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문은 전통적인 롤플레잉 요소와 현대 마리오 게임에서는 기대할 수 없는 스토리 및 캐릭터 출연진을 결합한 게임으로, 지난여름 이 RPG 리메이크가 발표되기 전까지만 해도 다시는 볼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위의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스위치 버전은 20년 전 게임을 리메이크한 게임이라는 힌트를 전혀 주지 않고도 멋지게 보입니다 (실제로 닌텐도는 타이틀 마케팅에서도 많은 힌트를 주지 않고 있습니다). 원작의 환상적인 아트 디렉션 덕분인지, 2020년 스위치용으로 개발된 더 종이접기 킹보다 더 멋진 게임인 것은 틀림없습니다.
안타깝게도 저희에게는 30프레임으로 구동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 장르의 게임에서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닌텐도의 이전 리메이크와 마찬가지로 스위치 버전도 원작의 청사진을 충실히 따르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작년의 SNES 리메이크(슈퍼 마리오 RPG)보다 훨씬 덜 노후화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원작을 기억하는 분들에게 이 게임의 오프닝 챕터는 따뜻한 목욕처럼 편안합니다.
결정적으로,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를 좋아하지 않았던 분들을 위해 모험의 원동력이 되는 강력한 턴 기반 전투는 플레이어가 동료와 함께 적과 싸우고 충분히 쓰러뜨리면 능력치를 올릴 수 있는 강력하고 말도 안 되는 전투입니다. 즐거운 요소들이 모두 여기 있습니다.
장착 가능한 배지는 더 강력한 기술과 같은 효과를 추가하여 게임에 깊이를 더 해주며, 전투 환경에도 반전이 있습니다. 마리오 NPC 관중 앞 무대에서 전투가 벌어지며, 중요한 공격을 수행하거나 버튼 누르기를 적절하게 타이밍하여 기술을 강화할수록 더 많은 관중이 모여들게 됩니다. 이 기능은 다른 마리오 RPG 게임에도 등장했습니다.
때때로 공격은 배경을 무너뜨리고 적에게 피해를 입히거나, 관중들이 일어나 마리오에게 항의하면서 투사체를 던지는 일이 발생하며, 이는 또 다른 적절한 타이밍 버튼 누르기로 막을 수 있습니다. 자주 발생하지는 않지만 귀여운 요소입니다.
하지만 모든 마리오 RPG,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 마리오 & 루이지 게임에서 스토리는 핵심이며, 천년의 문은 기믹없는 프랜차이즈 최고의 코미디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여전히 최고 인기 게임이며, 최종 게임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기를 진심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리오 RPG 중에서 세 손가락 안에 꼽을 수 있는 게임. 그만큼 그래픽이나 스토리나 게임성이나 어느 하나 부족한 곳 없는 게임. 마리오라는 것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에게도 이 게임만큼은 추천해 주고 싶습니다.
마리오 RPG 중에서 세 손가락 안에 꼽을 수 있는 게임. 그만큼 그래픽이나 스토리나 게임성이나 어느 하나 부족한 곳 없는 게임. 마리오라는 것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에게도 이 게임만큼은 추천해 주고 싶습니다.
여기도 나사빠진 정신나간(?)조연 나오나요?? 페이퍼마리오는 그런조연들 때문에 재미있던데..
아직한달 기다려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