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김어준에게 아무런 관심도 없고, 그 방송 보는 사람들에게도 뭐라 안 하는데, 인지도 있는 방송인으로서 가끔식 보이는 예의 어긋나는 행동은 조심했으면 좋겠음. 한창 정겸심 교수 논랑이 한창 일어날 때도, 너무 생각없이 농담이랍시고 정경심 감옥에 지내야해라고 말한 건 너무 무례한 언행이었음. 공수처를 위해 어느정도의 희생이 필요할 수 있다는 취지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몸도 약한 정경심 교수가 애초에 당연히 설치되어야 하는 공수처를 위해 왜 희생되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 됨. 이건 마치 전쟁을 위해서 무고한 아이들이 희생되는 건 당연하다고 말하는 것과 동급의 미친 발언임. 이렇게 생각없이 내뱉는 말들이 몇 있음. 그리고 윤석열에 대해서 별 다른 언급이 잘 없는것도 개인적으로 잘 이해가 안 감
거기에 그 발언에 대해서 어떠한 사과도 없으면서, 조국백서를 언급하는 것 자체가 상당히 마음에 안 듬. 조국은 자기 가족이 풍비박산 직전까지 갔고, 마음에 엄청난 상처를 입고 겨우 검찰개혁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달려왔는데, 그 분 가족에 대해서 희화화 해놓고, 거기에 아무런 사과도 없으면서 조국백서 아니 조국에 대해서 뭐라고 운운하는게 가시적으로 들림. 김어준 지지자들에게는 헛소리로 들릴 수 있겠지만, 언론인이라고 자칭한다면 그것에 걸맞는 품격은 지켜야 한다고 생각함. 그렇지 않고서야 검찰 똥구멍 핥아대는 기러기들이랑 완전히 다를 바 없음
모든 언론이 조국 장관 두들겨 팰 때 독고다이로 앞에 나서서 공중파에서 사실은 이렇고 언론은 여기가 문제고 검찰은 이걸 잘못하고 있다고 싸운게 김어준입니다만? 심지어는 유시민 이사장도 김어준이 한참 싸우고 있는 와중에 참전했구요. 의혹 기사 나오면 그 다음날 바로 팩트가 이렇다고 짚어주고, 기사와 반대되는 증인 불러다가 인터뷰해서 지지자들이 흔들릴만하면 바로잡는데 제일 큰 역할을 한게 김어준인데요.
문제가 되는 발언도 늘 하던대로 좀 과격하게 한 감은 있지만, 정경심 교수는 감옥가야 한다가 아니라 정경심 교수가 감옥을 가더라도 조국 교수는 할 일을 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그걸 '당신은 감옥에 계시오, 난 일을 하겠소'라고 발언한게 우스개로 들렸을 뿐이고, 그거야 김어준 스타일에 대한 호불호의 문제구요.
김어준이 여기저기서 민주당 의원들 불러다가 사실관계 확인시키고 발언 안시켰다면 그 와중에 조국 교수 옹호하려던 민주당 의원들이 제대로 발언이나 할 수 있었다고 보시나요? 발언해 봤자 언론에 실리질 않는데 그 상황에서 조국 장관을 지키겠다는 사람들이 촛불들고 나올만큼 버틸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조국백서가 조국 장관에 대해서 쓰는겁니까, 조국 장관 사태에 대한 언론과 검찰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는겁니까?
껄껄거리는 태도, 조국백서라는 단어 때문에 조국 장관에게 집중하는 것 같은 네이밍, 이런것들 때문에 신경쓰이는 것도 이해하고, 김어준에 대한 호불호가 있는 것도 알지만, 조국에 대해서 뭐라고 할 인간은 아니라고 하는건 좀 잘못 나간 것 같습니다.
글쎄요 우스게 소리로 그런 말 한거 자체가 문제 아닐까요? 아니 우스개소리니까 더 큰 문제 아닌가요? 누가 님에게 몸아픈 가족에 대해서 희화하고 그걸로 님에게 아무런 해명이나 사죄도 없이 다른 이에게는 님 존경한다고 하면 그게 과연 인륜적으로 옳은 일이까요? 글쎄요 무릇 인지도 있는 방송인이라면 그런 점은 특히나 조심해야죠. 만약 문재인 대통령이 농담삼아 그런 농담을 했다 합시다. 그럼 지금까지 수많은 국민들에게 존경은 받지 못했을겁니다.만약 김어준이 거기에 대해서 명확하게 조국에게 사과하거나 해명했다면 지금까지 자신이 해왔던 일들에 대해서 더 많은 사람에게 설득이 가겠지요.
