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익는 도시!
무르익는 우리네 인생!!
퇴근길에, 휴일에, 때론 업무 중에
술 한잔, 안주 한입 걸치며 인생을 예찬하는
「술 한잔 인생 한입」.
이번 45권에서도 소다츠의 술에 관한 철학이 줄줄 흘러나오네요.
이와마 소다츠의 술 사랑, 안주 사랑은 계속됩니다.
술을 좋아한다면, 술자리를 좋아한다면,
그리고 사람을 좋아한다면 꼭 읽어보시길!
이 철학 vs 저 철학!
코가 삐뚤어져도
돌이킬 생각들 없는 진검승부.
승부의 결과는?!
*
여기나 거기나
굴 좋아하는 사람들은
피할 수 없는
생굴 vs 장염의 위협!
전 일주일 내내 앓은 다음에
영영 포기했습니다ㅠㅠ
천 가지 기준,
만 가지 패턴.
고민이 저절로 깊어지는
내가 좋은 가게
vs남이 좋아할 가게!
찾아 먹기엔 너무 평범하고
대충 먹기엔 달라도 너무 다른,
그러나 분명한 건
취향과 고집과
자부심이 있다는 것.
예>떡볶이 밀떡? 쌀떡?
다 그게 그거 아님?
그래봤자 떡볶이 아님?
대충 먹으면 안 돼?
≒"타코야키는 중요 문제다"
*
오늘도
이유 있게 ←중요
술집에만 가면
목소리가 높아지고
없던 고집이 생겨나는
모든 주당들에게 바칩니다.
와이프 결혼하기전에 일인당 8만원짜리 횟집가서 굴 잘못먹고 둘다 노로바이러스 걸린거 생각나내......와이프는 응급실 가고. 다 낫고 식당가서 따질까 고소를 할까 했는데 그사이에 가게가 망함.....
재밌는 작품인데... 젤 이해 안가는게.한국 식당에서 한국 소주를 뜨신물로 미즈와리해서 먹는 에피소드였습니다. 소주 뜨시게.먹음 진짜 역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