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요약
- 2024년, 일본 게임들의 강세가 될 것이라는 예상은 애초부터 있었지만, 실제로는 그런 예상을 뛰어넘는 성공을 보여주고 있다.
- 그 시작을 알린 게임은 '팰월드'로, 발매 2주만에 판매량 1200만장을 돌파하며 매일 같이 기록을 갈아치우는 중.
추정치에 따르면 팰월드는 스팀에 발매된 일본 게임들을 통틀어 두번째로 많이 팔린 게임이며, 이보다 많이 팔린 게임은 엘든링 뿐.
팰월드 하나만으로도 1월은 일본 게임에 있어 역사적인 성공이라고 할 수 있지만 성공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 반다이 남코의 격투 게임 '철권 8'이 '반드시 지켜봐야 하는 차세대 격투게임' 이라는 찬사와 함께 매우 높은 평가를 획득.
모탈 컴뱃의 최신작보다 더 높은 접속자 숫자를 기록 했으며, 여전히 인기 있는 전작 '철권 7'보다 더 발전된 속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 세가의 '용과 같이 8'이 발매 일주일만에 100만장의 판매량을 달성하며 전작보다 훨씬 빠른 판매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몇년 사이 시리즈가 여러편 발매 됐음에도 불구하고 시리즈에 질리기는 커녕 오히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 모바일 가차 게임의 스핀오프 게임인 '그랑블루 리링크' 역시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8년 발매 예정이었으나 추가적인 개발 기간을 거친 이 게임은 다른 사람들과의 협동 기능에 힘입어 매우 높은 동접자 숫자를 기록했다.
- 1월이 지나 2월이 된 현재, 여전히 스팀의 판매 랭킹 최상위권은 '페르소나 3 리로드'를 포함 다수의 일본 게임들이 차지하고 있으며,
특정 제작사의 할인 기간이 아닌데도 이토록 다양한 일본 게임들이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건 매우 보기 드문 장면이다.
- 2월 이후에도 앞으로 발매될 일본 게임들의 라인업을 보면 상당히 많은 기대작들이 있다. 일본 게임의 성공이 그칠거라고 보기엔 매우 어렵다.
- 한동안 부진을 겪었던 일본 게임계는 2017년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을 시작으로 다시금 매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24년은 단 한달만에 이미 굉장한 성과를 보여주었기에, 올해 남은 기간동안 얼마나 더 많은 성과를 보여줄지 지켜봐야할 것.
이분 지금 뭐하고 있으려나
필피시라고 fez란 인디겜을 만든 사람인데 당시 인디게임에 대한 이미지가 엄청 안 좋았을때 가능성을 보여준 제작자라 능력면에선 평가가 좋았습니다 근데 짤로봐도 아시듯 성격이 개판에 오만해서... 나중엔 지 분을 못이겨서 겜업계 떠난걸로 알아여
제일 좋은게 선남 선녀들이 서양게임사 보다 많이 나와서 좋고 pc 도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서양보다 자연스럽게 녹아 있거나 거부감 없이 적게 넣어서 긍정적으로 보게됨...거기다 한국 게임도 콘솔쪽에 조금씩 진출하는게 맘에 들고...
뭐하는 사람이길래 저런 식으로 대놓고 쪽을 주는 거에요?
플3 ~플4 초창기 시절엔 진짜 일겜 참담한것도 팩트긴 했습니다ㅋㅋㅋ 오죽하면 우스개소리로 10년점으로 가서 캡콤이 갓콤소리 듣게된다고 말한다면 정신1병자 취급받는다 하겟어요ㅋㅋㅋ
이분 지금 뭐하고 있으려나
나는야 멀티유저
뭐하는 사람이길래 저런 식으로 대놓고 쪽을 주는 거에요?
뭐시기 인디게임 만든사람이었던거로..
Pc충한테 미투당하고 빵갔을듯
↗망했죠 ㅋㅋ
엘론드
필피시라고 fez란 인디겜을 만든 사람인데 당시 인디게임에 대한 이미지가 엄청 안 좋았을때 가능성을 보여준 제작자라 능력면에선 평가가 좋았습니다 근데 짤로봐도 아시듯 성격이 개판에 오만해서... 나중엔 지 분을 못이겨서 겜업계 떠난걸로 알아여
FEZ요
와 그래도 그렇지 저건 너무하네요...찾아보니까 10년전 영상이던데 그때 일본 게임사 이미지가 별로였나 왜 저렇게 까지...