문재인 대통령이 왜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습니까? 아무리 자기에게 불만 있거나 무례한 사람에게조차 공손하게 대하고, 화 내는 것도 조심하고, 행동하나하나에 국민이 피해 입을까 노심초사하면서 언동에도 주의합니다. 그게 참된 사람이란 거에요. 달리 어려운게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이 저 윤석열에게 조차 뭐라 했습니까? 농담 한 마디 조차 다른 사람에게는 칼이 될 수 있는 법입니다. 이런 것까지 불편하다고 하면 자신이 조심해야죠. 저 유재석 조차도 지금 탑 MC자리에 오르고서도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는데요. 이건 사람이라면 반드시 지켜야 하는 상대방에 대한 도리에요 어렵고 멋진 거창한 무언가가 아니라
그래서 위에 썼습니다. 발언의 의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별거 아닌 우스개인거고, 몸도 안좋으신 분한테 저런 식으로 발언하는 태도가 문제라고 생각하신다면 그건 김어준을 욕할만한 사항이 되는거고, 그러니 김어준의 스타일에 대한 호불호는 있을 수 있다구요. 김어준이 태도가 건방지기도 하고 (근데 또 발하는 태도가 그래서 그렇지 정세현 부의장님이나 연세 높은 게스트에 대해서는 또 차릴건 차립니다) 말하는 방식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김어준 싫어할 수 있죠. 그걸 뭐라고 하진 않습니다.
김어준은 조국 장관에 대해서 입 닥쳐야 한다는 부분에 대해서 말한겁니다.
제 글은 제대로 읽으신겁니까? 제 말은 저 우스개소리로 한 말에 대해서 아무런 해명없이 조국에 대해서 이야기한다는게 '개인적'으로 가식처럼 느껴진다구요 그래서 뒷말에 만약 김어준이 그 언행에 대해서 조국에게 사과하거나 해명했다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설득이 됐을거라고요. 전 김어준이 조국 장관에게 입 닥쳐야 한단 말은 전혀 안 했습니다만. 김어준을 지지하는 사람으로써 제 말이 불편하겠지만, 기분 나쁘시다고 왜곡해서 말씀하시면 안될듯 합니다만
알겠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신건데 제가 오바했네요.
그리고 뭐, 정치인도 아닌데 지지하고 어쩌고 할거 뭐 있겠습니까~ 조국 장관이 아니라 언론이나 검찰에 맞춰서 현재 상황을 되짚어 보는 차원에서의 백서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누군가는 그 일에 총대를 매야 하니 '개인적으로' 적당히 잘 나섰다 싶어서 의견이 달라 한마디 써 본겁니다.
조금 궁금하고 답답하다 여겼던데 좀 풀리는 기분이었어요. 아무래도 직책이 직책이시다보니 전부다까진 아니어도 얼추 돌려치기로 알아듣게 설명 잘해주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도 고생부탁드립니다.
황교이꾸나 짤라
개인적으로 김어준에게 아무런 관심도 없고, 그 방송 보는 사람들에게도 뭐라 안 하는데, 인지도 있는 방송인으로서 가끔식 보이는 예의 어긋나는 행동은 조심했으면 좋겠음. 한창 정겸심 교수 논랑이 한창 일어날 때도, 너무 생각없이 농담이랍시고 정경심 감옥에 지내야해라고 말한 건 너무 무례한 언행이었음. 공수처를 위해 어느정도의 희생이 필요할 수 있다는 취지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몸도 약한 정경심 교수가 애초에 당연히 설치되어야 하는 공수처를 위해 왜 희생되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 됨. 이건 마치 전쟁을 위해서 무고한 아이들이 희생되는 건 당연하다고 말하는 것과 동급의 미친 발언임. 이렇게 생각없이 내뱉는 말들이 몇 있음. 그리고 윤석열에 대해서 별 다른 언급이 잘 없는것도 개인적으로 잘 이해가 안 감
거기에 그 발언에 대해서 어떠한 사과도 없으면서, 조국백서를 언급하는 것 자체가 상당히 마음에 안 듬. 조국은 자기 가족이 풍비박산 직전까지 갔고, 마음에 엄청난 상처를 입고 겨우 검찰개혁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달려왔는데, 그 분 가족에 대해서 희화화 해놓고, 거기에 아무런 사과도 없으면서 조국백서 아니 조국에 대해서 뭐라고 운운하는게 가시적으로 들림. 김어준 지지자들에게는 헛소리로 들릴 수 있겠지만, 언론인이라고 자칭한다면 그것에 걸맞는 품격은 지켜야 한다고 생각함. 그렇지 않고서야 검찰 똥구멍 핥아대는 기러기들이랑 완전히 다를 바 없음
모든 언론이 조국 장관 두들겨 팰 때 독고다이로 앞에 나서서 공중파에서 사실은 이렇고 언론은 여기가 문제고 검찰은 이걸 잘못하고 있다고 싸운게 김어준입니다만? 심지어는 유시민 이사장도 김어준이 한참 싸우고 있는 와중에 참전했구요. 의혹 기사 나오면 그 다음날 바로 팩트가 이렇다고 짚어주고, 기사와 반대되는 증인 불러다가 인터뷰해서 지지자들이 흔들릴만하면 바로잡는데 제일 큰 역할을 한게 김어준인데요. 문제가 되는 발언도 늘 하던대로 좀 과격하게 한 감은 있지만, 정경심 교수는 감옥가야 한다가 아니라 정경심 교수가 감옥을 가더라도 조국 교수는 할 일을 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그걸 '당신은 감옥에 계시오, 난 일을 하겠소'라고 발언한게 우스개로 들렸을 뿐이고, 그거야 김어준 스타일에 대한 호불호의 문제구요. 김어준이 여기저기서 민주당 의원들 불러다가 사실관계 확인시키고 발언 안시켰다면 그 와중에 조국 교수 옹호하려던 민주당 의원들이 제대로 발언이나 할 수 있었다고 보시나요? 발언해 봤자 언론에 실리질 않는데 그 상황에서 조국 장관을 지키겠다는 사람들이 촛불들고 나올만큼 버틸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조국백서가 조국 장관에 대해서 쓰는겁니까, 조국 장관 사태에 대한 언론과 검찰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는겁니까? 껄껄거리는 태도, 조국백서라는 단어 때문에 조국 장관에게 집중하는 것 같은 네이밍, 이런것들 때문에 신경쓰이는 것도 이해하고, 김어준에 대한 호불호가 있는 것도 알지만, 조국에 대해서 뭐라고 할 인간은 아니라고 하는건 좀 잘못 나간 것 같습니다.
