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갤 가돗 '조스 웨던은 잭 스나이더의 선택에 따라 영화를 완성할 것이다'

[Winterfell]

"Joss, to my understanding, was Zack's choice to finish the movie. And the tone can't be completely different because the movie was already shot. Joss is just fine-tuning."

내가 알기로 조스(웨던)은 잭(스나이더)의 선택을 따라서 영화를 완성할 것이다. 또한 영화는 이미 촬영을 마쳤기 때문에 (영화의) 톤은 전혀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조스는 단지 세부 조정을 할 뿐이다. 

출처 : http://www.rollingstone.com/movies/features/wonder-woman-gal-gadot-on-becoming-badass-female-action-hero-w498704

[마이크모하임]

마블은 못해도 평타 치는거 영혼까지 끌어모아야 평타치는 DC확장 유니버스... 이번엔 어떻게 나올지... 솔직히 원더우먼 전엔 놀란이 와도 이건 노답이다 했을거같은데 원더우먼떄문에 희망이 생김

[Skarage]

조스 웨던이 잘 마무리 지어서 저스티스 리그는 잘 나왔으면 좋겠네여
잘 나오기엔 불안한 요소가 많은것도 사실이지만 제발 ㅠㅠ

[꿈속에꾸는꿈]

아니 근데 DC솔로 언제 성공할거야 마블도 캡틴 헐크 토르 등 첫번째는 시작 별오 였어도 가면갈수록 재밌어졌는데 얘낸 다망해놓고 저스티스리그?;; 원더우먼 이거 도 노잼인데 내가 볼때 무개념팬들이 아 몰라 일단 잼써 하면서 최면거는 느낌?? 분명 노잼인거 같은데 일단 옆에서 물개박수 치니까 왠지 박수 안치는 내가 이상해지는 현상 만들어짐;; 사실상 뱃대숲 수스쿼 급

[Bluue]

로튼 전문가평이나 메타 평론가 평들이 남 박수 칠 때 따라 칠 수준은 아닐텐데요.

[H.B]

영화라는게 촬영도 중요하고 전체적으로 감독의 손이 안닿는곳이 없지만 그중 가장 어렵고 감독이 고생하는 부분이 편집일텐데
잭스나이더는 편집 초반에 개인사정으로 하차한거 아닌가요?
그렇다면 사실상 편집 대부분은 조스웨던이 하는거일텐데 잭스나이더가 전체적인 분위기나 톤은 어떻게 해달라고 부탁했겠지만 재료와 밑준비 다맡기고 요리는 조스웨던이 하는거일텐데 완전히 같기는 힘들거 같아요..

[서슬달]

헐리우드는 감독이 편집권한까지 가지는 경우가 거의 없는 걸로 아는데요

[Winterfell]

영화 제작의 큰 틀은 끝났는데 편집과정에서 재촬영이 필요한 장면들이 생긴 시점에서 잭 스나이더가 그만둔걸로 보입니다. 조스웨던은 잭스나이더가 준비한 자료대로 재촬영을 하고 최종편집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원래 당초 감독교체 발표가 났을 때도 위와 같은 내용을 공식적으로 밝혔는데 반대되는 내용의 루머가 이상하게 많이 쏟아지더군요

[H.B]

조스웨던급인데 편집 전권 못맡을거면 뭐하러 하겠나요. 부탁받아서 간거일텐데...

[H.B]

흠... 분명 잭스나이더가 부탁을 하긴 했겠지만 완전히 분단위로 이건 이렇게 하고 음악 뭐 깔고 여기는 슬로우화면 잡고까지 다 했을런지 의문이네요. 그냥 큰 흐름이나 장면만 설명하고 나머지는 부탁했으니 조스췌던의 방식대로 찍었을지도.. 나와보면 아마 보는 사람이 약간은 분위기를 알아챌수는 있을거 같네요.

[블루문노트]

잘못 아신 겁니다. 일차적으로 감독이 편집합니다. 다만, 편집에서 의견차이가 나면 제작사가 다른 감독을 영입해서 합니다.
어째든 감독이 하는 겁니다. 감독이 편집 안하면 누가 합니까...

