습니다. 알리사는 영화에서 교복을 입진 않지만 어쨌든 팬 서비스니까... 해서 집어넣게 되었습니다.
이번엔 기왕 만든 모델링을 잘 감상하기 위한 모델 뷰어 모드까지 만들자고 했고, 최종적으로는 3D 입체 화면 옵션까지 넣었습니다. 만약 3D 대응 TV를 가지고 계신 분이시라면 꼭 한 번 3D 입체 옵션을 켜고 플레이해주시기 바랍니다.
16년 동안 철권 시리즈를 사랑해주신 분들을 위해 팬 서비스적인 요소가 없을까 저희 제작진은 많은 고민을 했고, 그러한 노력의 결과물로 나온 것이 바로 철권 하이브리드입니다. 철권 팬분들이라면 좋아하실 만한 요소로 채웠으니 모든 요소를 체험해주시기 바랍니다.
[철권 하이브리드 질의응답]
Q : 일본 버전에 비해 한국에 정식 발매되는 철권 하이브리드는 매우 저렴하게 가격 책정이 되었습니다.
A :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실 일본에서 블루레이 영화나 애니메이션 가격은 매우 비쌉니다. 7~8천엔 정도 하는 것들도 있죠. 하지만 일본에서 그런 가격에 판다고 해서 다른 나라에도 그렇게 파는 것은 무리한 정책이라 생각합니다.
각 나라에는 그 나라에 맞는 적정 가격이란 게 존재하고 영상물 또한 각 나라의 평균적인 가격대가 있습니다. 북미는 북미 실정에 맞게, 한국은 한국 실정에 맞게 가격을 책정했습니다. 물론 일본에 비하면 타이틀을 판매했을 때의 당연히 이윤은 적어지겠죠.
하지만 저희가 조금 이득을 덜 보더라도 한국의 많은 철권 팬분들이 철권 하이브리드를 구입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가격을 저렴하게 책정(39,800원)했습니다. 전 세계에 철권 시리즈 팬분들이 많지만, 특히 한국엔 철권 팬분들이 많으니까요.
행사장에서 틀어준 철권 하이브리드 홍보 영상.
Q : PS2로 발매되었던 철권 태그 토너먼트를 HD 리마스터링하셨는데 제작에 어려웠던 부분이 있었나요?
A :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처음엔 좀 방심했었습니다. 그냥 PS3의 성능을 이용해서 PS2 게임을 에뮬레이팅 하는 방식으로 돌리고 화면도 업스케일링하면 간단하게 작업이 끝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만들어 보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대부분의 인터페이스를 새로 그려야 했고 화면 사이즈가 4:3 비율에서 16:9 비율로 바뀌게 되었는데 그에 따라 미묘하게 달라진 화면 밸런스도 고쳐야 했습니다.
의외로 철권 태그 토너먼트 HD를 제작하면서 너무나 많은 문제가 발생했고, 보너스 요소인 철권 볼링 모드만 하더라도 PS2로는 잘 돌아가던 부분이 PS3에서는 그래픽이 깨져서 제대로 돌아가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상당히 많은 부분을 뜯어고쳐야 했습니다.
모든 캐릭터를 하나하나 새로 플레이하면서 혹시나 문제가 발생하지 않나 테스트를 해야 했는데, 왜 12년 전 게임을 블루레이 영화에 서비스 요소로 넣으면서 이렇게 고생해야 하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웃음).
Q : 세 개의 콘텐츠를 나누지 않고 하나로 묶어서 판매하는 방식을 선택하셨는데.
A : 세 개의 콘텐츠를 하나의 디스크에 담아서 팔면 구입하시는 분들의 입장에선 매우 이득인 소프트가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사실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프롤로그 버전까지 철권 하이브리드만을 위해 따로 제작해서 넣는다고 했을 땐 몇몇 회사 윗분들이 그 정도까지 할 필요가 있느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당시엔 아케이드용 철권 태그 토너먼트 2를 제작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랐으니까요.
하지만 오랜 시간 동안 철권 시리즈를 사랑해주신 팬분들에게 어떻게 하면 더 많은 것을 챙겨드릴 수 있을 지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블루레이 디스크 용량이 워낙 크니 최대한 많이 넣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철권 하이브리드를 제작할 때는 이것을 팔아서 엄청난 돈을 벌어야겠다는 상술적인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Q : 혹시 영화나 게임을 별도의 디스크로 판매하실 계획은 있나요?
A : 블루레이 버전 외에 철권 블러드 벤전스 영화만을 따로 DVD 등으로 낼 수는 있겠지만, 철권 하이브리드 패키지에 포함된 두 게임 타이틀을 별도의 디스크 패키지로 판매할 계획은 없습니다.
