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사님 왈, "거기서 고기잡이 했으니 너는 간첩이다"

[퍼셉터]

간첩으로 몰려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 귀환 어부 박춘환 씨

출처 : https://news.v.daum.net/v/20191213181535817

[문명하셨습니다]

죄없는 사람들을 간첩으로 몰아 누명씌워 억울하게 옥살이 시키고,
이 사람들은 그렇게 형량 다 마치고 사회에 나와서도 사람들한테 빨갱이 소리듣고, 감시당하고, 취직이나 사회생활도 못하고 그야말로 인생을 제대로 살수가 없었습니다.

반면에 이 사람들에게 간첩 누명을 씌운 자들은 간첩을 잡았다며 국가로부터 막대한 포상을 받거나 진급하는 이익을 누렸고 지금도 잘먹고 잘살고 있습니다.

이런일들은 군사독재정부 시절 그야말로 흔하다 못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막말로 그냥 아무사람이나 경찰서나 대공분실이나 지하실로 붙잡아와서 두들겨패고 고문해서 자백을 강요해서 간첩만들면 다 되는 시절이였죠.

이게 자칭 반공보수라던 정권들 시절의 실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