[서슬달]

애초에 카메론급 아니면 감독이 편집실에 들어가는 경우가 드뭅니다. 헐리우드 영화 프로세스가 기본적으로 편집권은 스튜디오에 있어요. 잭스나 본인도 편집 전권이 없었을 텐데 헬퍼로 온 조스웨던이 편집 전권을 가진다는 것 자체가 더 이상한거죠.

[서슬달]

헐리웃 영화가 기본적으로 편집권은 스튜디오한테 있고 감독은 편집실에 들어가지도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일차적으로 감독이 편집한다는 부분 소스 있나요?

[H.B]

현재 마블은 최근 나온 영화 대부분이 감독이 거의 다 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거기다 조스웨던은 지금 헐리우드에서 대우가 굉장히 높은걸로 압니다. 어벤져스 만으로도 대단하다구요. 근데 부탁 받아서 편집하러 간 감독한테 태클을 건다구요??

[H.B]

뭔가 잘못 알고 계신거 같은데... 감독이 대부분 합니다. 문제는 누가 껴들거나 도와주는 사람이 있는거죠.
뭔가 정말 잘못 알고 계신거에요.
시빌워만 해도 루소형제가 촬영 끝나고 편집하는 부분이 이제 진짜 죽는 부분이라고까지 하며 몇달동안 편집실에 틀어밖혀서 장면 잘라붙이고 음악넣고 하는거하는데요.
오히려 촬영은 별로 어렵다고 안합니다.

[서슬달]

마블 영화야말로 편집에 스튜디오 입김 강하기로 유명한데 감독들이 편집 다 한다는 말씀 출처가? 그리고 애초에 조스웨던은 촬영의 마무리를 위한 헬퍼로 온거지 '편집'을 하러 온게 아닙니다.

[블루문노트]

편집자와 감독이 같이 하는 겁니다. 편집자가 감독 의견 무시하고 맘대로 하는 게 아닙니다. 즉, 편집자와 협업을 하지만 최종권한은 감독이 가집니다.

[블루문노트]

출처가 아니라 영화가 그런 겁니다. 입김이 강하다는 것은 스튜디오가 원하는 방향으로 한다는 거고, 그건 기획단계에서부터 합의한 겁니다. 스튜디오의 누가 편집을 한다고 생각하나요?

[H.B]

초년 감독이거나 짬이 안되거나 제작사가 거액을 쏟아부어서 간섭이 심할경우는 그렇지만 원래 감독이 하는게 편집입니다.
그거 할려고 공부하는데 촬영 맡기고 끝이라는건 대체 누구한테 들으신거죠??
촬영감독보고 하라고 해도 그만일 정도고 사실 감독 섭외하는 주 이유가 편집이에요.
만화로 따지면 전체 장면에 뭐넣고 연출 어떻게 하고 효과음 뭐 쓰고 하는게 감독인데 그걸 안하고 밑그림 그리는게 무슨 감독인지..

[H.B]

님들.. 뭔가 감독이 하는일을 잘못 알고 있는거 같네요.
편집 도와주는 사람이 있는거지 편집이 감독이 가장 빡세게 하고 어려워하는겁니다.
촬영은 들어가면 3개월 내외로 후딱 끝나요 대부분.. -_-;
감독이 대체 뭐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신건가요..

[서슬달]

정말 잘못 알고 계신거 같은데요? 한국처럼 감독이 편집권까지 휘두루는 나라가 극소수입니다. 헐리우드는 기본적으로 철저히 분업화돼있고 편집권은 대부분 스튜디오한테 있어요. 원래 감독이 하는게 편집이라는 건 한국에서나 해당되는 롤이고요.

[H.B]

조금만 검색해봐도 편집하느라 고생하는 헐리우드 감독들이 나오는데... 진짜로 님들은 감독이 촬영 끝나면 일 끝난다고 생각한건가요?? 맙소사.. 그럼 감독들이 3개월 촬영하고 놀러다니는줄 아시는거에요?? 에??
무대인사할때조차 감독이 가장 나서서 인사하고 박수 받는 이유가 감독이 편집까지 대부분 하기 때문이에요.

