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에서 제 2인생 이광열씨
부상으로 방출… 남은 월급 못 받아
소송 계기로 법학대학원 진학까지
“선수·구단 윈윈할 시스템 개선 목표”
상대 골키퍼와 경합하다가 발목 골절상을 당했다. 수술 뒤 6개월간 재활해 그해 11월 팀에 돌아왔지만 이미 그의 자리는 없었다. 구단의 방출 통보만큼 이씨를 힘들 게 한 건 잔여 연봉 문제다. 애초 3년 계약을 맺었는데 공식 연습경기 때 다쳐 1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으니 2년치 급여를 받을 권리가 있었다. 하지만 구단은 줄 생각이 없었다. 민사소송을 제기했고 2017년 1심에서 이겨 잔여 연봉 4800만원을 받았다.
2015년 마지막 K리그 드래프트에서 6순위로 전남 드래곤즈에 지명
축생축사라니까 가축 우리(축사)에 사는 가축의 삶(축생) 같은 느낌이다.
전남 드래곤즈 수준 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