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무엇이 ‘조커’를 문제적 영화로 만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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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생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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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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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자면, '이야기 구조는 텅 빈 영화인데, 보는 사람들, 사회가 비틀려 있어서, 결과적으로 문제적 영화가 되었다'인데. 영화가 비어 있다고? 비평가 맞나? 물론 조커 스토리 라인이 큰 반전이나 이야기의 꼬임 없이 일직선적인 하강 구조인 점을 가리켜서 지적하려고 했나 본데, 그건 내러티브만의 이야기고, 그런 기준이면 그래비티 같은 영화도 아무 볼 것 없는 영화가 되겠지. 조커는 내러티브 대신에 컷 사용, 화면 앵글 사용, 화면 배색, 배우 연기, 미장센, OST들이 아주 미쳐 날뛴 영화였고, 이들이 내러티브의 단조로움을 메우고도 남아서 풍성하게 넘친 영화이며, 이들이 무슨 배대슈 수스쿼처럼 따로 논 것도 아니고 순간순간 내러티브의 단조로움에 침투해 들어가서 정서에, 이성에 엄청난 증폭 효과를 준 영화인데, 그걸 배제하고 보려고 한다면, 평론가라 할 수 있을까? 200안타 때린 야구선수에게 홈런 5개 밖에 못 때렸다고 '비어있는 야구선수'라고 말한 격이고, 20어시 한 축구선수에게 골 2골 밖에 못 넣었다고 '비어있는 축구선수'라고 말한 격이네.
역사가 목적과 필연만으로 구성되어온 것은 아닐텐데. 영화가 텅 비었다는 말에는 동의할 수 없네. 꼭 모든 것을 현미경처럼 세세하게 분석하고 인과를 털어내며 꽉꽉 채워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건 강박증이라고 생각함. 게다가 마지막에 김어준, 이상호는 왜 끌어오는 건지. 솔직히 전문을 다 읽어봐도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 파악이 안된다. 나만 그런가?
뭐 있어보일려고 까는데 문젠 지식의 얄팍함이 어설픈 글을 만드네
뭘 말하고자 하는 영화인지 맥락 못찾는 똘추들이 앵앵대니까 문제작 취급을 받는 거지... 아무 문제 없는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여... 82년생 김지영 같은 게 제대로 된 문제작이지.
지영아~ 울지 말고 말하렴~
영화는 영화일뿐 문제를 삼으니깐 문제가 된거지 같잖은 개소리들로 영화 배우 감독에게 무리한 비판들 좀 하지말아라 역겨운 상상력들 좀 넣어둬라 ㅁㅁ들아
역사가 목적과 필연만으로 구성되어온 것은 아닐텐데. 영화가 텅 비었다는 말에는 동의할 수 없네. 꼭 모든 것을 현미경처럼 세세하게 분석하고 인과를 털어내며 꽉꽉 채워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건 강박증이라고 생각함. 게다가 마지막에 김어준, 이상호는 왜 끌어오는 건지. 솔직히 전문을 다 읽어봐도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 파악이 안된다. 나만 그런가?
뭘 말하고자 하는 영화인지 맥락 못찾는 똘추들이 앵앵대니까 문제작 취급을 받는 거지... 아무 문제 없는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여... 82년생 김지영 같은 게 제대로 된 문제작이지.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0061182886
지영아~ 울지 말고 말하렴~
루리웹-0061182886
내 댓글에 비추 준 거 언냐지?
뭐 있어보일려고 까는데 문젠 지식의 얄팍함이 어설픈 글을 만드네
그나저나 스콜세이지 이 양반 마블만 계속 오지게 까고 DC쪽은 이야기 안하는걸 보니 내가볼땐 DC쪽 프락치 아닐까 생각되는데...공평하게 까고 싶으면 배트맨 원더우먼 조커 쪽도 까야지 왜 마블만 테마파크니 어쩌니 하지? 아니면 혹시 지도 마블 하나 맡고싶은데 까인거 아니야??
스콜세지가 파이기 밑에서 마블 영화 감독 맡을 짬밥이 아닌데
루리웹-6437306509
뭐야? 그런거였어? 프락치 맞네 이 노친네
루리웹-6437306509
님 말대로면 프락치 맞구만 뭔 개소리 ㅋㅋ
진짜 쪽팔리는 댓글인데 이건 ㅋㅋㅋㅋㅋ
만화원작의 조커 영화가 예술성을 가미해서 잘나왔다로 보면 되는데 조커라는 캐릭터는 제끼고 예술영화,사회비판영화 이렇게 인식해서 문제가 있는거처럼 느끼는듯
요약하자면, '이야기 구조는 텅 빈 영화인데, 보는 사람들, 사회가 비틀려 있어서, 결과적으로 문제적 영화가 되었다'인데. 영화가 비어 있다고? 비평가 맞나? 물론 조커 스토리 라인이 큰 반전이나 이야기의 꼬임 없이 일직선적인 하강 구조인 점을 가리켜서 지적하려고 했나 본데, 그건 내러티브만의 이야기고, 그런 기준이면 그래비티 같은 영화도 아무 볼 것 없는 영화가 되겠지. 조커는 내러티브 대신에 컷 사용, 화면 앵글 사용, 화면 배색, 배우 연기, 미장센, OST들이 아주 미쳐 날뛴 영화였고, 이들이 내러티브의 단조로움을 메우고도 남아서 풍성하게 넘친 영화이며, 이들이 무슨 배대슈 수스쿼처럼 따로 논 것도 아니고 순간순간 내러티브의 단조로움에 침투해 들어가서 정서에, 이성에 엄청난 증폭 효과를 준 영화인데, 그걸 배제하고 보려고 한다면, 평론가라 할 수 있을까? 200안타 때린 야구선수에게 홈런 5개 밖에 못 때렸다고 '비어있는 야구선수'라고 말한 격이고, 20어시 한 축구선수에게 골 2골 밖에 못 넣었다고 '비어있는 축구선수'라고 말한 격이네.
호아킨 피닉스 연기에 ost 콜 미 조커 섞어놓은 것만 봐도 진짜 몰입감 개쩌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