[블루문노트]

근거라니 황당하군요. 영화는 감독의 예술입니다. 촬영만 하고 편집을 안한다고 생각하는게 황당하군요. 의견차이가 나면 스튜디오가 나서지만, 그 전에는 감독이 합니다. 헐리우드라고 해도 마찬가집니다. 근거라면 알란 스미스라는 가상 감독을 네이버에 쳐보세요. 편집권을 스튜디어가 뺏어가면 감독은 자기 이름빼고 가상 감독 이름을 집어 넣습니다.

[H.B]

루소형제만 해도 조금만 검색해도

형제가 제작단계에서 시나리오, 각본, 각색, 편집을 다해오다보니 서로를 잘 알게 된다가 나오는데..
진심 촬영만 하고 땡이라고 누가 말한거죠??

[서슬달]

편집에서 아예 감독이 손 떼고 구경만 한다는 소리가 아니라, 편집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이 한계가 있고 최종편집권은 감독에게 주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뜻이죠. 감독이 최종편집권까지 다 전권 갖고 만들려면 정말 카메론수준 아니면 말도 안되는 소린데요?

[H.B]

님 어디가서 감독이 촬영만 하는 사람이지라고 말해보세요.
대체 감독이 촬영만 하고 땡일거라고 누가 그러는거죠?
영화라는건 이야기를 만드는 건데 그 이야기를 조립해서 만드는일을 감독이 안하고 촬영하고 땡이라고 대체 누가 그런건가요?

[H.B]

이제는 말을 바꾸시네.. 편집 합니다. 어디가서 감독이 편집 아예 못한다고 해보세요.
감독이 그거하려고 감독되는건데 무슨 촬영감독 따로 나눠서 찍어도 되는거 감독 시키고 무슨 감독이 영화 인사하고 자기 영화라고 소개합니까?
심지어 이름 없는 감독조차도 소규모 영화에서 편집권 뺏기면 빡쳐서 자기 이름 안넣겠다고 항의하는데 대체 어디서 그런 이상한 소리를 들으신거에요?

[H.B]

님이 진짜 잘못 알고 있는게
상식적으로 검색만 해봐도 감독이 하는 주일이 편집입니다.
그래서 원래 편집가라고도 불리고 연출가라고도 불리고 하다가 그냥 통합해서 감독이라고 하는거죠.
다 손대요.

[블루문노트]

알겠습니다. 감독이 편집하는게 아니군요. 저로써는 도저히 님을 납득 시킬 방법이 없네요. 서로 그렇게 알고 있으면 되겠네요.

[H.B]

편집에 일부 정도가 아니라 대부분을 합니다.
그래서 감독이 맡은 영화에 감독의 색이 나타나다고 하구요.
어디가서 엉뚱한 정보 퍼트리지 마세요.
봉준호 감독조차 설국열차 찍을때 본인이 편집다하고 손보는데 누가 편집을 대신해줘요?
그게 가장 어렵고 그걸로 영화가 완성되는건데 그냥 밑그림 쭉 나열하고 손 못대면 그사람 영화라고 부를수조차 없는건 상식이에요.

[H.B]

촬영이라는건 연기 길게해서 그것만 보면 이야기도 흐름도 느낌도 연출도 없어요.
이런 재료들 쭉 찍어놓고

이제 조립해서 이야기로 보이게 하는게 편집입니다.
편집과정에서 관객의 시각으로 보는걸 만들기 때문에 색보정도 들어가고 노래도 들어가고 연출도 들어가요.
그런데 편집을 다른사람이 해줘요라구요?
그런 경우가 월권이라고 감독들이 욕하고 항의하는거지 대부분 감독이 하는게 정상인겁니다.
그래서 감독이름 걸고 영화나오는거구요

[H.B]

감독이 여기에 노래넣고 여기 느리게 해달라부터 함께 작업하면서 만져부는겁니다.
그리고 아이디어 조율도 해주구요. 감독이 옆에서 같이하거나 어떠때는 감독이 직접 하기도하구요.

