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어 특전 선물인 디자이어 리마스터버전
들어보니 역시 SF소재인가봄 일행이 지금 떠나고있는 섬의 프리퀄 이야기가 궁금하긴하군
앞선 헬기 뒤에 섬에는 더욱 본격적인 수송기가 착륙한다
그 중에서도 한 부대를 앞두고 있던 것 같고 과연 결판이 났다
14명이 있었다는 빙결회와 용병들은 소탕이 되기전에 모두 투항 전투는 종료됐다
쥴리오 : 전원 구속했기 때문에 섬에서 나갈까합니다만
코지로 : 동감이지만, 저런 녀석들을 나나세와 같은 비행기에 태우는 것은 삼가해줬으면 좋겠다
쥴리오 : 흐음...그렇군요
쥴리오 : 이동 자체는 그쪽 비행기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다만 몇 명 동행시킬생각입니다만...
코지로 : 아가씨의 눈에 띄지 않도록
쥴리오 : 운전석에서는 나오지 않도록 말해두겠습니다
결국 행선지는 이놈에게 쥐어지는 셈인가?
뭐 좋아 섬에서 못나오는것보단 낫고
다소 나나세도 압박으로부터 해방될거다
희미한 하늘을 향해 먼저 일행의 수송기가
그 뒤로 세스나를 치우고 우리의 제트기가 날아올랐다
나나세 : ......
겨우 한숨 돌리게 됐다...
아우라 : 쥴리오...씨는?
코지로 : 저쪽은 다른 비행기 착륙하는 곳에서 합류라고 하는군
글록을 맡긴채다....제길 나의 파트너를
나나세 : 저,저기...
코지로 : 아직이야 조금만 기다려
코지로 : (우리도 무조건해방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코지로 : (이 비행기엔 조종석에 2명, CIA의 부하로 보이는 남자가 올라탄 것을 봤다)
그들의 모습을 확인했다
코지로 : .......
다행히 다이닝에서 운전석까지의 복도는 꽤 시끄러웠다
비행기니까 장소에 따라 저소음 상태가 상당히 차이가 있군
코지로 : 됐어
나나세 ; 하아아아아아~.......
한계 , 라는 느낌으로 파우치를 테이블에 던졌다
나나세 : 정말... 봐줘 계속 심장이 멈출것만 같았어
아우라 : ? 무슨일이 있었나요?
코지로 : 신경 쓰지마
파우치 밑바닥에 숨겨둔
아우라 : !
리사 : 그거...마을의 큰 컴퓨터에 붙어있던거?
코지로 : 그렇지
코지로 : 나나세가 힘내서 지켜냈지 잘 힘내줬어
나나세 : 피곤해...정말 피곤해
어쩔 수 없었다 그 시설을 나오고 나서 한동안 내내 나나세는 이 폭탄을 안고 있었으니...
덮친 패거리들은 나나세를 쏠 생각은 없어 보였기 때문에 글록과 함께 이녀석도 맡기고 있었다
원래는 4명을 추월할 뿐이라서 그랬지만
이후 적이 10명 이상으로 불어나거나 상대가 CIA로 바뀌는 등 상황 변화가 심했다
나나세에겐 훨씬 중압이었겠지
무장한 폭력단 엘디아 용병 미국의 특수 부대
이래뵈도 제법 큰 무리에게 노려졌어도 잘 지켜낸 것이다
모처럼의 보물이니 누군가에게 건네주기는 아깝다
코지로 : .......
허나 문제는....
폭력단 용병 CIA
이놈이고 저놈이고 모두 이걸 내가 소유하고 있다는 것
그 섬에 들여온 것을 알고 있었다
....어디서 새나왔을까?
아우라 : 잘 속이셨군요 무슨 트릭을 쓴거죠?
코지로 : 심플하다 가짜를 만들어 놨어
리사 : 언제부터?
코지로 : 이 1년 전이다
쉐리메어에게 이 녀석을 빼앗긴 지 1년이 지났다
만일의 경우 그 여자에게 최대한으로 한방 먹여주기위해 이미테이션을 만들어 놓은것이다
항간에서 적당히 하드 디스크를 구입해서 류지가 남긴 루어용의 패티를 세공해 외형을 흉내냈다
코지로 : 1년전에 잠깐 봤을 뿐이라 정교함엔 자신 없었지만 의외로 잘 속는구만
리사 : 하에~
아우라 : 대단하십니다
코지로 : .....
