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원제: DEVELOPER INTERVIEW: “STEAM IS NOTHING BUT HOT AIR.”
저희는 Sakari Games의 Pepijn Rijnders(약칭 P)와 인터뷰를 가졌으며, 그는 비디오게임 산업, 인디게임 및 스팀 판매 플랫폼에 대한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Sakari Games 제작진.)
최근 스팀 및 닌텐도 스위치로 번갈아가며 두 가지 게임을 발매하면서, 저희는 이들에게 각 플랫폼을 비교했을 때 판매량이 어떠했는지, 어떠한 마케팅을 진행했는지, 그리고 벨기에와 같이 작지만 비용이 많이 드는 국가에서 개발을 하며 어떻게 수익을 내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오직 두 플랫폼(스팀 및 닌텐도)으로만 발매를 결정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P: 저희는 대부분을 스위치에 투자하였는데, 왜냐하면 가장 최신 콘솔 플랫폼이며 다른 인디 개발사들도 해당 플랫폼에서 선전하고 있다고 들었기 때문입니다.
닌텐도 스위치를 기준으로 최적화를 할 경우, 다른 플랫폼에서도 대부분 구동이 보장되죠. 반면에 스팀은 말이 필요 없죠: 어쨌든 PC로 게임을 개발하니깐, 그 플랫폼으로 발매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요.
Xbox One & PS4로 발매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P: 이 둘이 우선순위가 아니었던 이유는 각각의 게임 시장이 포화상태였고 단순히 발매를 위한 서류 작업을 마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Xbox One 및 PS4 스토어에서 우리의 게임을 발매하려면 꽤나 많은 작업이 필요했고 스위치에 집중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다만 저희의 게임 Trailer Trashers 및 Rover Wars를 해당 플랫폼에 발매하기 위해 고려중이고 가능하면 모바일로도 예정입니다.
Trailer Trashers
Rover Wars
두 개의 게임 발매는 어땠으며, 플랫폼을 비교했을 때 어땠나요?
P: 저희는 초기엔 기대치를 높게 잡진 않았지만, 그것마저 지나치게 낙관적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요즘은 인디게임을 발매하면서 관심조차 받기 힘든게 현실입니다.
두 플랫폼을 비교하자면: 저희는 스팀에서 판매한 것보다 닌텐도 스위치에서 약 1,000% 정도 더 많이 판매하였으며, 이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람들에게 스팀 찜목록에 추가를 요청하였고 스트리밍 플랫폼의 인플루언서들을 거치고 난 후의 결과입니다.
그렇다면, 즉 스팀 스토어에 더 노력을 쏟아부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더 저조했다는 말씀인가요?
P: 바로 그렇습니다. 저희는 스팀 스토어가 발매되기 오래 전부터 찜 목록에 추가할 수 있는 옵션이 있었기에 적극적으로 사람들을 끌어모으려고 했습니다. 저희와 대화했었던 다른 인디 개발자들도 스팀 알고리즘에서 찜 목록 기능의 중요성에 대해, 그리고 그것이 곧 얼마나 자주 소비자에게 노출되는 횟수로 직결됨을 계속해서 강조하였습니다. 충분히 많은 찜 목록 없이는, 게임의 존재조차 모르게 될 수 있습니다.
찜 횟수를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저희는 스토어만을 위한 시각적 요소들, 도전과제 등을 제작하는데 시간을 소비하였습니다. 반면에 스위치는 닌텐도 eShop에 게임을 발매한 것 말고는 없었습니다.
재도전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르게 행동했을 것인가요?
P: 네. 저는 저희 팀원들이 PC 플랫폼으로 개발하는 수고를 덜었을 것입니다. 마케팅 측면으로는, 스위치 발매에 대해 관심을 얻는데 더 투자했을 것입니다. 단순히 이러한 종류의 게임을 PC로 플레이하지 않는 수많은 잠재적 고객들을 놓쳤을 수도 있었기에 "스팀 찜목록에 추가해 주세요" 작전을 "곧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됩니다"로 변경했을 것입니다.
게임의 장르도 또한 영향을 미쳤을까요?
P: 그렇게 생각합니다. Trailer Trasher 및 Rover Wars 모두 로컬 멀티플레이어 게임이고 보통 PC 게이머들이 같은 공간에 모여 플레이하려고 모이진 않으니까요. 스팀의 리모트 플레이 기능이 약간은 도움이 도움이 되었으나(심지어 저희 개발진 중 한명은 어떻게 동작하는지에 대해 설명하는 영상까지 만들었습니다) TV 앞에서 두번째 컨트롤러를 들고 친구 또는 가족들과 대전하는 것보다는 편리하지 않아요.
