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 대표작
영화 각본 (* 은 박찬욱 감독님과의 공동 각본)
친절한 금자씨 * /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 / 박쥐 *
아가씨 * / 헤어질 결심 *
드라마 각본
마더 / 작은 아씨들 / 북극성(2025년 디즈니+)
처음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하는 이들,
다른 글쓰기를 하다가 드라마나 영화 각본을 쓰려고 하는 이들,
어떤 식으로든 자기만의 이야기를 창조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정서경 작가의 친절한 안내서.
자신의 첫 완성작인 <불쌍한 우리 아기>와 <대전 일기>를 공개하며,
그 이야기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는지,
이 작품들을 써내면서 어떤 변화를 겪고 무엇을 배웠는지 솔직하게 들려준다.
책은 정서경 작가가 첫 시나리오를 완성하던 시기,
막막함과 의구심, 기대, 욕심, 소망으로 가득 차 있던
그 시기의 기억을 떠올리면서 시작한다.
두 작품은 전혀 다른 방식으로 쓰였고 전혀 다른 스타일을 따르고 있지만,
두 작품 모두 정서경 작가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이 책을 읽은 모두가 자기만의 캐릭터와
주제, 시공간을 만들어내고 싶은 강력한 욕구를 느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