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파운드리는 지난 몇 년간 TSMC를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만 칩 제조 경쟁업체는 이미 애플용 5nm A14 칩의 양산을 시작했지만,
한국 회사는 여전히 5nm 공정의 수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애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사전문 https://www.quasarzone.com/bbs/qn_hardware/views/432558
삼성 파운드리는 지난 몇 년간 TSMC를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만 칩 제조 경쟁업체는 이미 애플용 5nm A14 칩의 양산을 시작했지만,
한국 회사는 여전히 5nm 공정의 수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애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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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최소 국내 언론의 삼성 파운드리 분석은 지나치게 장미빛이고, 그에 속아선 안되긴 해요. 삼성은 처음부터 tsmc 대비 명백하게 후발주자이고, 역전의 기회를 틈틈히 노려보려 하는 2인자인 거죠. ㅎ 개인적으론... 가장 좋은 기회 중 하나였던 7nm euv 공정 전환이 제대로 안되어서 3nm 전까진 고전을 면치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어요. 7nm 하프노드(쉽게 말해서 약간 개조했다고 보면 될듯)인 5nm 전환도 버거워하니 뭐...
3nm의 경우 삼성이 지금은 스텝은 더 빠른 상황입니다. 올해 시범양산, 내년 양산예정인데 일단 현재까지는 그 청사진에 지장이 될만한 요인은 안 보이거든요. 특히 풀노드(하프노드가 개조라면 얘는 싹 갈아엎기)인만큼 7~5nm와 다르게 뜬금 없이 수율이 좋아져도 이상하지 않을 거고요. 다만 이건 약간 희망회로고 7nm때처럼 테이프만 먼저 끊고 막상 또 양산은 지지부진해질 수도 있으니 ㅋㅋ
신기술이라 할 수 있는 EUV 도입 및 공정에 활용하는 수준이 삼성이 더 뛰어난 건 맞습니다. 그러나 euv는 그 특성상 아직 생산속도가 적은 게 단점인데. 원래 팹(칩셋 공장)의 규모 자체도 삼성이 적었는데 신기술까지 활용하려니 더더욱 불리해졌죠. 거기에 구세대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finfet이 생각보다 더 쓸모 있고, tsmc는 그 finfet을 적극 활용하면서 3nm까지 euv와 finfet을 잘 혼용해서 사용할 예정이라 삼성은 죽을 맛일 거예요. 다만 삼성이 생각보다 빨리 3nm 양산에 성공할 수도 있어서 그렇게 나쁘게만 보긴 어렵고요.
수율이란 관점에서는 그렇고, 미래에 대한 가능성에 대한 관점에서는 다르게 볼 수 있고 그런 거죠. 뭐... 음... 1:1 대응되는 비유는 아니지만 LG의 woled가 lcd 대비 뛰어난 신기술임은 아무도 부정 못하지만 삼성의 qd 필름 lcd(qled)에 마케팅&가성비면에서 탈탈 털리는 것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봐도 될 것 같아요 ㅋㅋ
삼성이 기술력으로 고전하는게 신기하네
후... 파운드리 산업도 먹어버렸으면 좋겠는데
삼성이 우리는 전기 자동차를 안만든다고 발표한 이유를 생각해보면... 경쟁자에게 선택지가 없음 모를까
츄플
그냥 tsmc보다 기술력 단가 다 후달리니 힘든거죠
가장 큰 영향은 EUV용 재료 국산화하는 데 따른 공정 변경, 재료 수급 등이 아닐까요?
EUV용 웨이퍼는 일본말고 만들수 있는 나라가 전혀 없으니 말입니다...
원래라면 노트20도 5나노 엑시 탑재할려고 계획했다가 수율이슈로 리젝된거라....쩝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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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BT
신기술이라 할 수 있는 EUV 도입 및 공정에 활용하는 수준이 삼성이 더 뛰어난 건 맞습니다. 그러나 euv는 그 특성상 아직 생산속도가 적은 게 단점인데. 원래 팹(칩셋 공장)의 규모 자체도 삼성이 적었는데 신기술까지 활용하려니 더더욱 불리해졌죠. 거기에 구세대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finfet이 생각보다 더 쓸모 있고, tsmc는 그 finfet을 적극 활용하면서 3nm까지 euv와 finfet을 잘 혼용해서 사용할 예정이라 삼성은 죽을 맛일 거예요. 다만 삼성이 생각보다 빨리 3nm 양산에 성공할 수도 있어서 그렇게 나쁘게만 보긴 어렵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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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BT
수율이란 관점에서는 그렇고, 미래에 대한 가능성에 대한 관점에서는 다르게 볼 수 있고 그런 거죠. 뭐... 음... 1:1 대응되는 비유는 아니지만 LG의 woled가 lcd 대비 뛰어난 신기술임은 아무도 부정 못하지만 삼성의 qd 필름 lcd(qled)에 마케팅&가성비면에서 탈탈 털리는 것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봐도 될 것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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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BT
네 최소 국내 언론의 삼성 파운드리 분석은 지나치게 장미빛이고, 그에 속아선 안되긴 해요. 삼성은 처음부터 tsmc 대비 명백하게 후발주자이고, 역전의 기회를 틈틈히 노려보려 하는 2인자인 거죠. ㅎ 개인적으론... 가장 좋은 기회 중 하나였던 7nm euv 공정 전환이 제대로 안되어서 3nm 전까진 고전을 면치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어요. 7nm 하프노드(쉽게 말해서 약간 개조했다고 보면 될듯)인 5nm 전환도 버거워하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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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BT
3nm의 경우 삼성이 지금은 스텝은 더 빠른 상황입니다. 올해 시범양산, 내년 양산예정인데 일단 현재까지는 그 청사진에 지장이 될만한 요인은 안 보이거든요. 특히 풀노드(하프노드가 개조라면 얘는 싹 갈아엎기)인만큼 7~5nm와 다르게 뜬금 없이 수율이 좋아져도 이상하지 않을 거고요. 다만 이건 약간 희망회로고 7nm때처럼 테이프만 먼저 끊고 막상 또 양산은 지지부진해질 수도 있으니 ㅋㅋ
종합해보면 2년뒤에 3나노에서 결판이 나겠네요. 삼성은 3나노에 승부를 건 것 같은데 근데 만약 그때도 tsmc가 별로 뒤쳐짐 없이 삼성이 양산 시작한 시점에서 약간정도 늦는걸로는 큰 차이 못벌릴것 같음.
점유율을 서서히 뺏어오는 정도로 만족하기엔 파운드리 시장이 점점 커지는게 거시적으로 보여서 아쉽네요
그래서 더더욱 암드 모바일 gpu들어간 엑시노스 완성해서 띄워야함
기사를 봐고 고군분투는 기자 상상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