나나세 : 갑자기 왜그래?
코지로 : 아니
하지만 말이지....
다시 생각해보면
무게가 다르다
지금 저 쥴리오라는 남자가 가진 모조품은 지난 1년 사이에 머리를 서서 만든 모조품이다 겉모습은 똑같다
하지만
코지로 : 진짜는...가볍다
손안에서 굴리는 감촉은 꽤 가벼웠다
1년 전 나는 이 녀석을 [봤다]일 뿐이었고
그래서 모조품도 무게만큼은 몰랐다 내가 상상하는 한 적절한 무게는 하고 있었지만....
이녀석의 내용량에비해 엘디아의 기술력이 대단한건지 터무니없이 가볍다
코지로 : 진짜를 아는 사람이면 가지고있으면 알아챌태지
나나세 : ....무슨 뜻이야?
깡패들은 원래 본적도 모를것 같아 어쩔 수 없겠지만
이녀석....
가지고있었는데도 모른다
녀석은 브레인에 익숙지 않은건가?
더 나아가선 1년 전 그 여자의 브레인 탈취에 놈은 관여하지 않았던건가?
그렇다면 꼭 아군으로 만들고 싶은데...
나는 궁극적으로는 그 여자에게 보복하고 싶을 뿐 CIA 전체를 적으로 돌리긴 싫다
....뭐 그래도 아군이라고는.... 무시해도 좋을까
놈에겐 내가 모르는 정보원이 있다 그걸 드러내지 않는 한 경계가 필요해
나나세 : ......
아우라 : 음....아마기 님 말씀 도중 죄송합니다만
코지로 : ? 아아 미안 나나세 쉬고있어도 괜찮아
나나세 : 으응....좀 졸려
코지로 : 너희들도 많이 피곤할테니 쉬고 있도록해
리사 : 괜찮아? 살았다~
아우라 : 아가씨는 괜찮겠습니까?
나나세 : 에에...둘 다 수고 많았네 오늘은 미안 위험한 일에 말려들게해서
리사 : 아하하~ 꽤 즐거웠었어
아우라 : 아가씨만 무사하시다면 다행입니다
2명은 복도 안쪽에 있는 방으로 나나세는 나나세의 사실로 들어간다
나는....앞으로 8시간 어떻게 해야될까
다음에 할 일은 이미 정해진 만큼 마음이 조급하다
가는 길에 잠을 많이 잤기때문에 졸리진 않지만....
나나세 : 저기 ( 방에서 손짓 )
코지로 : 응?
그렇군 피로는 있지만 그 이상으로 지금의 멘탈로는 혼자서 있는건 힘든건가
남자인 내가 가는 것도 문제니 아우라나 리사를 부르려고 했지만
나나세 : 괜찮으니까 이리로 와
코지로 : 어?
방에 들어오자마자 침대에 쓰러뜨려버렸다
코지로 : 대담하구만.. 갑자기
나나세 : 괜찮으니까 좀 이러고 있어줘
자신이 어떤 일을 하고있는지는 알고 있는건가? 이 아가씨는
뭐 나는 신사적으로 받아주겠지만...
코지로 : 나, 옷정도는 갈아입는 게 좋지 않을까?
샤워는커녕 환복도 안했다 옷에서는 아직도 모래 투성이고
나나세 : 괜찮으니 이대로있어
나나세 : 내가 잘수 있을 때까지 이러고 있어줘.... 내가 자면 나가도 좋으니까
코지로 : 네...네...
사치스런 주문이군 나 이외의 남자였으면 어쩔뻔했는지....
코지로 : .......
코지로 : 오늘은 정말로 애썼다
나나세 : ...응
나나세 : .....
나나세 : 기분이 좋지않아 머릿속이 빙빙도네...
