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안보는데 출판사는 급증…문학 가장 많이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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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년간 출판사가 증가한 거 자세히 살펴보면 1인이나 소규모 출판사가 늘어난 거. 기존 출판사서 짤리거나 독립해 나온 직원들이 출판사 차려서 각자도생하고 있단 소리. 퇴직자가 먹고 살려고 식당차리듯이 울며 겨자먹기로 꾸역꾸역 출판사가 느는건데 어디의 멍청이들은 저게 도서정가제 덕분에 좋아진 거라고 우기고 있지
통계 장난이죠 뭐... 한국 20대 평균재산이 9600만원이래잖습니까.
그래서 책값을 올라가시고
이미 독서가 존나 돈이 많아야되는 취미가 된지 오래 아닌가 ㅡㅡ 10년전에는 콘솔이랑 비교하면 책이 압도적으로 쌋는데 언젠가부턴 역전됨
통계수치 볼때마다 매번 생각하는 건데 60%나 연간 1권 이상 책을 읽는다는 수치 저거 믿을만 한걸까요... 수험이나 업무에 의한 필요를 제외한다면, 보통 지인중에 책을 읽는 사람도 사는 사람도 드물어서 도저히 과반이라고 생각되지는 않던데 말이죠.
그래서 책값을 올라가시고
통계수치 볼때마다 매번 생각하는 건데 60%나 연간 1권 이상 책을 읽는다는 수치 저거 믿을만 한걸까요... 수험이나 업무에 의한 필요를 제외한다면, 보통 지인중에 책을 읽는 사람도 사는 사람도 드물어서 도저히 과반이라고 생각되지는 않던데 말이죠.
확실히 다른 나라면 모를까 우리나라에 저같은 문자 중독 환자가 그렇게 많으리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군요
Frank Wilczek
통계 장난이죠 뭐... 한국 20대 평균재산이 9600만원이래잖습니까.
안읽는 사람은 계속 안읽는데 읽는사람은 많이 읽긴합니다. 최근 회사내에서도 독서모임 이런걸로 동아리처럼 활동하는곳도 많구요. 10명중 1명이 1년에 책 5권 이상 보거나 20명중 1명이 10권이상 보겠죠.
대본소 시장 = 요즘은 판무라고 하죠. 카카오에서 기다무 이런거 하는. 또 로맨스, BL 시장 성장도 무시못하는 통계 함정일 겁니다.
도서정가제 덕분에 저런 결과가 나온 걸까, 아니면 도서정가제에도 불구하고 저런 결과가 나온 걸까....출판사들이야 저 결과가 도서정가제 덕분이라 해석하겠지만...-_-
최근 몇년간 출판사가 증가한 거 자세히 살펴보면 1인이나 소규모 출판사가 늘어난 거. 기존 출판사서 짤리거나 독립해 나온 직원들이 출판사 차려서 각자도생하고 있단 소리. 퇴직자가 먹고 살려고 식당차리듯이 울며 겨자먹기로 꾸역꾸역 출판사가 느는건데 어디의 멍청이들은 저게 도서정가제 덕분에 좋아진 거라고 우기고 있지
도서정가제가 한계기업이 버티는 시간을 벌어주는 것 같네요.
맞는 말씀입니다. 한때 출판계에 꽤 오래 있었는데,퇴직자가 울며 겨자먹기로 독립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만큼 어느정도 프로세스만 알면 1인, 소규모 출판사 간판 걸고 책 한 두권 내는 건 일도 아니라... 대신 그만큼 누구든 맘만 먹으면 쉽게 책을 출간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 책의 퀄리티가 하향평준화 되었죠..
이미 독서가 존나 돈이 많아야되는 취미가 된지 오래 아닌가 ㅡㅡ 10년전에는 콘솔이랑 비교하면 책이 압도적으로 쌋는데 언젠가부턴 역전됨
그러게요, 그나마 책값이싼 라이트노벨도 장편시리즈 몇개사면 콘솔 기기값보다 더 나오더라고요
도서 정가제 때문에 더함 -_-
지금은 라노벨도 엄청 올랐어요. 짜증나는건 전자책 정가제 적용되면서 라노벨 가격도 한방에 쭉 올랐더라구요. ㅠ
책이 넘 비쌈
전국의 68,443개 등록 출판사 중에 실제 도서를 발행하는 출판사의 비중은 약 13.4%로 추정된다.
통계로 장난질 고만 좀 치지 그러라고 통계학 있는게 아닌데
정가제 때문에 잘 됬다고 빠는 뉴스 내보내는 거죠. 뭣 모르는 시민들은 아... 그르쿠나... 하는 거고. 전형적인 우민화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