[H.B]

님은 진짜... 개뿔도 모르네요. 감독이 편집을 안하는데 감독이 영화에 자기 이름을 건다니... 아이고.
만화가가 자기 이름 걸고 만화그리는데 캐릭터만 그리고 글만 쓰고는 아무것도 안한다는 소리르 하시네.

[서슬달]

말 바꾼 적 없습니다. 편집된 버전을 보고 의견을 피력하는 것과 처음부터 직접 편집하는 건 아예 다른 문제죠. 감독들 대부분이 자기 입맛대로 다 편집이 가능하면 도대체 왜 카메론 같은 감독이 편집 전권을 다 갖고 있는게 이슈가 됩니까? 모두가 가능한 문제면 이슈가 될 일 자체가 없어야 정상이죠.

[H.B]

어우... 님은 그냥 이렇게 설명할게요.
간단한 예로 음악감독 따로 있죠?
영화에 들어가는 음악 전부 음악감독이 마음대로 만들어서 자기가 원하는곳에 막 넣나요?
이해가 되나요?

[H.B]

님은 진짜 너무 쉬운 감독이 뭘하는가 조차 모르면서 이상한 소리를 하는거에요.
어디가서 감독은 편집을 하는사람은 아니야 편집은 다른사람이 대부분해라고 한번 해보세요.

[서슬달]

님은 그냥 혼자 감독이 이름 걸고 나오니 감독은 이러이러하게 모두 다 직접 할거다 라고 생각으로만 말씀하시는데 그게 한국에서나 통용되는 방식이지 애초에 스튜디오와 편집자 따로 있고 편집실에 들어가지도 못하는 감독들이 널려 있는 헐리웃 시스템에서 똑같이 적용되고 있을 리가 없죠. 애초에 그 정도로 전권 가진 감독은 카메론이나 놀란 정도밖에 없고 그래서 저 감독들이 그것만으로도 이슈가 되고 특별한 겁니다.

[H.B]

관둡시다.. 아..
헐리우드 기사에도 수없이 감독이 편집권가지고 싸우고 그거 제작사가 간섭해서 빡쳐서 자기 이름 안건다고 하는글들이 수두룩한데 오히려 감독을 뭘하는 사람으로 아는거죠? ㅋㅋㅋ
이야기 만드는 사람을 섭외해서는 그림만 그리는 사람이 감독이죠라고 하고 있다니 진짜

[H.B]

에효... 진짜 상식중의 상식도 이렇게 모르는 사람이 있다는거에 쇼킹합니다.
영화에서 편집이 뭘 하는일인지 안다면 그거부터 이해한다면 절대로 이런 논리가 나올수가 없는데

[서슬달]

아니 그러니까 그 싸운다는 것 자체가 왜 발생하는지 이해가 안가요? 감독에게 기본적으로 편집권이 거의 없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감독 입장에서도 자신이 좀더 입맛대로 편집을 하고 싶을 거고, 그래서 편집권을 조금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싸우는 겁니다. 조스웨던 정도의 감독이면 거기에 편의성을 더 보장받을 순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편집권을 전부 가진게 아니죠. 특히 자신은 감독으로 이름도 걸리지 않는 헬퍼 입장이고 조스웨던 본인도 그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거고요. 애초에 감독한테 편집권이 보장되는 곳이었으면 저렇게 싸움이 날 일 자체가 없고 그래서 한국처럼 감독의 권한이 막강한 곳에선 애초에 저런 일로 이슈거리도 안돼요. 본인이 본인 말을 반박하시네요.

[H.B]

ㅋㅋㅋㅋㅋㅋㅋ아... 오히려 대부분은 편집권 주는데 뺏으니까 기사가 나오지 뭔 갑자기 완전 반대의 논리가 ㅋㅋㅋㅋ
ㅋㅋㅋ 진짜 답이 없네요.
진짜 웃긴게 잭스나이더 트윗만봐도 저리 편집하고 있다고 편집실 장면 올리고 하는데 뭔 자기식으로 어떻게든 끼워맞출라고 이제는 말도 안되는 논리까지.