나나세 : 정말...도중에 총이라든가 나이프가 나왔던 곳
나나세 : 그 부분은 정말....이제 너무 무서워서 기억이 안나
코지로 : 그게 보통이야 한바탕 울음을 터뜨리지 않는 만큼 넌 대단했어
나나세 : ....도중에 몇번이나 울고싶었다고
코지로 : 그러니까 잘 해냈다는거야
코지로 : 너 덕분에 드디어 이번 사건의 수습점이 보이기 시작했어 저 섬에 갈수 있었던 덕분이야
나나세 : 응?....그래?
나나세 : 그 아이 말이야?
음.....
그 아이...는 ....좀 다르군 어느쪽인가하면 그후의 흐름이 문제였지만
그 화면에 나와서
그리고 확실히 우리와 대화를 콘택트를 한 소녀
저게 무엇이었는지는 도무지 짐작이 가지 않는다
나나세 : 그 아이...뭐였을까?
코지로 : ........
코지로 : 모르겠어 하지만....
코지로 : 그 아이는...이름이 이레이스고
코지로 : 레이스와...그래 닮았네
나나세 : 응....
코지로 : 닮았어 똑같이 생겼다
나나세 : ......
코지로 : 하지만 레이스는 아니었던 것 같아 적어도 우리가 아는 레이스는...
나나세 : ....그렇지
코지로 : ......
별로 디지털로의 윤회전생이라든가 다른 세계로 어쩌고저쩌고
데이터상으로 나타났다든가 그런 꿈이 있는 이야기를 부정할 생각은 없다
단지 내 감각으로는 역시 레이스는 이제 우리들과 함께였던 잃어버린 그 소녀만이 레이스이고
많이 닮았지만 아까 본 그 아이는 다르다라고 생각한다
코지로 : 그 애는 레이스가 아니야
나나세 : ......
코지로 : 다만....
나나세 : 응?
코지로 : 많이 닮은 아이를 만났었다
코지로 : 그것만으로도...기쁜달까
나나세 : .....
나나세 ; 응...
일단...ADV장르도 잊진않았구나 전편엔 의뢰인 키카는 완전 꼬맹이라 그런건 없었지만
이번건 이정도 스킨십정도는 해준다 일단 대충 생각 정리하는 과정이다
조사하기에선 이녀석 머리 선택해주고 대화하고 정리하기 선택하면 대충 진행된다
머리선택하자...
꾸깃꾸깃 스담아줬다
나나세 : 후후 듣던대로네...
코지로 : 어떤게?
나나세 : 레이스가 그랬어 코지로 씨는 이렇게 억지로 어리광을 부리러가면
부드럽게 머리를 쓰다듬어 주신다고...
나나세 : 퉁명스러워 보여도 상냥하게 대해줬으면 하는 사람에겐 절대로 차갑게 대하지 못하는 편이라고
나나세 : 정말인가보네?
코지로 : .....레이스 녀석 그런 말을 했었다니
그러고 보니 함께 살때도 가끔 이렇게 어리광을 부릴 때가 있었지
코지로 : 사실은 마음대로 농락당하고 있었던가 나는...
나나세 : 그럴지도?
코지로 : 일단 말하는데 딱히 아무에게나 신사적으로 대해주는것은 아니야
코지로 : 너나 레이스나...극히 일부만의 특별 취급이다
나나세 ; 정말?
코지로 : 아아
코지로 : 소중한 사람에게만 특별 취급이지
나나세 : ....응
전에 이랬을때는....
중학생이랑 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지만
그로부터 생각하면 완전 어른이 됐군
이렇게도 제대로 타고있으면 나나세 이외의 것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군
나나세 : ....그 아이 이레이스 쨩
나나세 : 마지막에 괜찮았을까? 뭔가...괴로워했지?
코지로 ; 아아 잘은 모르겠지만...(주머니에 넣은 브레인을 보며)
코지로 : 아마도 그건 우리들 이외의 누군가도 액세스 하고 있던 정보야
나나세 : 아아... 처음에도 뭔가 이상했어 우리가 명령하지 않아도 농락당한것 같았어
정확히는 저쪽이 조작했고 그걸 우리가 훔쳐보고 있었다고 하는 편이 가까울지도 모른다
코지로 : 그리고 그 상대에게 뭔가를 당했고, 그걸 이레이스는 싫어했다
나나세 : ....싫어했던거지?
