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로 공개되는 3D 제작 소프트웨어인 '블렌더Blender'가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게 되어
마이크로소프트를 '코퍼레이트 골드Corporate Gold' 회원사로 지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코퍼레이트 골드 회원은
1년 3만 유로(약 4250만원 상당) 이상 기부하는 기업만 들어갈 수 있는 기준이며,
블렌더 개발자의 반년half-year 임금을 지급할 수 있는 돈이라고 합니다. ( 출처)
블렌더는 인텔 · AMD · 아디다스 · 에픽게임스 · 엔비디아 · 엠바크 스튜디오 · 유비소프트 · 구글 등
여러 기업체와 개인들로부터 활발히 기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죽어라 오토데스크
오픈소스 2D페인팅 툴인 KRITA에도 관심좀... 아주 훌륭한 프로그램인데....
파이프라인 변경하는것도 힘들고, 블랜더 배운 신입을 뽑는것도 쉽지 않아서 일일히 다 교육시켜야 하죠.. 게다가 외주는 생각도 못하고..
소규모 사업장에선 쓰기도 하는데 사람뽑기도 힘들고 해서 1인 기업이나 결과물 납품 위주에 프리랜서의 경우가 많죠
외국은 거의 전부 마야 쓰는데 한국은 맥스 쓰는 것과 비슷한거죠 익숙한 툴이 있으면 안갈아타요
의외로 아직까지 지원 못받고있었구나 마소는 냉큼 했을꺼 같았는데
죽어라 오토데스크
독점은 뭐든 안 좋음 오픈소스 프로젝트 지원 좀 많이 해줬으면
오픈소스 2D페인팅 툴인 KRITA에도 관심좀... 아주 훌륭한 프로그램인데....
2D는 포토샵만 보이다가 요즘 클립 스튜디오 많이 쓰던데..이런게 또 있었군요.
궁금한 게 블렌더 무료에다가 결과물도 나쁘지 않은데 업계에서는 왜 안 쓰는 건가요?
그림 그려야 되는 시간에 왜 붓이 클릭 안되는지 직접 분석해야 하는게 오픈소스죠.
3ds맥스나 마야처럼 기존에 쓰던 툴들이 있어서 쉽게 갈아타지 못하는거 같네요.
승왕
파이프라인 변경하는것도 힘들고, 블랜더 배운 신입을 뽑는것도 쉽지 않아서 일일히 다 교육시켜야 하죠.. 게다가 외주는 생각도 못하고..
윗님들 말처럼 업계가 거대해질수록 보수적일수밖에 없기도 하고.. 오픈소스라는 말은 반대로 말하면 지원을 제대로 받을수 없다는 말도 되기 때문에.. 문제가 생겼을때 달려와서 확인해줄 사람이 없다는게 문제죠.
이미 쓰고 있는거 있는데 새로 도입하면 다시 다 배워야 하죠
쓰는곳도 생기고있어요. 분야마다 다를걸요..
승왕
소규모 사업장에선 쓰기도 하는데 사람뽑기도 힘들고 해서 1인 기업이나 결과물 납품 위주에 프리랜서의 경우가 많죠
안정성 있는 툴에 위에 있는 사람은 이미 오토데스크 툴을 문제없이 다루고 새로들어오는 인력도 오토데스크 툴을 사용하고 있어서 바꾸면 리스크가 엄청 커지죠
승왕
외국은 거의 전부 마야 쓰는데 한국은 맥스 쓰는 것과 비슷한거죠 익숙한 툴이 있으면 안갈아타요
건축 쪽은 맥스로 대부분의 소스들이 레시피처럼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다른툴은 안쓴다고 보면됩니다. 맥스가 건축시장 지배한지 20년 넘었구요. 그리고 맥스 중국사이트 가보면 클라우드시스템까지 다되어있구요. 블랜더는 게임이나 모델러 쪽으로는 배울수도 있겠네요. 건축소스대부분이 맥스로 가득한데 블랜더로 소스 만들어질때까지 기다릴수는 없죠. 브이레이도 마찬가지구요. 건축은 맥스 브이레이가 독점이고 앞으로도 그렇습니다.
블렌더 발전 속도가 어마 무시함... 종합적으로 보면 이미 마야나 맥스는 뛰어 넘었음... 새로 배울꺼면 무조건 블렌더로 가야합니다. 기존에 쓰던 사람들도 블렌더 넘어가면 다시는 못 돌아갈 정도임...
BlueComet
소규모 아뜰리에 지망이면 블렌더도 효용성이 있습니다. 작은 사무소에서 캐드에 라이노 브이레이까지 라이센스 비용을 전부 감당하는 것 보다야, 라이노나 레빗에 블렌더만 이용해도 비용절감이 큽니다. 대기업처럼 파이프라인을 교체할 필요도 없구요.
15년 전에는 저거로 애니메이션만든 영상보여주면 그딴건 아무도 안쓴다고했는데 요즘에는 눈부시게 바뀌었나보드라구요
저도 국내에서 실무에 적용 되려면 당연히 시간 좀 걸릴거라 생각합니다. 근데도 앞으로 블렌더가 대세가 될 거라는거는 100% 확신합니다. 기능,생산성,성능 어느하나
빠지는게 없어요. 단순 무료 오픈소스라서가 아님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배우는 건 좋은데. 솔직히 취업 하는 사람들한테 말해주자면 그냥 맥스 마야로 일단 기반 깔고 배우라고 말해주고 싶음....
KRITA 받아볼라하니까 현재 서버 점검중이네요. 홈페이지는 멀쩡한데 다운로드만 점검중인듯
전공이 아니라서 업계쪽은 잘 모르겠고, 그냥 인터넷에 3d작업물 올리는 것들은 근 몇 년간 블렌더가 많아지긴 한 거 같아요.
3D 애니메이션 전공한 사람입니다 회사 공고보면 마야 다룰줄 아는 사람을 뽑아요
건축은 아니고 게임은 솔직히 실무에서 사용하고 호환되는거 큰 무리 없는데.. 그냥 파이프라인 언급하는 건 그냥 변화를 두려워 하거나 작은 시행착오 하나를 용납할 수 없는 정도이거나 둘 중 하나인 것 같음.. 실제로 맥스 쓰다가 인터페이스랑 버그 ㅈ 같아서 필요한 기능 맥스에서 적용해주면서 블렌더로 천천히 갈아탔는데. 반드시 맥스에서만 적용해야할 필요가 있다거나 하는 것들도 없었고 본 리깅까지 다 하고 엔진까지 올려도 아무 지장 없음.. 그냥 출력 옵션을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 알아보는게 귀찮았을 뿐 호환이 전혀 되지 않는다? 이런건 솔직히 이해 불가임. 지브러쉬 도입할 때도 그렇고 섭스 제품군 도입할 때도 그렇고 매번 그런 툴 이슈가 있을 때 마다 파이프라인이니 얘기는 항상 나왔던 말임. 근데 결국 해당 소프트웨어의 기능이나 효용성이 쩔면 결국은 그에 맞춰서 언제든지 제작환경 구축 가능함.. 아직 그 정도의 시기가 아니라서 그럴 뿐...근데 지금 솔직히 블렌더 업데이트 속도랑 기능 도입하는거 보면 그렇게 길지 않을 것 같음.. 지금 맥스 꼬라지 보면 오토데스트에서 버린 자식이고 없데이트 하루이틀도 아닌거 솔직히 다 아는 사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