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쳐3 게임이 조낸 담백함..
크게 재밌지도 않고 그렇다고 재미가 아예 없는것도 아니고.. 마치 무설탕 크래커를 맛보는듯한 담백함을 주는 게임..
그건 그렇고 진짜 플레이 타임이 너무나 길고 기네요..
퀘스트가 하나 해결하면 두개가 늘어나고 두개 해결하면 네개가 되는 마법이.. ㅠ
단 그 긴 시간동안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며 모험하는 느낌은 역대급인듯..
특히 고지대에서 바라다보는 풍경은 예술입니다..
어안렌즈나 그래픽 밝기, 모션블러 옵션등은 끄는게 멀미극복에 도움이 되네요..
위쳐 센스 켰을때 눈알 빠질뻔..
서브 미션 하나를 녹화해 봤습니다..
위쳐들은 보통 용을 잡진 않지만 게롤트 성님은..
푼돈을 벌기 위해 흥정까지 한다.. 하지만 그 용의 정체는..
크 위쳐3에 빠져드셨군요 ㅎㅎ 플4판 엔딩 잼나게 보고 팔았는데 다시 해볼까 하다가도 피씨판 로딩 속도 한번 보고는 플4로는 다시 못하겠더라구요 ㅜㅜ 피씨 업글 좀 하면 피씨로 다시 한번...
원래 위쳐3은 PC버전이 완전판입니다...
참 재미있게 했었어요. 좀 단순한 면이 있지만, 다양한 상황을 많이 담은 것 같아서 하면서 몰입해서 했던 것 같네요.
직장 다니면서 깼는데... 본편 플레이타임 140시간 정도로 즐기고 끝냈지만, 위쳐 세계가 너무 아름답고 멋져서 지도에서 방문할 곳 줄어들 때 마다 아쉬웠음. 이제는 엑원 엑스로 확장팩 하려고 다시 재구입.
인생 게임입니다. 진짜루 퀜트도 재밌어서 제대로 퀜트할려고 2회차 시작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