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 뉴베가스는 폴아웃 시리즈에서 옵시디언이 맡은
작품으로 훌륭한 캐릭터들과 의미있는 선택들로 가득 차 있는
명작이다. 하지만 또한 엄청난 버그들로 가득 차 있는데
NPC들이 날아다니고 배경에 캐릭터가 끼며 종종 NPC들의
몸이 뒤틀리며 호러 게임을 연상케하기까지 한다.
엑스박스 360 버전에서는 너무 많이 저장을 할 경우
세이브 파일이 깨지기까지 했다.
물론 베데스다의 엔진을 사용한데다가 개발 시간마저
촉박했으니 이런 버그들이 나타나는 것도 당연할 수 있다.
그러나 뉴베가스서부터 알파 프로토콜,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까지 다른 엔진을 쓴 옵시디언 게임들 모두 무시할 수 없는
버그 문제들로 몸살을 앓았었다.
아우터 월드가 있어야 할 것이 없다는 게 바로 이 것이다.
아우터 월드는 사소한 몇몇 것을 제외하고는 게임이 튕기거나
세이브 파일이 날아가거나, 하다못해 NPC가 뒤틀리는 경우가
한 번도 발생하지 않았다.
아우터 월드에서는 다른 옵시디언 게임들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심각한 버그들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사실 아우터 월드가 이런 버그 없는 게임이 된 것은 이유가 있다.
아우터 월드의 디렉터 팀 케인은 인터뷰를 통해 아우터 월드는
사실 개발 초기서부터 완전히 플레이가능한 상태였으며,
다른 옵시디언 게임들보다 훨씬 빠르게 테스트했다고 밝혔었다.
팀 케인은 너무 큰 규모를 준비했다가 버그로 망했던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블러드라인을 교훈으로 삼아
이번 게임은 규모가 너무 커지지 않도록 했고 버그 관리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 덕분에 아우터 월드는 버그의
위협에서 자유로우면서도 작지만 알찬 게임이 될 수 있었다.
아우터 월드는 이렇게 다른 옵시디언 게임들과 비교되는 요소로
성공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베데스다의 폴아웃 76 사태와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면서 기회를 잡았다.
이 버그 없는 아우터 월드가 새로운 옵시디언으로 가는
신호탄이 될 것이며, 바이오웨어의 빈자리를 옵시디언이
채워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와중에 베데스다는 소액결제 쳐 늘림
블리자드도 잘나갈땐 안망할줄 알았죠ㅎㅎ
하우저 형제가 락스타의 존재 이유인데 이 두명이 부재한 뒤 후계자 못 찾으면 락스타도 위기가 올것같음
락스타는 왠지 안 망할거 같음
뭐 저동네는 그나마 머리카락은 남기는구만
버그가 거의 없다니..ㄷㄷ
몇몇 퀘스트는 순서에 따른 꼬임 버그가 있긴 함
베데스다와는 정반대로 행동하네 엔진을 바꿔야되는데 안바꾸고 하니 버그가 많을수밖에 오류도있고 옵시디언은 언리얼 엔진테스트도 하고 많이 발전하네 베데스다야 보고배워라 옵시디언보고
LITHTECH
딱히 지들이 안 만들어도 충성스런 팬들이 열정페이로 만들어주니까 둘리된거죠 뭐ㅋㅋㅋㅋㅋㅋㅋ
베데스다 네버 체인지
LITHTECH
10개의버그를 고치면 20개의 새로운버그가 생겨나기때문에 안고치는거죠
LITHTECH
심지어 그 폴4 버그는 스카이림에서부터 그대로 전승되어 옴... 각종 물리엔진 관련 버그들은 그냥 자기네들 게임 기믹으로 정했는지 역시나 그대로 달고 나오는듯
그 20개의 버그를 고치는게 개발자가할 일입니다
그냥 버그를 무시하는거죠 모드개발자들이 다 고쳐주니까 이건 걔네들에게 맡기고 우리는 개발할꺼나 개발하련다 이거니 10년 넘도록 그러는거 보면 확실합니다 폴아웃이나 엘더스크롤의 맵크기는 확실히 타 오픈월드겜보다 꽤 크고 할것들이 가득차있긴 한데 그걸 만들면서 나오는 버그들 다잡으려하면 시간과 돈이 엄청드니까 그냥 의도하고 무시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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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토레이
이와중에 베데스다는 소액결제 쳐 늘림
안정적인 맛과 콘솔판으로 사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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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아캄레거시
락스타는 왠지 안 망할거 같음
P.Dybala
하우저 형제가 락스타의 존재 이유인데 이 두명이 부재한 뒤 후계자 못 찾으면 락스타도 위기가 올것같음
능력있는사람에게 물러줘야할듯 사람을 잘골라야함
P.Dybala
블리자드도 잘나갈땐 안망할줄 알았죠ㅎㅎ
배트맨 아캄레거시
락스타 지금처럼 쭉가자
배트맨 아캄레거시
엘더스크롤6 나올때 그말 할수있는지 보자고
예전 폴아웃하던 느낌으로 재밋게 하는중
달빛홍위병
이거 멀티아님
.....?