Q : PSN으로 철권 태그 토너먼트 HD를 다운로드 전용 타이틀로 출시하실 계획은요?
A : 아직까진 그렇게 판매하는 것을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요... 만약 게임만이라도 구입하고 싶다는 분들이 많으시면 게임만 다로 저렴하게 다운로드 버전으로 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합니다. 하지만 지금 만들어놓은 버전 그대로 내는 것도 팬서비스적인 부분에서 별로 재미 없으니 뭔가 또 보너스적인 요소를 붙여서 파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Q : 올해 TGS에서 철권 태그 토너먼트 HD는 온라인 모드를 지원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A : 철권 하이브리드는 어디까지나 철권 블러드 벤전스라는 블루레이 영화가 중심이고, 이 블루레이 디스크를 PS3로 돌렸을 때 철권 태그 토너먼트 HD와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프롤로그가 팬 서비스 요소로 들어간 것에 가깝습니다.
온라인 모드를 집어넣고 대전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돈이 서버 운영에 들어갑니다. 한국과 북미에서 매우 저렴하게 철권 하이브리드를 판매하는데, 만약 온라인 서버 비용을 생각하면 오히려 게임을 팔 때마다 적자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온라인 모드를 지원한다면 좋다는 것은 저도 잘 알고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그러한 어려운 부분이 있음을 좀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물론 게임이 중심인 철권 태그 토너먼트 2를 가정용 버전으로 이식할 때는 온라인 모드를 넣도록 하겠습니다.
Q :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프롤로그는 3D화 되었는데, 실제로 3D 작업을 해보시니 어떠셨나요.
A : 제대로 된 3D화 작업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의외로 게임을 만들어보니 펀치를 내밀 때의 앵글 등을 고려한다거나 위치에 따른 입체 효과 등을 따져가며 만드는 것은 꽤 재미난 경험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제대로 만들어보고 싶은 영역이라 생각합니다.
1인칭 슈팅 게임의 3D화 작업도 좋지만, 의외로 대전 격투 게임도 3D 입체 화면으로 플레이하는 것도 무척 재밌다고 느꼈습니다.
Q : 철권 블러드 벤전스에 대해 궁금해 하는 팬들에게 본 작품을 소개하신다면.
A :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캐릭터들, 특히 알리사의 표정을 주목해주세요. 처음 등장할 때의 표정과 후반부의 표정이 점점 달라진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샤오유와 알리사의 관계에 따라 표정 자체가 달라지게 되고, 그런 부분을 주의 깊게 봐주세요.
사실 스토리 자체는 지금까지의 철권 시리즈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변함 없이 철권 다운 정신 없고 호쾌하고 막나가는 스토리입니다. 후반부에는 매우 놀라실 만한 내용이 될 거라 생각하는데, 그런 부분까지 철권 시리즈의 전통이라 생각해주시고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블러드 벤전스 본편뿐만이 아니라 메이킹 영상도 한글 자막이 붙어 있다.
Q : 혹시 나중에 철권 블러드 벤전스의 주인공인 카미야 신이 나올 가능성은 있는지.
A : 저도 기왕 영화도 만들고 했으니 게임에도 카미야 신을 넣어볼까 생각했는데,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스토리적으로 게임에 넣기엔 곤란합니다. 물론 철권 하이브리드를 발매한 후 팬분들에게 카미야 신이란 캐릭터가 많은 인기를 얻게 된다면 나중에 철권 시리즈를 제작할 때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넣어볼까란 생각은 가지고 있습니다.
Q : 이번에는 게임이 아니라 영화 제작에도 일부 참여하셨는데.
A : 저 자신은 게임 제작자이기에 영화에 관해서는 아무 것도 모르는 완전 초보라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각본도, 콘티 제작도 다른 분들이 도맡아 해주셨고, 그분들이 제작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는 절대로 영화 감독이 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웃음).
철권 블러드 벤전스에서는 액션 감수를 맡았는데, 게임과 영화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전 격투 게임에서 액션 연출을 할 때에는 많은 부분이 제한적입니다. 게이머들이 어떤 상황이 일어나는지를 한 눈에 알기 쉽게 만들어야 하고, 플레이에도 지장이 없도록 하려면 카메라 앵글을 마음 내키는대로 휙휙 바꾸고 현란하게 만들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꽤 자유로운 편이었습니다. 그만큼 게임보다 훨씬 매력적인 화면을 만들 수 있고, 자유롭게 액션을 연출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많은 분들이 고생해주신 만큼 영화가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Q : 게임에서의 액션 연출과 영화에서의 액션 연출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A : 게임을 제작하면서 액션 장면을 연출하는 것과 영화에서의 액션 장면을 연출하는 것은 상당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게임이 초당 60 프레임으로 돌아간다면 영화는 보통 24 프레임 정도로 돌아갑니다.