코지로 : 그 부분은 딱 보인 인상으로만은 결정하고 싶진 않아
코지로 : (그 반응을 어디까지 사실에 입각했다고 볼지는 아직 판단 기준조차 정하진 못한다)
알고 있는 건 단 하나
우리들 이외의 누군가가 보고 있었다는것 그리고...
코지로 : ......
처음과는...이레이스의 반응이 달랐다는 것
우리들 외에 2명이 있었다는 건가?
나나세 : ....다시한번 이야기 해보고 싶어 그 아이와
나나세 : 그 아이에 대해 알아보고싶어...
코지로 : ......
불가능할것같아 이 브레인을 어디 스파이럴로 연결하지 않는이상
코지로 : .....
나나세 : 아우라 씨에 의하면 섬의 창고엔 스파이럴로 사용할 만한 것은 없었다고해
나나세 : 결국 스텔라기는 손에 얻지 못하고....하아~
나나세 : 저기 그 시설의 그 단말기는 어떨까? 스텔라 기반으로 쓸 수 없는걸까?
코지로 : 저 단말기는 이쪽으로부터의 조작엔 대응하고 있지 않았어
코지로 : 아마도 슈퍼컴 그자체가 아니라 슈퍼컴에 의해서 나온 데이터를
수중에서 확인하기 위한 단말이라고 생각해
스파이럴 자체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
그 깔끔한 응접실 느낌의 장소에 투박한 슈퍼컴이 들어갈 것 같지도 않고...
나나세 : 틀렸나....
코지로 : ......
코지로 : 게다가 아마 스텔라기를 발견해 봤자 호리도를 낚는 미끼는 더이상 되지 않을거야
코지로 : 호리도는 류지 씨가 숨긴 스텔라기를 이미 발견했을 테지
나나세 : 엣?
코지로 : 류지 씨는 레이스에 열쇠를 맡겼다고 편지에 적어뒀다
그러고보니 저택의 마스터키도 레이스에게 맡겨뒀었던가...
그건 류지 씨의 마지막 생각을 그대로 나타내고 있었던거군
코지로 : 스텔라키를 숨긴 장소의 열쇠도 레이스에게 맡기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코지로 : 레이스가 류지 씨에게 동반된 예의 대학에는 망막이나 홍채를 열쇠로 한 금고가 있다는 이야기야
나나세 : [뱅크]를 말하는거야?
나나세 : ....앗!
코지로 : 그런것이지
코지로 : 류지 씨는 스파이럴로부터 떼어낸 열쇠 스텔라기를 대학의 금고에 맡겼던거다
코지로 : 그 열쇠는 레이스에, 레이스의 홍채에 맡겨져있다
나나세 : 정말로?
코지로 : 아마도...
근거는 없다
확실한 근거는 없지만
호리도의 행동이 바로 그것을 증명해준다
녀석이 레이스를 쏜 이유를 이제야 알았다
그날 놈이 메타레리움이라는 신형 폭탄을 사용해서 침입하려고 했던 곳은 아마도 대학...
그러나 그건 폭탄이 분실돼서 좌절됐다
그러니까 우선 금고 열쇠를 이 세상에서 소멸 시킨 셈이다
코지로 : ......
코지로 : 내가 그날 호텔에 레이스를 데려가지 않았다면....
나나세 : ....그런식으로 생각하지말아줘
코지로 : ......
그리고 여기까지 추리하면 현상 최악의 사태가 보인다
레이스는 죽었다, 열쇠는 잃어버렸다
이건 호리도에 있어서도 긴급 상황이었을 테지 메타레리움 작전이 잘 되지 않아 취한 긴급 대피
그럼 녀석은 다음에 무엇을 하려고 할까?
녀석이 부상을 치료하는동안 간사회 동료들을 대학에 투입하는 것?
할 수 없진 않지만 현재 그 대학은 CIA니 내조니 하는 것들이 쉴 새 없이 오가고 있다
당분간은 피하고 싶겠지
안전을 취하고 1주일 정도 간격을 두고 다시 난폭한 수단으로 빼앗으러 들어갈지도
하지만 있다
녀석에게 또 한 가지 방법이 있다 뭐라고해야되나....
