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의도 사사건건] 정청래 “보수매체가 띄우는 이낙연 총선 역할론은 속임수”

[마르체라]

출처 : http://d.kbs.co.kr/news/view.do?ncd=4323969

[뽀리마왕]

상당히 심도있는 의견이네요, 보수여론에서 갑자기 ' 이낙연 역할' 어쩌고 하는게... 암수가 있는건 맞는것 같습니다. 총선전에 총리공백을 노리는것 같고요, 정전의원이 비유한데로 이낙연보고 올라가라 해놓고는 사다리 걷어찰거란 말이....왠지 정답에 아까워 보입니다.

[오라님]

▶정청래: 이거는 좀 암수가 있는 거다. 왜냐하면 장관과 달리 총리 같은 경우는 본회의장 투표를 해야 되잖아요. 그런데 지금 조국 정국을 거치면서 민주당을 제외한 다른 야당들이 이순신 장군이 온들 찬성표를 던질 수 있겠느냐, 만약에 그런 사태가 되면 총리 부결 상태, 그리고 공백 상태에서 총선을 치러야 되는 그런 거거든요. 그래서 저는 보수 매체에서 이낙연 총리 역할론을 띄우는 것은 이낙연 총리가 훌륭하기도 하지만 결국은 나무에 올라가라, 올라가라 해놓고 떨어지도록 밑에서 다시 흔들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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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낙연 총리는 계속 총리로 잘하고 계시니, 총리로 존재감 발휘하다가 대선코스 탔으면 함. 그리고 총리는 국회동의 필수인 자리인데, 인사청문회 열면 또 조국정국처럼 야당에 유리한 프레임 짜기 좋아짐. 거기에 플러스해서 총리 공석 상태로 총선 치르려면 그것도 그거대로 부담인데 이총리 차출은 솔직히 '지금 굳이?'라는 생각이 듬

[마르체라]

개인 호불호 떠나서 단순하게 정치공학적으로 생각해봤을 때
당내 경선 때문이지요
현재 남아있는 민주당 유력주자가 사실상 이낙연과 이재명이 전부입니다
문제는 이낙연 총리는 당내 세력이 없습니다
반면 이재명은 정성호, 유승희, 조응천, 김영진 등이 이미 친이 그룹을 형성하고 있구요
이해찬을 위시한 당내 주류와 깊은 교감을 하고 있는 상태고 추가로 차기 총선에 경기도청 측근 11명이 험지가 아닌 자기 홈인 경기도 출마를 앞두고 있죠
이낙연 총리 입장에서도 아무리 개인의 인기가 있더라도 당내 지지세력이 없으면 경선은 하나마나입니다
그리고 이재명의 경우 대놓고 지지를 선언한 김용민을 필두도 김어준, 이동형 등 당내 영향력과 여론을 형성하는 스피커들과도 매우 밀접하죠
그럼 경선에 뛰어 든다 하더라도 당내 대다수 주류와 대형 스피커들을 혼자서 상대해야 하는 상황이 옵니다
따라서 절대적으로 불리한 쌈이 된다는 거죠

[배틀레인저]

황교안이 지금 바라는 건 이재명이 대권주자가 되는거겠지.
이낙연에 비해 상대적으로 물어뜯을 게 존나 많으니까

[김상궁물산9430]

새정치민주연합 시절 그렇게 갈라치던 주씨 정씨 다 나간거보면 저말이 맞다.

[집쓰20]

정동영도 나갔죠
이재명과 정청래의 스승 말입니다

[루리웹황달강등]

뜬금없네요.

[집쓰20]

뭐가 뜬금없죠?
사실만 이야기했는데

[lovely GLaDOS]

이재명이 유력주자? 대체 어느시절 이야기요?
지금 진행중인 재판과는 별개로 지난 대선 민주당 경선때 인간성 바닥까지 다 드러난 사람인데 다음 경선이라고 통과할 수 있겠어요?
이재명은 도지사 자리나 열심히 지키되 이상은 바라면 안되요... 그릇도 안되고 대중적 이미지도 안됨

[집쓰20]

도지사도 물러나야죠
전과 4범이 뭘 한다고

[미세먼지는중국탓]

민주당 지도부도 그렇게 생각할까요

[루리웹 최고]

이죄명 꺼져 제발

[알코올중독]

이재명 나오면 정동영 꼴 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