[서슬달]

편집 전권이 없을 뿐이지 그럼 잭스나이더가 그럼 편집실에도 못들어가는 위치겠습니까? 애초에 기본적으로 돌아가는 시스템 무시하고 머릿속으로만 뇌피셜 굴리면서 논리 펼치는건 그쪽인데. 심지어 잭스나이더 오피셜로 조스웨던의 역할은 단지 후반 촬영부 추가만이라고 나오는데 마치 영화가 조스웨던 스타일로 다 편집될거마냥 첫댓글 달아놓으신것도 그쪽이었고 ㅎ

[H.B]

뭐 그냥 본인이 믿는대로 믿으세요.
감독이 무얼하는가를 다르게 알고 있는데 이걸 설득하는게 어렵지도 않은데 편집과 촬영이 뭔지 모르는 사람을 설득하는건 너무 힘드네요.

[H.B]

안자세요?

[SICIM]

여러분들 서로 완전히 반대되는 말도 아닌데 서로 인신공격하면서 싸우시네요. 헐리우드가 아무리 분업해도 편집자가 감독을 넘어서 입맛대로 편집할 수는 없어요. 그리고 편집은 과거엔 특히 힘들게도 필름 프레임별로 구분해서 잘랐다붙였다를 하기때문에 감독이 굳이 직접 안하고 그방면의 전문가에게 맡기는거. 뭘 이거가지고 그렇게 인신공격을 하나요.

[사진검]

초기엔 감독이 영화 제작과 편집을 하는게 보통이였지만
헐리웃에선
제작자의 횡포로 감독의 편집권을 빼앗겨버리기 때문에

감독과 제작자가 싸우는 경우도 많음

그리고 편집권을 뺏긴 감독이
화가나서 자기 이름을 빼고
앨런 스미시란 예명을 쓰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뭐 요즘 헐리웃 시스템에선
영화 시스템이 다 세분화 되있어서
감독은 편집을 하긴 하지만

편집 과정에 감독이 깊게 관여는 못하는 편인데

실제로 영화를 찍으면서 고생을 한 감독이
냉정한 관점에서 장면들을 쳐내기는 상당히 어려운 편이죠

그리고 이런 세분화 시스템에 대해서
감독마다 반응이 다름

예전 이안감독은 홍콩에선
자신이 모든걸 관리 했지만

할리웃 시스템이 워낙에 세분화 전문화 되어있어서
자신은 '컷' 만 외치면 되어 편했다고

라며 헐리웃 시스템을 극찬 했지만

타란티노는 편집자와 편집실에 틀어박혀
티격태격 하는게 일상이라고 함

(때문에 자신의 말을 잘 듣는 여성 편집자를 원했고
샐리 맨케와 함께 일하자 너무 좋아 했다고 하죠

암튼 스필버그 같은 유명 감독 같은 경우에
자신이 직접 이끄는 사람들이 있고
영화 제작도 하기 때문에
편집에도 관여 하지만

인디 영화나 신인 감독의 경우엔
현장 감독의 역할만 하는게 일반적 입니다,,

[서슬달]

난 여전히 잭스나이더라는 감독의 역량 자체는 믿음. 배댓슈는 그당시 서두르면서 모조리 다 한 영화에 쑤셔넣으려고 한 윗선들 행태 보면 잭스나가 아니라 놀란이건 카메론이건 누굴 데려왔어도 완성도 내기 어려웠을 상황이었고 그거 하나만으로 빨간줄 그어버릴 감독은 아님. 뭐 저스티스 이번에 나오는거 보면 확실해지겠지

[블루문노트]

연출은 좋은데 시나리오 이해도가 떨어집니다. 사실, 잭 스나이더 영화를 보면 시나리오는 액션의 보조 역할을 한다는 느낌이 강하죠. 그래도 연출능력은 좋다고 생각하죠.

[서슬달]

네 그건 맞는데 전 슈퍼히어로물이라는 장르 특성상 연출이 시나리오보다 위라고 보는 쪽이라서요. 특히 마블보다도 훨씬 초인스러운 연출을 필요로 하는 DCEU에 잭스나이더보다 어울리는 감독은 찾기도 힘들다고 보고요.