단순 계산으로도 게임 쪽이 두 배 이상의 프레임이 들어가고, 실제로 보기에도 게임이 영화보다 훨씬 움직임이 부드럽고 알아보기에도 쉽습니다. 만약 게임에서 표현하던 기법 그대로 영화에서 액션 연출을 표현하면 느낌이 상당히 달라지게 됩니다.
게임에서의 모션 데이터를 그대로 영화에 가져오기엔 무리가 있었지만, 그래도 게임 안에서의 기술을 얼마나 영화에서 잘 표현하는지와 게임으로는 절대로 구현할 수 없는 움직임과 액션 연출을 영화로 표현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신경을 썼습니다. 그리고 게임에서는 보기 힘든 각 캐릭터의 표정을 이번 철권 블러드 벤전스를 통해 보다 자연스럽고 확실하게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3D 입체 연출에 있어서도 2D로 만든 영상을 컨버트해서 3D로 보이게끔 한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좌우 좌표를 달리 한 두 개의 화면을 렌더링했습니다. 단순히 3D 입체 영화라고 무조건 화면이 튀어나오는 듯한 화면을 만들어내기보다는, 오히려 안쪽으로 깊이감 있는 화면을 만들어내려고 했습니다. 3D 지원 TV가 있으신 분들은 그런 부분에 주목해서 영화를 감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Q : 혹시 한국에서 따로 철권 블러드 벤전스를 상영하실 계획이 있는지.
A : 해외의 몇몇 나라에서는 특별 상영식으로 틀긴 했지만 아직 한국에서의 정식 극장 상영 계획은 아직 없습니다. 일단은 철권 하이브리드를 통해 철권 블러드 벤전스를 많은 분들이 감상해주셨으면 합니다.
김태우 결혼 ㅊㅋ
저렴해서 너무너무너무 감사
알리사가 진리~
이건 산다..
아 진짜 오노 너무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스카와 리리가 안나오므로 무효
알리사가 진리~
김태우 결혼 ㅊㅋ
으아니 나의 리리가 왜 안나오는겨!
태그1 HD가 생각보다 고생이었나보네요.. 저는 기쁜 마음으로 플레이를 해주겠습니다 ㅋㅋ
일단 묶어서 저렴하게 판매해줘서 감사 ㅎ
그런데 최근영화인데도 cg빠른 움직임 장면에서 모션 블러가 안들어가있어서 무척 이상하더군요.. 영화용 cg 는 24 프레임 밖에 안되니 더욱더 모션블러가 필수인데.. 거의 사용이 안된것으로 보이네요.. 헐리우드쪽 영화 cg장면들은 다 사용되서 나오던데..
저렴해서 너무너무너무 감사
이건 산다..
둘 다 개콘에 나가면 대박일 듯.... ㅎㅎ
진짜 이런 개발자가 많으면 좋지만, 또 거기에 태클을 거는 사람도 분명 있을거야...
김태우.. 방시혁...
ㅋㅋㅋㅋ 오노 슈퍼마리오랑 NDS는 왜 밀고 있어 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오노 너무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낰ㅋㅋㅋㅋ 오노사마 캐 웃기당 ㅋㅋㅋㅋㅋ 결론적으로 스파x철권 광고였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이브리드따위 애시당초부터 엑스트라였던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작발표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기대하고 있었던 작품! 철권팬으로서 감사할 따름입니다.ㅎㅎ
오 좋아좋아 ㅋㅋㅋ 스토리모드 깨면서 영화로 나오면 좋겟다생각했는데 3년후에 되다니 ㅋㅋㅋㅋ
주문완료~
역시 오노는 개그맨이네요.ㅋㅋㅋ 갑자기 마리오는 왜 하는거야.ㅋㅋㅋㅋㅋㅋ 철권 하이브리드 광고하는줄 알았더니 스파x철권 광고가 진짜 목적.ㅋㅋㅋㅋ 언젠가는 죽이겠어~ㅋㅋㅋ
하라다 팬서비스가 좋군여ㅋ 가정용태그2도 보너스요소기대합니다.
2 개 사야겠구나!