그데 저 질문이 도발적이네.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우마 무스메도 곱다.
엘론드
플3 ~플4 초창기 시절엔 진짜 일겜 참담한것도 팩트긴 했습니다ㅋㅋㅋ 오죽하면 우스개소리로 10년점으로 가서 캡콤이 갓콤소리 듣게된다고 말한다면 정신1병자 취급받는다 하겟어요ㅋㅋㅋ
그때 캡콤이 돈콤이라 불리던 시기이긴했죠. 전반적으로 서양 개발사가 평이 좋았던 시기였기도 했고
사실 최근까지 해도 20여해중 단 두 번을 제외하곤 전부 서양 밭이긴 했습니다. 엘든링이랑 야숨이 좀 특이했을뿐. 판매량의 경우엔 여전히 변화무쌍하게 작년까지 세계 1위~2위는 지난 16년간 다 미국겜이긴 하고요. 아무튼 저 시절엔 저 표에서 보이듯이 흔적을 찾아볼수도 없을 만큼 진짜 극도로 심했죠.
세가 존재감도 없었고 스퀘어 라이트닝 리턴즈 말아먹고 캡콤 바하6 말아먹고 아수라의 분노 DLC로 엔딩팔고
저 시절엔 '그래도 말이 심하네' 보다는 사이다같은 발언이었음 ㅋㅋㅋ
일본 제작사들은 2D와 전용 콘솔 기반이었는데 3D와 개인용PC 기반으로 바뀌는 시기라 많이 지지부진 했죠.
저때 그렇게 틀린 말은 아니었지만... 지나친 자만이었죠. 뭔 팍스로마마냥 억만년 지들이 짱먹을줄 알았나 봄
그런데 저때는 진짜 일본 게임 암흑기였을때 아닌가 갓컴이 개껌으로 불리던시절이였던것 같은데
플스3랑 위유시절은 일본업계 전멸위기에 천하의 닌텐도도 적자를 맞았을 정도라 ㄷㄷㄷ
애초에 메타라던가, 세계 주요시상식 같은게 죄다 서양게이머를 대상으로 한 지극히 서양취향에 맞춰진 무대인데.. 비서양권인 일본 개발사들이 시상식을 휘어잡는다는것 자체가 엄청난거 아닌가 싶음,
애초에 저 상들 대부분 서양인이 뽑은, 서양인의 취향에 맞는, 서양인의 상 아닌가요? 일본 게임과의 비교 지표로 삼기에는 다소 치우친 것 같은데.
그가 만들었다는 fez조차 사실 모 플래시 게임 표절이라 하더군요.
헐... 그건 처음 알앗어요ㄷㄷㄷ
스카이 아일랜드 https://neutronized.fandom.com/wiki/Sky_Island
서양인을 위한이 아니라 애초에 서양쪽에서 시작한 시장이니까요 그러니까 수상 같은것도 저쪽에서 많이 하고 트렌드도 저쪽에서 주로 주도했죠
착각하시는 분들이있는게 비디오 게임 즉 컴퓨터로 하는 게임의 시작이 북미입니다 ;;; 당연히 저쪽이 근본이고 오래된시장에 규모가 큰 시장이니 시상식이 저쪽에 많죠 외국인들의 입맛에만 맞는 시상이다가 아니라 애초에 저기가 시작이라 저쪽이 많은거에요 이후 역대급 사건이라는 아타리 쇼크로 한번 무너져서 그렇지요
제일 좋은게 선남 선녀들이 서양게임사 보다 많이 나와서 좋고 pc 도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서양보다 자연스럽게 녹아 있거나 거부감 없이 적게 넣어서 긍정적으로 보게됨...거기다 한국 게임도 콘솔쪽에 조금씩 진출하는게 맘에 들고...
