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2세인 믹서 공동 창업자 Matt Salasamendi (16살에 빔을 창업함, 이후에 MS가 인수해 믹서로 이름을 변경)
Q. 마이크로소프트가 내린 결정에 동의 하십니까?
그렇습니다. 우리가 했던 일은 가능성이 희박했던 것 같아요. 큰 투자였습니다. 사람들이 받아들이든 말든 그건 그들에게 달려 있지만, 나는 일반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내린 결정에 동의합니다.
Q. 당신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내린 결정에 좌절하는 믹서 스트리머나 파트너에게 할말 있나요?
직접적으로 대답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저는 믹서에 있었던 사람들이 지금 겪고 있는 것에 대해 공감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집이었으니까요. 그러나, 이것은 한편 또 사업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믹서는 돈을 벌고 있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실상 무료 플랫폼을 지원하기 위해 돈을 썼었습니다. 사업적 정당성이 없다면, 단지 완전히 객관적 의미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큰 돈을 투자했는데, 성과가 나오지 않았으니 사업적으로 실패한 것입니다.
Q. 지난 수년간 겪어본 아마존과 트위치와의 경쟁은 어땠습니까?
흥미로웠습니다. 한편으로는 트위치가 마음에 들어요. 믹서에 있는 동안에도 매일 트위치를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나는 그것이 정말 괜찮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우리의 성공과 우리가 한 일에 대한 영감이 트위치로부터 나왔습니다.
그래요, 솔직히 시장 점유율면에서는 트위치와 경쟁하기 어려웠습니다.
Q. 믹서가 없다면 트위치가 너무 강력해질 위험이 있다고 보십니까?
네. 트위치는 더욱 강력해질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스트리밍을 할거면 트위치로 가' 그것이 오늘날 기본적인 답입니다. 저는 유튜브가 이것을 조금이나마 깨트리기를 희망합니다.
트위치는 라이브 면에서 핵심 커뮤니티와 충성스러운 시청자층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튜브 역시도 계속 성장하고 있죠. 개인적으로 바라건대 유튜브가 그들의 강점인 VOD를 활용하여 라이브를 더 성장시킬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트위치가 압도적입니다. 저는 트위치가 독점이라는 말을 하고 싶지는 않지만, 미래가 어찌 될지는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Q. 닌자, 슈라우드와 맺은 거액의 독점 계약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믹서에 큰 내기를 거는 느낌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마지막 투자 였던것처럼 보이는데?
제 생각에 그건 아닙니다. 믹서는 마이크로스프트가 커뮤니티를 매우 집중적인 소비자 플랫폼으로 실험하기 위한 일종이었습니다. 닌자와 슈라우드가 마지막 마소의 투자였다 이런 의도는 없었습니다.
Q. 왜 도중에 믹서를 떠난겁니까 공동 창업자가?
그것은 하나의 이유가 아닙니다.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소가 있었습니다. 제 마이크로소프트의 상사는 매우 훌륭했던 분이었고, 저는 그와 함께 일하는 것이 정말 즐거웠습니다. 저는 13살때부터 스타트업에서 일했습니다. 지난 9년간 제 인생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하루 종일 컴퓨터에서 일하는 동안 사춘기를 많이 건너 띄웠죠. 하루 종일 계속 또 앉아 있기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반대 아닌가요? 루리웹에서 MS는 중소기업만도 못한 취급받고 성공한 사업은 평가절하하고 실패한 사업은 침소봉대해서 조롱했죠 시총얘기 나온건 하도 조롱을 하니 MS 걱정하는거보다 니인생 걱정이나 해라고 말하던거에서 시작된건데 믹서 실패하니 기다렸다는듯이 이런 댓글 나오네요 10년~20년 MS주가추이보면 MS걱정하는거 보다 오늘 저녁 야식 머먹을지 고민하는게 더 생산적인 활동이라 생각합니다
16살에 Beam 창업 ㄷㄷ
와 13살때부터 일을 해온거구나;
13살 부터 일했다니 와 대단하긴하네 너무 일찍 일해서 잠깐 쉬고 싶은건가
IT는 전통적으로 8:2 사업이죠. 시장선도한 기업이 8을 가져가고 나머지가 2를 나눠가지는 구조에서 벗어난적이 별로 없습니다. 그만큼 초기선점이 중요해요.