열쇠가 하나 더 남아 있다
레이스의 임신은 류지 씨가 이용한 인체 클로닝이었다
동일한 인간의 정세포와 난세포를 곱한 인간이 얼마나 그 본인을 재현할수있을까?
확실하다고는 할 수 없다 확실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시험해볼 만 하다
또 다른 열쇠 .... 에리스를 시험해 볼 가치는
코지로 : ......
나나세 : 무슨일이야? 얼굴, 무서운데
코지로 : 아니....
호리도 코이치로....
분명히 말하자 나는 놈을 업신여겼다
적어도 실전에서 총을 겨눈 놈의 능력은 대단치 않다
마구 공격적이고 자폭도 불사한다 부상을 당해도 오로지 공격하는 것밖에 능사가 없어
미즈모리가는 사냥이 능한 일족이었다고하나....
이럴 때는 그 [피]가 느껴지지 않는다 녀석에겐 사냥의 재능은 없다
저 성격으로 자연을 상대했다면 몇 년만 지나면 야생동물 상대로 앙갚음을 당했을 테지
놈의 아버지는 폭력배의 젊은 두목이라고 했던가?
어쨌든 공격적으로 남을 정복하고 싶어하는 인종
바로 그것이 녀석의 [피]다
사냥감이 아니다
그리고 동시에 놈의 가장 귀찮은 점이 그쪽
개인으로서의 사냥자로서 놈은 무서울 게 없지만
공격적으로 타인을 다루는 데 있어서 재능이 아주 높다
공격적인데도 뿌리 돌리기가 특기 과연 간사회의 사령탑을 향해 있는듯한 인품이다
이건 1년 전부터 알고 있던 사실이다
이반카는 녀석을 제어하고 할 생각이었겠지만 사실 지난 1년을 보면 전혀 할 수 없었다
아이를 언제까지나 아이 취급하고 있는 어머니는 어머니 실격이군
녀석은 빙결회 나아가 구소련 경도의 러시안 마피아에게 보호받고 있지만
그건 녀석의 본분이 아닐 것이다
애당초 빙결회에 가족을 몰살당한 인간이 그 속에서 숨어있다니 발상이 이상해....
지난 1년을 보고나서 난 저녀석에게 또 하나의 후원자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반카에게 숨겨져 있지만 두사람은 묘하게 거리감이 있어 이반카 자신조차 그걸 헤아리지 못하고있다
그렇다
CIA
이반카라는 어머니가 있으니 당연 그 어머니를 최대로 경계하는 미국과는 절충을 갖기 쉽다
미국의 추태인 루스분 탄을 놈이 마구 쓰고 싶어하는 것도 결국 이반카를 몰아붙이고 있다
녀석은 이중 스파이었다
코지로 : ......
고 생각이 든다....
지난 1년 사이에 내린 결론이 그것
방금 전까지 말이다
녀석이 이중스파이인 줄 알았던 건 몇 시간 전 이야기
플러스 알파가 나왔다
제3의 가능성 제3의 국가가...
삼중 스파이인가?
아니 세 나라를 저울질하고 있는 상태로 봐야 되려나...
완전 간과하고 있었다...그래 조건은 완벽히 갖추어져 있었잖아
브레인에 대해서 알고 있고 브레인 내용물을 원하는
미국에도 러시아에도 속하지 않는 제3 의 나라가....
엘디아
브레인 내용 신시대의 초병기는 엘디아야말로 갖고 싶을거테지
나라가 개편기에 있어 미국과 러시아와도 절충이 러여운 엘디아야말로
호리도는 엘디아와의 연계가 있는가?
있다....
이반카와 빙결회가 이미 엘디아 일부와 협상하고 있다는 건 전에 들었었고
무엇보다도 사와시로 가문에 큰 연줄이 있다
엘디아의 외무 일가 미도 일가로
초대 외무경 류 미도는 사와시로 코겐의 불의의 아들로
그리고 호리도는 코겐의 아들 류이치의 불의의 아들이라는 이야기
미도 일가는 현재의 엘디아에서는 입지가 약해 신여왕과는 불화일것이다
여왕이 계승을 포기한 신무기 브레인을 꼭 갖고 싶을 테지
그리고 그때마다 자신과 같은 불능의 아이면서 타국에서 외무성에 오른 류 미도는 큰 희망이 된다
확실히 조각이 맞아 들어가잖아?