두 게임 모두 홀로 AI에 대항하여 플레이하는 기능도 있으나, 이는 최선의 플레이 방식이 아니고 만일 그게 유일한 플레이 방식이었다면 리뷰 점수에 악영향을 미쳤을 것입니다. 스팀 플레이어는 심지어 게임을 환불받을 수도 있는데, 이는 게이머들에게는 멋진 기능이나 짧은 플레이타임을 가진 게임의 개발자들에게는 큰 리스크로 작용합니다.
현 코로나 사태 또한 판매량에 영향을 미쳤나요?
P: 물론입니다. 모두가 통행 제재로 인해 격리되어 친구들과 만날 수 없게 된 시기에 로컬 멀티플레이어 게임을 파는건 납득하기 어렵죠.
간추리면: 스팀을 주요 판매 플랫폼으로 시간을 투자한 것에 대해 후회하시나요?
P: 네, 완전한 노력 & 자원 낭비였습니다. 스팀은 그저 허풍일 뿐입니다. 단순히 저희는 PC 게임 시장이 거의 매일 수십개의 게임이 발매되는 과포화 시장이라 느껴지며 단순히 관심이라도 받기 위해 들이는 마케팅 예산이 너무 많이 든다고 여깁니다. 현 시점으로는, 여러분은 시간과 돈을 들여 게이브(Gabe Newell)의 지갑을 채워주고 있을 뿐입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인디게임 개발자들에게 충고 부탁드려도 될까요?
P: 네, 여러분의 관객을 파악하십시오: 우선 사람들이 실제로 어떠한 게임을 플레이하기 원하는지 파악하시고, 그리고 그들이 플레이하는 플랫폼으로 게임을 발매하여 관객을 유도하세요.
감사합니다! 향후 발매되는 게임에 대해 행운을 빕니다!
출처: THIS GEN GAMING
http://thisgengaming.com/2020/05/20/developer-interview-steam-is-nothing-but-hot-air/
당연한거 아닌가? 스팀은 수천개의 게임이 있으니까 묻히기 쉽고 스위치는 스팀보다는 게임수가 적으니까 자기 게임이 노출도가 더 많아지겠지
이게 맞는듯. 스팀은 이미 인디도 포화라서
과포화는 맞지만 .. 허풍이라고 할것 까진 없지 않나 .. 게임이 재밌으면 관심을 더 받았을텐데 ..
어마어마한 인디타이틀들이 즐비해있는 레드오션에 뛰어들려면 각오해야지
일단 pc로 하기엔 애매한 수준의 퀄리티.. 단일 플랫폼이면 모르겠지만 고사양 게임의 경우는 pc위주로 하고 게임에 따라 장르에 따라 선호하는 플랫폼이 달라져서.. 게임 내용이나 사양등 고려할때 모바일이나 스위치 같은 간단히 이동하며 하는 그런 종류의 게임으로 보임..
과포화는 맞지만 .. 허풍이라고 할것 까진 없지 않나 .. 게임이 재밌으면 관심을 더 받았을텐데 ..
허풍은 hot air를 너무 직역해서 그렇고, 우리말로 최대한 비슷하게 옮기면 거품이 꼈다 정도의 뉘앙스
요즘은 하도 나오는 게임이 많아서 재미있다고 해서 뜨는게 아니야 수십면 전부터 재미있는 게임인데도 뜨지못하고 나중에 숨겨진 명작 이런식으로 재조명받는 경우가 많았고 수천개의 게임이 나오는 지금은 더 심하지 요즘은 그냥 홍보가 잘되어야 뜰수 있어 반대로 홍보가 힘들면 그냥 묻히는거야
뭣보다 웃긴게 스팀이 인디겜들 판깔아주려고 그린라이트부터 시작해서 게임 등록 간소화등 엄청 도와줬는데 이제와서 허풍 취급 받는게 ㅎㅎ
당연한거 아닌가? 스팀은 수천개의 게임이 있으니까 묻히기 쉽고 스위치는 스팀보다는 게임수가 적으니까 자기 게임이 노출도가 더 많아지겠지
벤고드프리
이게 맞는듯. 스팀은 이미 인디도 포화라서
괜히 스위치의 별칭이 인디머신이 아니죠 이런 댓글 쓰면 다른 플랫폼 유저면서 개소리 한다 뭐다 말하는데 각 국가별로 아이디 가지고 세일할때 노려사는 스위치 유저입니다 솔까 스위치 라인업에 인디가 많은거 사실이잖아요
스위치가 인디게임이 얼마나 많은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PC는 이걸 게임이라고 해야하나 싶을정도로 퀄리티 낮아도 나오는 놈들이 많습니다만... 그걸 고려하면 스위치가 많아봤자 PC보단 블루오션일듯
어마어마한 인디타이틀들이 즐비해있는 레드오션에 뛰어들려면 각오해야지
저런 스타일의 게임이면 스팀보다 스위치가 확실히 더 고객에게 어필하기 좋을듯 휴대용 게임인데 완전히
경국 지들 게임이 다른 게임들보다 모자라서 도망간거다 이거군요
ㅇㅈ
일단 pc로 하기엔 애매한 수준의 퀄리티.. 단일 플랫폼이면 모르겠지만 고사양 게임의 경우는 pc위주로 하고 게임에 따라 장르에 따라 선호하는 플랫폼이 달라져서.. 게임 내용이나 사양등 고려할때 모바일이나 스위치 같은 간단히 이동하며 하는 그런 종류의 게임으로 보임..