[Gangsterry]

비추 미블 빠들의 권법액션 영화 지지자들. 마블은 죄다 성룔 영화같다는 액션힌들

[SICIM]

잭 스나이더와 그 부인부터가 총제작까지 맡았는데 무슨 윗선들만의 탓인가요. 본인이 밀어붙이고 있는거에요. 놀란이나 캐머런이면 제작사가 제안해도 안했겠죠. 하더라도 저 둘은 본인들이 각본까지 쓰는 분들인데요.

뱃대슈뿐 아니라 써커펀치, 가디언의전설인가 부엉이나오는거 등 푸쉬받는거에 비해 결과물은 처참하죠.

[사진검]

배댓슈가 모조리 다 한 영화에 쑤셔넣으려고 망하거라면 걱정인데
저스티스 리그는 배댓슈 보다 더 쑤셔 넣을게 많다는 거임

[JIKON]

잭스나이더는 증명 해낸 적도 없어요 왓치맨처럼 시간 엄청 늘리던가 내용없는 액션영화나 찍어야지

[phantoam]

초인적인 연출도 당연히 필요하겠지만, 그만큼 마블보다 더 심도 있는 캐릭터 해석과 묘사가 강세였던게 DC코믹스죠. 근데 배댓슈에서 캐릭터 해석과 묘사가 그렇게 좋았는진 모르겠네요.

[루리웹-9962395809]

여기는 어떻게 기사만 쓰면 키보트 배틀이 되는 걸까

우리 모두 숲속 친구들 되지 말고 영화 극장 걸려도 늦지 않으니까

보고 판단합시다 그래도 안 늦어요

[Skarage]

ㅈ문가들 진짜 많음

[오른쪽베스트]

편집에서만 완전히 손 떼도 잭 스나이더의 비주얼에 괜찮은 스토리텔링이 붙을거 같은데.
300이야 그래픽 노블 원작 스토리 그대로 따라 했으니 문제가 없었지만...
아마도 추가 촬영한 것은 편집을 맡은 사람이 이야기 되게 편집하다가 도저히 찍은 분량으로는 채울 수 없는 홀이 있어서 추가 촬영한거 아닐까...

그래도 DC 캐릭터들에 애착이 있어서 기대해 봄.

[H.B]

그말도 진짜 감독에게는 무례한게 너 촬영만하고 편집에 손때라는건 이 과정을 잘못 알고 계신거에요.
감독은 편집이 주업무고 편집을 할때 자기가 원하는 이야기와 장면을 내려고 촬영도 자기가 다 관여하는건데 너 촬영만하고 편집 하지 말라면..
그 색체 그리고 액션의 템포부터 대부분 잭스나의 색이 없어지죠. 그냥 다른 누군가의 색만 나구요.
cg조차도 잭스나가 다 이부분은 이렇게 넣어야한다고 요구해서 나오는거죠

[H.B]

아... 영화라는 복잡한 이야기도 아니고.. 감독이 뭘하느냐는 정말 가장 기본적인거 가지고 싸우게 될줄이야..
생각도 못했음.

혹시라도 모르는 분들에게 쉽게 설명해드리면 촬영은 미리 재료를 만드는거에요.

그래서 난잡하고 이야기도 알기 어렵고 미리 오만 장면을 다 찍어둬요.

왜냐면 편집이 들어가면 "어? 이부분 없잖아?!" 배우들 불러서 찍으러 가자라고 할수 없기 때문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사실 촬영은 블럭버스터급 영화라해도 늦어도 3개월이내에 다 끝나요.
정말 빠를때는 촬영이 한달만에 끝나기도 하구요.

근데 영화에서 가장 어려운거 이걸 영화로 보이게 만드는 작업이 바로 편집이에요.
재료들에서 장면을 가져와 붙이고 뒤에다 붙이기도 하고 섞기도 하고 클로즈업도 하고 노래도 넣고 cg어디에 넣어야하는가도 정하고..

그래서 편집이 가장 오래걸리고 가장 어려워요.
감독을 섭외하는 이유는 바로 이 편집을 하려고 부르는거고 그래서 감독마다 자기색의 영화가 나뉘는거구요.