멀티플랫폼 말하는것 같은데요.... 플포 엑원 스위치 PC 다나옵니다. 저는 PC는 게임패스 얼티밋으로 끊어놨고 콘솔은 위쳐3때의 편의성 때문에 스위치로 사려고요 ^^
그 멀티가 아니라 멀티 플랫폼
그런가여 난또 멀티게임인줄
달빛홍위병
답인데 막상 대부분 플스로함ㅋㅋ
달빛홍위병
그 멀티는 오히려 플스가 답인데요
좀 더 거대예산으로 tps까지 지원했으면 딱 좋았을텐데
자기들 역량으로 가능한 수준을 넘는 포부를 품어서 용두사미거나 버그 폭발이거나 했는데 이런 기사도 보게 될 줄이야.
글 제목이 이상함.
The Outer Worlds' Biggest Surprise Is Something It Doesn't Have Much Of 원문 제목을 보고 그대로 번역한 것입니다.
... 제가 영어가 짧지만 역시 이상함.
영어든 번역한것이든 적절한 제목인데요
제가 영어가 짧아 안 쓸려고 했지만 그래도 이상한 것 같아서 쓰자면 일단 have much of 는 많다는 뜻 아님? 있어야 할 것이라고 쓸 수도 있음? 그래서 번역하면 아우터 월드의 놀라운 점은 뭔가가 많지 않다는 거다 . 이거 아님? 일단 제가 잘 몰라서 틀릴 가능성이 높음.
저 제목이 가진 속뜻은, "이 놈들이 만든 게임에 왜 버그가 없지? 이럴리가 없는데" 이거죠. 님말씀대로 "아우터 월드의 놀라운 점은 뭔가가 많지 않다는 거다" 라는 번역은 오히려 내용을 왜곡하죠. 마치 게임이 심플하게 잘 만들어졌다? 이렇게 왜곡되버려요. Something을 무언가 라는 의미로 직역할 수 없는 문장이에요. 그 뭔가는 결국 버그고, 버그가 전혀발견되지 않았다란 글 내용까지 고려하면 적절한 제목이죠. 버그가 많지 않다라는건 한국어 기준으론 있다는거죠.
아우터 월드를 포함해서 현재 나오는 왠만한 대형개발사 게임들 통털어서 버그가 전혀 없다는 건 오히려 거짓말이라고 생각함. 그런 얘기는 게임회사 영업부에나 먹힐 얘기이고 정상적인 리뷰라면 백보양보해서 심각한 버그는 없다 정도가 먹힐 얘기라고 생각함. 따라서 버그가 적다 버그가 미소하다가 글 쓴 사람이 의도한 표현이 아닌가 함. 게다가 비교대상이 되는 폴아웃은 대체로 버그가 있다 없다 정도가 아니라 상당히 많은 양의 버그로 유명했던 게임으로 알고 있음.
저기서 말하는 버그라는건 "게임 진행에 치명적인 버그"를 말하는거에요. 본문에 적혀있죠. 제목 번역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싶으시면, 본문은 한번 읽어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폴아웃 76의 가장 놀라운 점 또한 있어야 할 것이 없다는 것이지 정 반대의 의미이긴 하지만 ㅋㅋㅋㅋㅋ
장발 여자캐릭터가 단 한명도 등장하지 않는 게임
저 행성이 더워서 다들 머리 짧게 컷한건가
아무래도 다들 먹고 살기 힘들어서 머리 관리할 시간이 없어서 그냥 짧게 자른게 아닌가 싶음. 배경설정이 상당히 막장스러운 미래라서.
위이이이잉
뭐 저동네는 그나마 머리카락은 남기는구만
주인공도 장발 못 고르는거 보면 그냥 모델링 귀찮아서 안한거 같음.