전 솔직히 게임에 똥꼬충이 나오든 레즈가 나오든 옵치처럼 외형만 잘뽑히면 딱히 불만 안생기더라고요
아마 올해는 일본 게임들이 싹 쓸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7년에 부활하고 고티,판매량 휩쓸었을때부터 매년 일본이 쓸었음 2018년만 레데리2,갓옵워로 서양게임사가 좀 힘썼지만 그해에도 몬헌월드랑 스매쉬브라더스가 판매량 평가 다 잡았으니
삭제된 댓글입니다.
쿤쿠마마
개인적으로는 pc 문제라기보단 ....큰 방향성은 제작비가 너무 오르니 돈을 벌기엔 좋은 컨셉으로 가기를 원하는데 문제는 게임적인 재미가 덜 한데 자꾸 유저가 붙잡아 주길 바라는 게임들만 나오는게 문제같아요 ...갈피를 못잡는 듯 한 느낌...
쿤쿠마마
트로이베이커가 ㅂㅅ같은 소리 한건 맞는데 운빨은 아님 이번 데스스2 연기 한거 보셈 존나 잘하긴 함
쿤쿠마마
운은 절대 아니죠 오리진 조커연기만 봐도 개쩐단 소리 나왔엇는데ㅋㅋ
쿤쿠마마
트로이 베이커가 운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런 새끼들이 라오어2만 보면 개거품물고 발작하면서 달려드는구나
쿤쿠마마
운은 아님 북미 게임성우 중 탑급이고 연기 개잘함 단지 친구가 마1약만이였을 뿐
쿤쿠마마
뭔 트로이 베이커가 운 ㅋㅋㅋㅋ 몇십년째 정상급 성우인데 ㅋㅋㅋㅋㅋㅋㅋ
쿤쿠마마
정작 댓글 단 자신은 그 운조차도 없는 인생 이었다 ㅋㅋ
게임은 게임성으로만 승부해야지 서양얘들은 PC사상이니 이런걸 게임에다가 주입시켜서 있던 게임성마져 해치니까 정내미도 떨어진다. 오죽했으면 스텔라블레이드 트레일러보고 검열안됐다고 환장하겠냐.
이미 작년에도 발더스를 필두로 한 몇게임 제외하면 일본겜들이 휩쓸고있죠 2017부터 일본회사들이 정신차린듯
서양은 PC때문에 대부분의 서양 기업들은 전부 3년 정도 후퇴할거같음.
나도 서양겜은 마지막으로 한게 언젠지 기억도 안난다
hd-3d 시대가 되면서 일본 게임들이 기술력 발전을 따라가지 못하고 허덕였는데 그동안 게임시장 커지면서 서양 개발사들은 거대 자본 논리에 딸려가면서 자멸하고 프로듀서,디렉터의 리더쉽이 아직 발휘되는 일본게임은 기술력을 따라잡거나 범용엔진이 대두되면서 제대로 저력발휘 하는듯. 서양처럼 자기 포폴 만들기 위해 일하는게 아니라 애셋 재활용도 서슴지 않고 게임성에 몰두하는 개발 문화가 대세인게 순작용 했음 (엘든링, 용과같이, 몬헌, 왕눈.. ) 작년 잘나간 발더스도 사실 이런 서양쪽 흐름에 반기를 든 개발사의 작품이라 의미하는바가 큼.
스퀘어나 캡콤 등 대형회사도 X360 / PS3 시절 겨우겨우 서양권 회사들 HD그래픽스 쫓아가는 형국이었으니.. 격차가 많이 나던 시절이었죠... 그래도 캡콤이 욕먹긴 했지만, 꾸준히 잘 따라와서 지금 다시 주름잡는 회사가 되긴 했죠.. 솔직히 360 기어즈 오브 워는 그 당시 3D그래픽 공부하는 사람들이면 바이블이 될 정도로 대단한 게임이기도 했음.. 그래픽 하는 사람들이면 360으로 기어즈 오브 워는 꼭 해보라고 할 정도로 ㅎㅎ
삭제된 댓글입니다.
볼 줄 아는 눈이 pc밖에 없어서 그래요 서양게임은 예전부터 pc긴했고 드라마판은 더하긴했죠 근대 요즘은 그게 너무 저렴한 연출로 나와서 욕을 먹는.....