놈이 사라진 이유까지 포함해서
호리도에 있어서나 미도 일가에게 유익한 양자의 영락이지만
그것은 호리도가 [사와시로 가문의 불의의 핏줄이다]라는 대전제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녀석은 엘디아에서 초대 외무경 류 미도의 재래가 되려면 [피]가 필수적이지만...
이반카 : 녀석의 아버지는 달라
혈액감정에 의해 자신에겐 사와시로 가문의 피가 흐르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사와시로가의 피가 없다면 녀석은 그저 일본인일 뿐이다
미도 일가를 맞이하려면 [피]로 변하는 [또하나]가 필요하다
브레인 내용은 1년 전만 해도 CIA와 이반카를 꾀하는 협상 재료였지만
이제는 놈에게 필수적인 선물로 바뀌었다
코지로 : .....
이 사실은 나에게 매우 위험하다
지금까지 나는 레이스의 복수를 하는 점에 있어서 어느 쪽인가 하면 [기다림]의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뭐 빈수레 같은 기분으로 아무것도 할 생각이 없었다 라고 하는 것이 이유의 대부분이지만
놈을 죽이려면 기회를 기다리는 좋았을 테니까...
현 상황에서 놈을 앞두자면 그건 이반카 빙결회 CIA 러시아 모두를 적으로 돌리는거나 다름없다
허나 이중 스파이로서 CIA나 KGB와 똑 떨어지면 그 시점에서 반대 조직과 빙결회가 적으로부터 사라진다
미국이든 러시아든 극동의 작은 폭력단의 일각을 그렇게까지 전력으로 보호할 생각은 없을 테지
나에게도 다소 억울한 커넥션이라면 있다면 돈을 쓰면 언젠가는 놈에게 접촉할수있다
하지만 엘디아는 별개다
하물며 미도 가문은....
엘디아의 외무가 미도가는 현재 왕권에 있어서 최대 반대 파벌이며...
현재 엘디아 여왕의 친구인 나도 개인의 레벨에선 상냥하다
만약 호리도가 그런 미도가에 맞이할수 있다면....
나는 두 번 다시 놈을 따라잡을 수 없게 된다
엘디아 여왕이지만 손을 쓸 수가없다 나 혼자는 너무 무리다
일본에 있는 동안에 틈을 노려야만해
그래...그거야말로
내일이라도....
하지만 국내에서 놈을 처리하는 것은...각오가필요해
말할 필요도 없지만 이반카는 무조건 놈의 편을 들것이고 빙결회라는 깡패 녀석들도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코지로 : ......
나나세 : 저기 오늘 말이야 나 뭔가 실수를 했던걸까?
코지로 : 응?
나나세 : DESIRE에 간다는 말은 아무에게도 하지 않았어 절차를 밟은 것도 어젯밤이야
나나세 : 왜 알려졌을까? 그 섬에 있었던 일이...
코지로 : .....
그거다...
아니 나나세 자체에는 문제는 없다 아무것도 실수 한건 없어
일본에서의 개인 제트기 사용은 국가적 기타 사항을 상당히 상세하게 전달해야 한다
어느 정도의 정보망만 있으면 쉽게 흔들린다 그야말로 탐정을 사용 할 필요도 없고 말이지
문제는 나
그래
처음에 나를 겨냥한 빙결회 및 엘디아 용병들도
그리고 CIA의 남자도
둘 다 내가 있다는 것 심지어 내가 브레인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있었다
내가 이 섬에 있는 것은 그야말로 야요이들조차 모르는데 말이다...
이것은 무얼의미하는 걸까?
틀림없이 말 할수 있는것은.....
또 한 명 누군가 있다는 이야기다
내가 모르는 누군가가...
맞아
그 여자가 저 마을에 갑자기 나타났고 1년 전부터 이상했다
너무나 완벽한 타이밍에 브레인을 회수한 CIA
KGB를 이반카를 경계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여자는 이반카를 발견한 날은 브레인을 놓쳤고 다음날에야 회수에 가능했다
그 날의 그 여자가 경계한 것이 이반카가 아니었다는 증거
나다....