파르바티 긴머리임... 머리를 올려서 그렇치... (오른쪽 맨밑 고글쓴 여자)
하여간 마소가 아주 좋은놈 건졌음. 차기작도 기대되네요. 이제 배됏수다는 관심이 안가고
아우터 월드 괜찮게 나오니 문득 폴아웃이 떠오르는데 이런 독보적인 ip를 이젠 애정 따위 없고 돈이나 더 내놔란 식으로 베뎂이는 염병하고 있는데 옵시디언이라도 마소 지원 팍팍 받아서 잘 해보자
베데스다 엔진 과 버그없음이 공존할수있었다니...
언리얼입니다
??? 글을 읽고 댓글쓴건데도 제가 난독인가보네요;;;
폴아웃 3랑 NV는 게임브리오인데 아시다시피 개판이죠 ㅋㅋㅋㅋ
근디 옵시디언은 베데스다 엔진 안쓴게임도 전부 버그가 쩔었음.. 이번작은 다른거같지만
옵시디안식 Rpg인데도 현세대에 맞게 많이 친절해져서 나왔더군요. 캐쥬얼해져서 부담이 없음
타르타리
저도 함께 혼내주겠습니다
PC 오지게 묻은 게임이지만 이런게 대세여서 아무 느낌이 없는듯
그래도 인간처럼 보이는 여캐는 만들수 있으니... 이쁜 여캐도 간간히 보이고..
이 게임 어디에 PC가 묻었다는거임?
해보고 말하는거임? 지금 하는중인데 그닥pc스러움은 안느껴지는데. 여캐 외모 때문에 그런거면 머리는 찰랑거리게 하는 기술이 없고 얼굴은 그냥 미적감각이 딸려서그럼
어제 엔딩봤습니다.이제 LGBTQ를 봐도 아무 느낌 없으신가보네요 ^^ 나중엔 ADA하고 음...ㅋㅋㅋ
일단 폴아웃처럼 오픈월드게임이 아니라는 점, 플탐이 1/5밖에 안된다는점...
일단 거르는거로 결정...
본인결정은 그냥 일기장에 적길...
초반이지만 아직 심각한 버그는 없었네요 사윤드쪽 버그 겪긴 했어요 효과음이 안나더군요
있어야 될 게 없다면 재미가 없는거임?
아우터 월드가 베데스다 엔진을 썼군요 궁금했는데
언리얼 인데요
여캐들인 안이쁘지만 왠만한겜보다 매력있음. 얼굴까지 이뻣으면 금상천화인데
아직 초반 쯤이라 뭐라하기는 그렇지만 플레이 공간이 좁다는 느낌을 너무 받는다는게 아쉬움.
나도 초반이긴한대 말이 행성 돌아다니는거지 맵이 실제론...
폴아웃이 도시라면.. 아우터는 동네 수준이죠. 맵이 상당히 작죠.. 이동시간은 절약되는데. 답답한건 있는..
이게 진짜 아쉽긴함 폴아웃에선 정처없이 떠돌다가 마주치는 상황들이 되게 재밌었는데 그런게 없음.
사양은 괜찮나요? 1060 6ram으로 힘들다는거 본거 같은데... 하고싶다 ㅠ
1060 6기가 쓰는데 충분합니다.
옹 감사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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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냥 깡통
폴아웃은.. 1,3인칭 다되지 않나요?
유비는 상상도 못할일을 해내는군
게임이 너무 커지면 그만큼 버그 생길 일도 많아지니 그 조율을 잘 한 모양이네요. 앞으로 이런 옵시디언이 되었으면 합니다.
번역이 엉망진창 이라던데
월드가 좀 다양하고 더 넓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하던데.. 리뷰어 영상보니.. 그래도 폴아웃 뉴베가스 만든애들인만큼.. 그정도 재미는 잇다고 함
몰입하게하는 재미가 있음 적당히 즐기게 해놈
뉴베가스 삼육공판의 가장 심각한 버그는 진행불가버그죠.. 두번이나 겪었음
나중에 직접 해보려고 방송을 대충 보긴 했는데 보니까 몇몇번이라고 말하기엔 꽤 튕기는 거 같던데; 버그는 개발과정에서 굉장히 신경쓰는거 같았고 확실히 깨끗한 듯. 문제는 그만큼 볼륨이 적다는...
여자들 죄다 들창코에 까무잡잡 투블럭임 심지어 컴퓨터AI화면도 투블럭여자 중요 요직도 죄다 여자임. 간부끼리 대립도 있는데 남자 의견 대부분 멍청하고 비윤리적. 여자 의견은 현명 동료 영입했는데 개뜬금없이 마을여자 좋다고 레즈연애상담 함. 분량 존나 김 말로만 듣던 PC묻은게 뭔지 제대로 실감하게 만들어준 겜
그냥 큰게임 만들 역량이 않된다는 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