와씨 생각해보니까 요즘 일본 겜만 주구장창했네
일본겜도 PC 심합니다 단지 캐릭터가 야스급으로 이쁘고 노출이 많을 뿐이죠 하앙 눈나~~
루리웹-0202136903
솔직히 디씨 인간들이랑 별다를 것도 없음 요즘은
루리웹-0202136903
2017년에 부활하고나서 일본게임이 매년 대박치고있구만 뭔 24년 타령이여 서양게임이라고 해봤자 판매량딸만 쳐대는 콜옵이나 간만에 나온 명작인 발더스,소니 자회사가 만든 스파이더맨,갓옵워 락스타말곤 뭐가있음? 걔네들이 2~3년에 한번씩 90점대 게임 낼때 일본은 1년에 3~4개씩 고티급 게임을 내놓고 있구만
루리웹-0202136903
누가 망했다함? 일본게임에 쳐발리고 있다는거지
최근 팰월드 너무 재미있게 했고 페르소나3도 너무 재밌게 이어서 하고 있는 중
옛날에는 콘솔로만 발매한게 요즘 스팀으로 많이들 나오니까 난 너무 대만족임.
상황이 이런데 소니 이제 다시 일본 스튜디오 만들어라 일본 회사가 어케 서양 스튜디오만 투자하냐
북미 쪽은 소비자의 니즈보다 투자자의 니즈만 생각한 게임이 많아진 거 같긴 함
서양 게임은 여전히 잘나가고 있고 과거 엄청난 저력을 자랑했던 일본게임이 예년의 폼을 되찾고 올라오고있을뿐 뭐 서양게임이 지는해네 뭐네는 아니죠 그냥 개같은 사상 주입이 싫은것 뿐이지 아이러니하게도 일본게임이 저물었을때 콘솔도 모바일에 치여 이제 콘솔은 망하네 어쩌네 얘기나왔었는데 이렇게 건재해서 다시 일본겜 폼도 되찾아서 콘솔게이머로서 너무 좋음 계속 이렇게만 가자
말로는 쉽게 일본게임 VS 서양게임 이러지만 뜯어놓고 보면 일본 VS 미국 캐나다 영국 아일랜드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체코 폴란드 네덜란드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기에 등등임. 이게 공정한 비교인가?
일본혼자서 서양 모든게임사를 상대하고 있다는 대단함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을뿐
항상 일본 VS 서양 얘기할때 전제가 이거임. 서양은 북미 유럽 전부 다 서양으로 퉁쳐놓고 일본은 국가 하나임. 시발 이게 말이 되냐고 오히려 일본게임이 대단하단 생각만 들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양 vs 서양인건데 동양에서 일본외에 대항할 나라가 없어서 ㅋㅋ
정확히는 일본이 중국에게 추월당한지 좀 되었어 ....
솔직히 일본겜은 프롬 꺼 말고 재밌게 한 게 없는데 스토리나 게임성 게임 편의성 이런 건 서양이 아직도 압도적으로 나음
개인적으로 저 여덟가지 게임 중 하는거 한 개도 없음. 엑시엑으로 페르시아 왕자 재미나게 하고 있네요.
원래 옛날부터 세계 게임최강국 1위였던 닌텐도를 선두로 한 일본게임계는 잠시 한동안 부진을 겪었으나 2017년 '젤다의전설 야생의숨결'의 최다고티 등극을 시작으로 프롬의 AAA급 오픈월드 소울류 액션RPG '엘든링'이 2022년 최다고티 등극 및 역대 최대고티까지 등극하는 등 일본게임계가 세계 게임최강국 1위의 자리를 다시금 되찾으면서 현재까지도 일본게임계가 엘든링, 젤다 왕눈, 세키로, 몬헌 월드, 모동숲, 몬헌 라이즈, 팔월드(팰월드) 등등등으로 세계 게임최강국 1위로 군림중임. 2024년 올해도 일본게임계가 고티(GOTY)들을 모조리 다 독점하고 최다고티 등극까지 완전히 확정된 가운데 2024년 최다고티 확정게임 중 유일하게 일본게임이 아닌 게임은 중국의 AAA급 오픈월드 소울류 액션RPG 검은신화 오공뿐임.
서양(특히 미국)이 지구 1짱에 전부 다해먹으니까 알아서 pc로 다운그레이즈 해주고 있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