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은 진부하지만, 웹툰계에서는 ‘강산이 변했다’는 말은 오히려 너무 점잖은 표현처럼 느껴질 정도로 많은 것이 변했다. 2010년대는 웹툰이 산업의 규모로 커졌을 뿐 아니라, IP확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확인한 시기기도 하다. 불과 10년 전인 2009년 말로 돌아가 웹툰을 유료로 판매하고, 웹툰 원작의 영화와 드라마들이 대성공을 거둔다고 말하면 믿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웹툰인사이트에서는 짧게나마 2010년대의 웹툰계를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격동의 2010년대를 정리하면서, 다가올 2020년대를 기대해본다.
2010년도 후반은 페미랑 메갈로 범벅됨
2010년도 후반은 페미랑 메갈로 범벅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