이사람들 너무좋앜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치 팬서비스인것처럼 말씀하고 계시지만 사실 파치스로때문에 만든겁니다
리리가 안나오다니이이이이이이이이이ㅣㅇ이ㅣ이이이이이이이ㅣㅇ이이ㅣㅅ!!!!!!!!!!!!!!!!!!!!!!!!!!!!!!!!!!!!!!!!!!!!!!!!!!!!!!!!!!!!!!!!!!!!!!!!!!!!!!!!!!!!!!!!!!!!!!!!!!!!!!!!!!!!!!!!!!!!!!!!!!!!!!!!!!!!!!!!!!!!!!!!!!!!!!!!!!!!!!!!!!!!!!!!!!!!!!!!!!!!!!!!!!!!!!!!!!!!!!!!!!!!!!!!!!!!!!!!!!!!!!!!!!!!!!!!!!!!!!!!!!!!!!!!!!!!!!!!!!!!!!!!!!!!!!!!!!!!!!!!!!!!!!!!!!!!!!!!!!!!!!!!!!!!!!!!!!!!!!!!!!!!!!!!!!!!!!!!!!!!!!!!!!!!!!!!!!!!!!!!!!!!!!!!!!!!!!!!!!!!!!!!!!!!!!!!!!!!!!!!!!!!!!!!!!!!!!!!!!!!!!!!!!!!!!!!!!!!!!!!!!!!!!!!!!!!!!!!!!!!!!!!!!!!!!!!!!!!!!!!!!!!!!!!!!!!!!!!!!!!!!!!!!!!!!!
하라다 피디 첫짤 김태우인줄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블러드 벤젠스에 한글자막 없어서 패스할라고 했는데 있다고? 오오미..
스토리적으로 게임에 넣기엔 곤란합니다.스토리적으로 게임에 넣기엔 곤란합니다.스토리적으로 게임에 넣기엔 곤란합니다.스토리적으로 게임에 넣기엔 곤란합니다.스토리적으로 게임에 넣기엔 곤란합니다.스토리적으로 게임에 넣기엔 곤란합니다.스토리적으로 게임에 넣기엔 곤란합니다.스토리적으로 게임에 넣기엔 곤란합니다.스토리적으로 게임에 넣기엔 곤란합니다.스토리적으로 게임에 넣기엔 곤란합니다.스토리적으로 게임에 넣기엔 곤란합니다.스토리적으로 게임에 넣기엔 곤란합니다.스토리적으로 게임에 넣기엔 곤란합니다.스토리적으로 게임에 넣기엔 곤란합니다. 어이..이보시게 의사양반~!!!
영화 존나 재미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리사가 제일 이쁜거같은데 왜하필 설정이 로봇이냐?
0.5초 김태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 그냥...알리사 랑 샤오유 보는맛으로 ㅎㅎ
영화가 재미없다니..... 엄청 재미있던데.
삐~가 최고지!
영화가 재미없다는 사람은 처음 보네 재미있더구만 ...-_-;; 알리사는 로봇이라도 멋지던데 ..ㅎㅎㅎ;;
재밌을래나?
조온나 재밌던데????
모션블러는 2d에다 많이 넣지.. 3d는 많이 안씀 넣어도 조금만 넣을뿐이지.. 기껏 모델링 해놨는데 그걸로 다 뭉개버리면 ....
영화 후반 전개가 너무 터무니 없어서 실망했죠. 신은 뭐 왜 나왔는지도 모르겠고 -_-... 마지막의 그 거대....ㅋ....
영화 스토리 완전 개허접임...
진짜 개념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토리는 뭐..철권이니까ㅋㅋ영상미는 쩔어줬음 나도 샤오유나 해볼까
...영화가 재밌다니... 솔직히 이해가 안감;; 영화는 별 재미 없었는뎁;;
저도 영화 오늘 봤는대 재미가 없네요
재미없더라도 이 게시글에 그런 글을 적는건 예의가 아니죠
정품을 이용했다면 모르지만
재밌는 영화에 게임이라 음~ 돈이 있음 사고 싶긴 하다
유치한데 나름 재밌게 봤는데 ..ㅡ.,ㅜ;
영화 재미고 뭐고 그런걸 떠나서 팬서비스 정신 하나만큼은 정말 칭찬해줘야됨.
유치한게 제맛이죠!
오노 피디나 하라다나 진짜 ㅋㅋㅋ
젤핀 // 예의가 아니라고 하시면서 정품이면 까도 되는 건가요;; 3만7천원 주고 샀는데 까도 되죠 그럼ㅋ
철권 지겹지 않나 호갱님들
화랑은 왜 안넣어줘!!역시 최강은 로봇 펀치와 레이저 빔이다!!
글 재밌네 ㅋㅋ 이것 넣고보니 저것도 넣자 해서 저걸 넣었는데 이왕이면 그것도 넣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리사가진리 알리사가진리 알리사가진리 알리사가진리 알리사가진리 알리사가진리 알리사가진리 알리사가진리 알리사가진리 알리사가진리 알리사가진리 알리사가진리 알리사가진리 알리사가진리
니나 누님이 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