와 13살때부터 일을 해온거구나;
이제 허구한날 MS 자본금 타령하면서 마소가 하는 사업은 절대로 망할 일 없다는 분들은 좀 줄었으면 좋겠네요. 누가봐도 선발주자들 따라잡기는 실패한 상태고 적자만 유지되는 상태에서 계속 MS시총 타령하면서 결국 승리한다는 식으로 말하면서 타 플랫폼 깔보는 사람들 보고 있자면 '저 사람들은 시총1위 기업이면 자기들이 하는 사업의 수익판단도 안한다고 생각하는건가...?'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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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아닌가요? 루리웹에서 MS는 중소기업만도 못한 취급받고 성공한 사업은 평가절하하고 실패한 사업은 침소봉대해서 조롱했죠 시총얘기 나온건 하도 조롱을 하니 MS 걱정하는거보다 니인생 걱정이나 해라고 말하던거에서 시작된건데 믹서 실패하니 기다렸다는듯이 이런 댓글 나오네요 10년~20년 MS주가추이보면 MS걱정하는거 보다 오늘 저녁 야식 머먹을지 고민하는게 더 생산적인 활동이라 생각합니다
MS까들이 행패부리는 것도 자주 있었지만 반대로 MS빠들이 툭하면 시총을 무기마냥 휘두르며 행패부려왔던 것도 엄연히 사실인데 MS빠들의 행패는 억까들에 대한 품위있는 반대정도로 포장하는거보니 저야말로 기다렸다는듯이 이런 댓글쓰신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Philos.
저도 거의 10년넘게 마소빠질 했던 사람으로 말하는건데요 루리웹이 마소를 무시하는 커뮤니티요? 까놓고 말해서 나온지 10년을 향해가는 서피스 브랜드는 아직도 기본적인 코스메틱 이슈도 못잡고 산화부식 터지고 드라이버 오류 터지고 키보드,마우스는 디자인에 과도하게 집중하느라 본연의 기능인 인체공학과 내구성은 내다버렸는데도 여전히 MS기기 나올 때마다 하드웨어 명가 소리 나오면서 빨리고, B2B시장에만 집중하느라 B2C시장에서는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를 다 버리다시피 해서 코타나도 포기하고 윈도우는 QA 날려버리고 유저들 라이브 빌드를 테스트 빌드로 쓰고 있고 엑스박스는 유저들이 직접 뉴스 취합해서 정보 공유해야 하는 상황을 만들어놓은 기업을 엑시엑 기기 하나 잘뽑아놨다고 어느샌가 마소팬덤에 편승해서는 마소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마치 수년동안 꾸준히 친소비자적 행보를 이어온 훌륭한 기업마냥 빨아대는, 솔직히 말해서 이 사람들이 진짜 그동안 마소의 행보에 관심갖고 마소를 빨아오긴 한건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도를 넘게 마소 찬양하는 사람들 천지인게 요즘 루리웹인데요?
Philos.
저는 전에 다른분과 인텔팬덤 VS AMD팬덤 논쟁 때도 했던 얘기입니다만, 루리웹에는 기업간의 팬덤 싸움에서 어느 기업이 대세다 싶으면 그 쪽 기업에 편승해서는 (막상 빠질을 시작한게 최근이라 그 기업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 기업이 마치 수년간 한번도 반소비자적 행태를 한 적이 없고 꾸준히 소비자 친화적 태도를 이어왔으며, 한번도 사업을 중도에 말아먹은 적 없는 성공가도의 기업인 것처럼 빨아대면서 상대 기업은 패배할 수 밖에 없다며 상대팬덤을 린치해대다 그 기업이 휘청거린다 싶으면 또 반대쪽에 붙어서 아까까지 한편인거마냥 빠는 시늉하던 기업의 팬덤을 린치하며 즐기는 수준낮은 박쥐같은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요즘 루리웹 유정게를 보면 그런 사람들이 마소 진영에 상당히 많이 들러붙었다고 느껴져서 그 사람들 좀 부끄러운 줄 알라고 쓴 댓글입니다.
16살에 Beam 창업 ㄷㄷ
대단한 친구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62485647522
IT는 전통적으로 8:2 사업이죠. 시장선도한 기업이 8을 가져가고 나머지가 2를 나눠가지는 구조에서 벗어난적이 별로 없습니다. 그만큼 초기선점이 중요해요.
저분은 돈을 왕창 받았거든요. 마소는 대전략은 잘잡았지만 전술적으로 실패가 뭉쳐서 시너지가 안나는 거 같음. 윈도우 10이란 압도적 플랫폼을 잘 살릴 수 있는데 그게 잘 안되고있죠.
소중할 수 있겠지만, 대부분 방황하고 허송세울로 낭비할 사춘기 시절에 엄청난 경력을 만들어냈네. 돈도 남부럽지 않게 벌어놨을테니, 이제 인생 좀 즐기면서 또 다른 사업 아이템 발굴하겠군요.
13살 부터 일했다니 와 대단하긴하네 너무 일찍 일해서 잠깐 쉬고 싶은건가
인수금액으로는 그렇게까지 큰 금액은 아니었는데 마소가 10대의 아직 어린 친구와 계약을 했다고 당시 미언론 등에서 많은 관심을 가졌었죠.
믹서 다음은 뭘까? 내 생각엔 게임패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