내가 브레인에 접근해서 그 여자가 회수하러 온거다
한 명 더 있다
그 녀석은 그여자와...
CIA전반
그리고 호리도와 연결돼 있다
또 한 명 누군가가.....
코지로 : ......
최악의 사태가 진행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나나세 : 이제 어떻게 하면 좋을까?
코지로 : 그렇네...
나나세 : .....
코지로 : 안심해 오늘 같은 대모험은 끝이야 넌 앞으로 안전한 곳에서 가만히 있으면 되니까
나나세 : 하지만....
나나세 ; 으...응 그렇게 할게
레이스의 원수를 갚고 싶은 나나세지만
죽을 정도로 무서운 생각이 든 것과 그런데도 스텔라기를 얻지 못한 것으로 의기소침해 있다 얌전하다
후우....
코지로 : 그건 그거대로 중요한 일이다 나나세 하나만 물어봐도 될까?
나나세 : 응?
코지로 : 너 말이지 사와시로가의 이런...막대한 재력으로 절대로 안전한 환경 같은 것은 만들수 있을까?
나나세 : 무슨 뜻이야?
코지로 : 아무도 모르는 장소든 굉장히 견고한 성 사와시로가의 사병들이 둘러싸여 있는 곳
나나세 ; 사병단이라니...뭐 본가라면 보디가드는 산더미처럼 쌓여있지만
코지로 : 그거다 그것을 사용하고 싶어
이래저래 마지막으로 의지하는 것은 폭력
그리고 그 폭력을 빨리 모을 수 있는 것은 재력이다 그 점에서는 나나세 이상의 재능은 없다
사실은 호조같은 공무원에게 의지하고 싶지만 저쪽은 저쪽대로 트러블이 있는것 같아서 어쩔수없다
코지로 :그걸 부탁해 너에게 경비를 부탁하고 싶어
코지로 : 에리스를 너가 지키는거다
나나세 : 아....
나나세 : 에리스를 지킨다니...뭐야? 그 아이가 노려진다는거야?
코지로 : 가능성이 높아
내 추리로는 100%
그것은 적어도 나의 승리를 의미한다
그리고 반대로말하면 에리스를 사와시로가가 지키는 구도가 만들어지면
CIA든 빙결회든 일본 경제의 한 축인 사와시로 코퍼 상대로 전쟁을 일으킬 힘이나 대의 명분은 없어
그리고 호리도는 스텔라기를 구할 수 없다 에리스라는 열쇠를 쥐지않는한
나머진 다 내가 하기 나름이다
.....물론 실수따윈 할생각따윈 없다고?
나나세 : 응...에리스 에리쨩 보고싶네... 안고싶어
나나세 : 벌써 한달째 못봤어 병원에서는 야요이 씨가 내조가 혼란스럽게 하니 신원불명인 채로 두라고 했고
나나세 ; 에리스를 만나고싶어....
코지로 :.....
코지로 : 그래
에리스의 일은 나나세에게 맡기자
....흥 외롭진않아
나는 한마리의 늑대니까
나나세 : 그래서 에리스는 지금 어떻게 지내?
병원에서 다른 곳으로 옮겨졌고 야요이씨가 신뢰하는 사람이 맡고 있다고 들었는데
코지로 : 아아...그건
호조 마리나
아침 시점에 에리스는 안전하지만 매우 귀찮은 여자의 손에 넘어갔다
녀석은 뭘 하고 있을까?
CIA와 실랑이를 벌인 것 같다고는 들었고 에리스를 데리고 몸을 숨긴 것같은데....
코지로 : 일단 다음에 할 일은 정해졌다 나나세
나나세 : 응?
코지로 : 일본에 도착하면 바로 사와시로 가문의 힘을 쓰는 것 부터 시작할거야
지금 우리는 CIA에 감시당하고 있는 입장이지만 적어도 아직 감금될 정도는 아니다
사와시로가...사와시로 코겐 영감님이 쌓아온 권력을 구사하면
적어도 나나세의 이동까지는 제한되지 않을테지
코지로 : 그리고... 내조와 합류한다