이렇게 설명하니 한번에 이해가 가죠? 감독이 편집을 못하고 다른사람이 대부분 하면 대체 왜 우리나 누구 감독영화라 부르고 그 감독의 색이 난다고 하나요?
감독이 편집 대부분 관여해요. 그리고 여기서 최종편집이라는건 감독이 다건드리고 제작사한테 보여줬는데 제작사가 아~ 이렇게하면 우리 돈 별로 못벌어 이장면 빼고 이장면 더 늘려줘 하면 감독이 다시 편집하는거구요.

그 최종편집권이 헐리우드에서 감독에게 없는 경우가 대거 있다는거지.

오해를 하고 있는거에요. 편집은 당연히 감독이 해요.

[SICIM]

님 말씀맞는데요. '편집' 자체는 편집자가 해요. 감독은 자신이 원하는 방향을 구체적으로 얘기할수도 있고 시시콜콜 다 주문할수도 있고 최종 책임자잖아요. 근데 실제 작업은 편집자가 한다고요. 이거때문에 아까부터 싸우시는거같은데 아까 다른분이 얘기한 오스카 편집상이 그래서 있는거에요. 까다롭고 복잡한 편집절차를 힘들게 해냈으니 그 공로를 인정해서 편집자에게 수여하는거죠.

둘 다 교집합을 만들 부분이 있는데 서로 무시하고 인신공격하니깐 토론은 가고 유치한 도발만 남은거에요.

[H.B]

맞아요. 그게 헐리우드 시스템이죠.

[H.B]

님 말씀이 맞아요. 그런데 그 과정을 보시면 감독에 편집자 옆에 앉아서 거의 같이 다해요.
그래서 편집시기에 감독들의 피로가 급증해서 다시는 이런영화하고싶지 않다고까지 하는거구요. 날밤 새는때도 바로 이때죠.
편집자는 다만 그 기기조작부터해서 음악넣거나하는거나 기타 연출을 서로 조율하는거지 감독은 이거 이렇게해놔요 하고 손놓는게 아니죠.

[SICIM]

편집이 감독의 의도인지 제작사의 의도인지는 그때그때 다르니 언급을 안했어요. 감독의 의도와 제작사의 의도가 일치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큰 잡음이 없으면 대개 이렇죠.

[사진검]

헐리웃의 영화 제작은 다 분업화 되 있어서
제작에 직접 관여 하는 소위 유명 감독이 아닌 이상은

보통 감독들은
제작 현장만을 관리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진검]

이렇게 분업 하는 이유가 감독이 냉정하게 편집 하는것 자체가 어렵고
천국의 문처럼 감독이 너무 폭주해서 영화를 말아 먹는
경우도 많아서죠

[케빈해리스]

제가봤을땐 감독과 편집자가 같이하는게 맞는데 최종권한의 문제는 (제작자와 감독의 의견이 다를때) 감독마다 다른것같아요 (계약마다 다르다는것) 우리모두가 할리우드를 가보지도 않았을뿐더러 모든감독들을 만나지도 않았으니 케바케가 정답이겠지만요

[Skarage]

감독이 편집을 하든 편집자가 편집을 하든 그걸 떠나서 자기들이 그쪽 업계도 아니고 ㅈ문가 마냥 자신들이 아는 지식으로만 열거해서
키보드 배틀하는 자체가 역겹다

[JIKON]

잭스나이더는 액션만 맡던가 네시간짜리 영화 만들던가 내용 필요없는 300같은거나 만들어야지 잭스나이더 있는한 dc는 안될듯

[entreat]

망염불도 하루이틀이지 너무 지겹

[빵곰]

"Joss, to my understanding, was Zack's choice to finish the movie. And the tone can't be completely different because the movie was already shot. Joss is just fine-tuning."

번역이 좀 잘못된듯..
"내가 알기로 (하차전) 잭이 조스를 영화를 완성할 사람으로 선택했다. 그리고 영화의 톤은 완전히 달라지기 어려운게 이미 촬영을 마쳤기 때문인다. 조스는 그저 조절정도 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