글쎄요 우스게 소리로 그런 말 한거 자체가 문제 아닐까요? 아니 우스개소리니까 더 큰 문제 아닌가요? 누가 님에게 몸아픈 가족에 대해서 희화하고 그걸로 님에게 아무런 해명이나 사죄도 없이 다른 이에게는 님 존경한다고 하면 그게 과연 인륜적으로 옳은 일이까요? 글쎄요 무릇 인지도 있는 방송인이라면 그런 점은 특히나 조심해야죠. 만약 문재인 대통령이 농담삼아 그런 농담을 했다 합시다. 그럼 지금까지 수많은 국민들에게 존경은 받지 못했을겁니다.만약 김어준이 거기에 대해서 명확하게 조국에게 사과하거나 해명했다면 지금까지 자신이 해왔던 일들에 대해서 더 많은 사람에게 설득이 가겠지요.
문재인 대통령이 왜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습니까? 아무리 자기에게 불만 있거나 무례한 사람에게조차 공손하게 대하고, 화 내는 것도 조심하고, 행동하나하나에 국민이 피해 입을까 노심초사하면서 언동에도 주의합니다. 그게 참된 사람이란 거에요. 달리 어려운게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이 저 윤석열에게 조차 뭐라 했습니까? 농담 한 마디 조차 다른 사람에게는 칼이 될 수 있는 법입니다. 이런 것까지 불편하다고 하면 자신이 조심해야죠. 저 유재석 조차도 지금 탑 MC자리에 오르고서도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는데요. 이건 사람이라면 반드시 지켜야 하는 상대방에 대한 도리에요 어렵고 멋진 거창한 무언가가 아니라
그래서 위에 썼습니다. 발언의 의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별거 아닌 우스개인거고, 몸도 안좋으신 분한테 저런 식으로 발언하는 태도가 문제라고 생각하신다면 그건 김어준을 욕할만한 사항이 되는거고, 그러니 김어준의 스타일에 대한 호불호는 있을 수 있다구요. 김어준이 태도가 건방지기도 하고 (근데 또 발하는 태도가 그래서 그렇지 정세현 부의장님이나 연세 높은 게스트에 대해서는 또 차릴건 차립니다) 말하는 방식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김어준 싫어할 수 있죠. 그걸 뭐라고 하진 않습니다. 김어준은 조국 장관에 대해서 입 닥쳐야 한다는 부분에 대해서 말한겁니다.
제 글은 제대로 읽으신겁니까? 제 말은 저 우스개소리로 한 말에 대해서 아무런 해명없이 조국에 대해서 이야기한다는게 '개인적'으로 가식처럼 느껴진다구요 그래서 뒷말에 만약 김어준이 그 언행에 대해서 조국에게 사과하거나 해명했다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설득이 됐을거라고요. 전 김어준이 조국 장관에게 입 닥쳐야 한단 말은 전혀 안 했습니다만. 김어준을 지지하는 사람으로써 제 말이 불편하겠지만, 기분 나쁘시다고 왜곡해서 말씀하시면 안될듯 합니다만
다시 말씀드리지만 전 김어준에 대해서 일말도 관심도 없고, 그 지지자들에게 뭐라고 말 할 생각도 없습니다 팟캣이나 그 시사 방송자체를 아예 안좋아하는 분류라서요. 그니까 불편하시면 비추 누르고 그냥 가시면 됩니다
알겠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신건데 제가 오바했네요. 그리고 뭐, 정치인도 아닌데 지지하고 어쩌고 할거 뭐 있겠습니까~ 조국 장관이 아니라 언론이나 검찰에 맞춰서 현재 상황을 되짚어 보는 차원에서의 백서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누군가는 그 일에 총대를 매야 하니 '개인적으로' 적당히 잘 나섰다 싶어서 의견이 달라 한마디 써 본겁니다.
네 그냥 제 개인적인 의견이니 넘어가주시면 저야 고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