스위치는 인디머신이잖아
플랫폼의 타이틀수가 다른건 둘째치고 자기게임이 로컬멀티게임이라면서?
아무리 스팀이 레드오션이라고 해도 잘만든 게임은 쉽게 묻히지 않음
정말 잘만든 게임은 결국 소수고 어느정도 평타 게임들이 설자리가 없는 플랫폼이라면 개발자나 유통사나 리스크가 너무 커서 좋은 플랫폼이라고 할 수는 없죠.. 정말 신이 아니고서야 잘만든 게임만 만들수는 없는 노릇인데..
우리나라 허풍은 거짓으로 자랑하는 느낌이 있지만 여기서 허풍은 약간 과대평가 그런느낌인거 같은데..
니네 겜이 재미없어서지...
본인들이 전략을 잘못 짠 건데 허풍이라는 단어를?
대단한 게임만들고 저러는거라면 인정한다. 하지만 그럴리가 없지 무슨 스팀이 인디게임 판매량 보장해주는것도 아닌데 허풍? 저럴거면 차라리 에픽에 가던가?
결론은 인디시장에서는 스팀은 과포화상태니까 차라리 스위치에 집중하라는거지.
인디게임으로 호기롭게 스팀에 진출했지만 메이져리그급 스팀 시장 내에서 명함도 못 내밀고 사장되자 스팀을 무시하며 자기 위안을 찾으려 하는 군요. 저런...^^
전체 스위치 타이틀 시장규모와 스팀 시장규모를 비교해보고싶은데 ...
자기네들이 시장 파악에 미숙했단건데 이걸 스팀탓을 하네
노오오오오오오력이 부족하네 재미있으면 성공하는데 ㄴ 이런말 하기는 참 쉬운데 이런말 들으면 꼰대라며 싫어하지
인디게임을 만든다면 스팀에 투자할 여력으로 스위치 홍보를 하는게 더 나은 매출을 올릴 수 있다.. 딱히 틀린말은 아닌거 같은데 반응들이 안좋네요.
루리웹은 과하다고 할정도로 스팀신봉자가 많아서 그런듯. 조금만 스팀에 안좋은 소리 하면 바로 달려와서 욕부터 박고 시작하더군요.
에픽알바들덕에 날선것도 좀 있음
마케팅이 비즈니스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이유...
에픽이 주도하는 질서....
시장조사 잘못해놓고는 스팀탓하네
핫시트 인디게임을 스팀에 팔면 잘 팔릴 리가 있나
스팀이 이런류 잘 케치 해서 비타 기기 비슷하게 만들면 휴대용으로 라도 인디게임 할걸요
스팀에서 성공한 인디게임들은 개뽀록으로 성공했는가?
로컬 멀티플레이라고? 다른 나라는 잘 모르겠는데 한국에서는 이미 20년 전쯤에도 그딴거를 멀티랍시고 할 때는 학교 컴퓨터실에서 수업 안듣고 몰래 게임할 때 뿐이었음 미국 서부에 사는 사람들이랑 0.3초만에 반응하는 속도로 실시간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시대에 성공을 바라기에는 아무리 인디라지만 좀 심한거 아닌가...
애초에 콘솔용으로 만들고 억지로 PC로 내놓은 수준인데 마지막에 관객을 파악하라고 하는 부분은 미국영화에 많이 나오는 ㅁㅇ중독재활치료할때 빙 둘러앉아서 한마디씩 하는 그거같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